최근 이베코 뉴데일리의 판매 동향입니다.
뉴데일리가 아쉽게도 아직까지 운송차량 시장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승차감 좋고, 편의장치까지 최고이면서 무엇보다 연비가 경쟁사 대비 비교가
안될 정도로 탁월한데도 고유가 시기인 지금 주목을 못받는 것은 아쉬움이 큽니다.
과적이 일상인 준준형 카고트럭 시장에서 과적에 특별한 강점이 없는 이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뉴데일리는 이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밴에 대한 문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점입니다.
저만의 상황인지 확인을 하려고 뉴데일리를 영업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문의를 하니
같은 상황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저 혼자만의 의견으로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경쟁 차종에 대한 문제점입니다.
-. 마스타
최근 밴 시장에 돌풍이라고 할 정도로 바람을 일으킨 차가 르노삼성의 마스타입니다.
놀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는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수동미션에 대한 불편함입니다.
가격을 올리거나 옵션으로 채택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유는 모르지만 적용을 안했습니다.
이후 다른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인기가 시들해지고, 남는게 없어서 수입을 안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금은 판매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 쏠라티
현대에서 오랫동안 거의 독점으로 이 시장에서 판매를 하고있는 차종입니다.
그런데 다른 차종에 비해서 인기도 없고, 현대 자체에서도 관심을 안갖는 차종인지 판매는
활성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단종된다는 소문은 계속 들리고, 서스펜션에 대한 불만 얘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 스프린터
벤츠에서 판매하는 뉴데일리와 가장 유사한 차종인데 밴 보다는 승합차량으로 주로 판매가
되고있는 차종입니다.
동력장치를 포함한 차량의 뼈대만 수입을 하고, 내장 및 시트는 국내에서 장착을 해서 판매
하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고, 벤츠의 마크가 붙다보니 가격이 비싸서 화물용 밴으로는 거의 판매가
안되고 있습니다.
경쟁 차종이 여러가지 이유로 판매가 주춤한 사이에 이베코는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영업소에 전시장을 만들어 고객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꾸준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개입니다.
-. 캠핑카
카고 캡샤시에 캠핑용 탑을 올려서 캠핑카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많고, 지금도 이것은 변함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이 캠핑카를 밴 차량으로 제작하는 것을 문의하는 수요가 더 늘었습니다.
밴 차량으로 제작을 하면 내부 공간은 좁지만 주차나 운전 등은 더 편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복지차
최근에 문의가 활발한 차종에는 복지에 관련된 차량이 있습니다.
기존의 소형 밴이 감당하기에 힘든 이동식 목욕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애견 관련차
반려 동물의 수요가 많아진 탓에 이에 관련된 여러 차종의 문의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뉴데일리 밴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수입되는 차량 외에 당사자의 용도에 맞는 차량은 아래 카타로그의
하단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수입되는 차량은 H2 12루베, H3 18루베, H3 19.6루베이고, 기타 차량은
주문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차량도 수량이 많지 않으므로 확실하게 공급을 받으시려면 주문으로
처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내년에는 승합 차량도 계획이 되어있으므로 뉴데일리 밴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베코 최효동소장 (010-3318-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