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름 부음을 체험한 후, 주님께서 그다음에는 내게 어떤 은사를 부어 주실지, 또 그것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지 늘 궁금했다.
아들은 “주님께 직접 물어보세요”라고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오히려 화가 나고 답답했다. ‘물어본다고 주님의 음성이 들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왠지 모르게 아들에게 서운한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아들에게 “나는 반드시 직접 보고 들을 거야”라고 큰소리를 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음성·환상 점검반’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목사님께서는 신호등이나 쥐 등 여러 가지 사물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라고 하셨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색깔까지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상상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런 상상이 환상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열심히 해보았다. 숙제로 댓글과 영성일지를 쓰게 되었고, 댓글을 달기 위해 영성일지를 읽기 시작했다
목사님께서는 일지를 읽다 보면 주님께서 보여 주시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눈을 감고 집중해 보니 정말 무언가가 보이는 듯했다. 내 머릿속에 이런 장면과 동작들이 떠오른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또 음성을 듣기 위해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혹시 내 생각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싶어 머리를 흔들며 “주님, 말씀해 주세요. 이 환상은 무슨 뜻입니까?”라고 여러 번 물었다. 그러자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과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확실한 자신감은 없었지만, 믿음으로 순종하고 싶어 댓글을 달기로 했다. ‘사실 내가 상상한 것인데 써도 될까? 받는 분이 실망하면 어떡하지? 너무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그래도 ‘믿음으로 한 걸음 나아가 보자’고 마음먹고 용기를 내어 댓글을 달았다.
댓글을 올리고 나니 자꾸 신경이 쓰여서 틈만 나면 나도 모르게 대댓글이 달렸는지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너무 신기해서 무릎을 치며 “어머, 어머!” 하고 있었다. 어떤 집사님께서 내가 달았던 댓글이 맞다는 듯이 대댓글을 남겨 주셨고, 엄지척과 박수 이모티콘까지 보내 주셨기 때문이다.
‘내게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구나!’
나도 모르게 감탄하게 되었다.
그 후에도 댓글을 쓰기 위해 누군가의 환상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며 구했는데, 그때마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장면들이 떠올랐고, 때로는 그 장면에 맞는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아직은 자신감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느끼는 것은, 누군가를 위해 환상을 보여 달라고 구하면 생각보다 늦지 않게 무언가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마다 장면들이 서로 다르고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 또 떠오른 장면과 비슷한 내용의 음성이 함께 떠오르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주님께서 내 영의 눈과 귀를 조금씩 열어 가고 계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니, 이제는 그렇게 믿고 싶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싶다.
목사님께서는 “대언은 사람을 살리는 말이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씀이 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나 역시 대언을 받는 과정에서 두려움에 빠진 적이 있었기에 그 말씀이 더욱 마음에 새겨졌다.
지난주에는 나도 대언을 받고 싶어 손을 들었고, 열두 분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나를 위해 대언해 주셨다. 모두가 너무나 잘 보고 잘 듣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대언 가운데에는 내가 꾸었던 꿈과 사명에 관한 내용도 있었고, 현재 나의 모습과 상황을 짚어 주는 말씀도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언젠가 나도 누군가를 위해 대언하게 된다면, 사람을 두렵게 하거나 낙심시키는 말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위로하고, 소망을 주는 대언을 하고 싶다.
그날이 머지않았음을 믿음으로 선포한다.
주님! 제 영의 눈과 귀를 더욱 활짝 열어 주시고,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마음을 따라 말하게 하시고, 제가 전하는 모든 말이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가 되며 생명을 살리는 말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귀하고 소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귀한 가르침을 주시는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첫댓글 아멘 ❤️ 주님을 더 보고 듣고 싶어 하는 간절함과 작은 것이라도 믿음으로 순종해 보려는 모습이 참 귀합니다. 앞으로도 분별력을 더해 주셔서 사람을 살리고 위로하며 소망을 주는 귀한 통로로 아름답게 쓰임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
아멘!
주님을 더 깊이 알고 듣기를 사모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
집사님, 귀한 간증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처음에는 의심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믿음으로 한 걸음씩 순종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두렵게 하는 말이 아니라 살리고 위로하며 소망을 주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고백이 참 귀합니다.
앞으로도 말씀 안에서 잘 분별하며 영의 눈과 귀가 더욱 밝아지고, 주님의 마음을 담아 많은 영혼에게 위로와 생명을 전하는 귀한 통로로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 ❤️
아멘
앞으로도 말씀 안에서 잘 분별하며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너무 부러워요. 우리 같이 주님이 활짝 열어주시기를 바래요.
우리 모두에게 가장 좋은 때에 주님께서 귀한 길을 열어주시길 기도합니다. 함께 힘내요^^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영적으로 깨끗케 하시는 영적청소가 이루어지고 새로워지는 은혜가 충만하시길 축복드립니다!!! 아멘😊🙏
주님께서 제 안의 모든 것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날마다 새롭게 하시길 소망합니다
축복합니다 ^^
아멘아멘 할렐루야
집사님은 음성환상 점검반에서 활실하게 영이 열어가는군요
글을 읽는 동안 머리에 기름부음 까지 흘러 들어옵니다
꽃밭에서 기뻐하며 나비를 쫒아가는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기도하실때마다 은혜가 넘칠찌어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아멘!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책상에서 열심히 편지글을 쓰고계셔요
종이비행기로 접어지더니 슝~ 지구를돌아 다른나라로 전달됩니다^^ 현지에서 사랑의편지를 받으신분들이 눈물 기쁨 감격하시는 모습이에요~
말에힘이 실려서 듣는자들은 주님께로 나아온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집사님께서 글을쓰고계실때 주님께서 등과어깨를 토닥이시네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많은 힘이됩니다 ^^
할렐루야 사랑하는 집사님
순종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귀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성령님의 만지심으로 대언예언을 하실거예요
고수들도 산속에 들어가 단련과 인내를 통해 이뤄졌듯이
집사님도 기름부음이 흘러 넘치고 은혜가 임하여서 영적인 은사가 임할거예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 💕 💖
아멘!
조급해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바라보며 주님사랑 나누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작은새가 점점 큰새가 되어 날개짓 함.)
너의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작은 일에 충실한 너를 지켜보고 있단다
때가 되면 너를 통해 일하리라 너의 눈을
크고 넓게 보아라. 지경을 넓혀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