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테마파크 조성 하반기 착공 예정 도내에선 유일하게 드론시범공역과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갖추고 있는 드론시티 영월군이 다목적드론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 지방소멸대응기금 56억원과 군비 14억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로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드론 시험비행을 할 수 있는 실내비행장과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및 드론 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실내비행장은 테스트베드 기지와 교육장·체험장 등의 활용은 물론 중대형 화물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기체비행 테스트까지 가능하도록 3600㎡에 높이 30m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드론엔터테인트먼트 공간 및 드론스포츠대회 등도 유치토록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드론테마파크와 연계한 드론산업 인프라 집약으로 드론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주로와 관람데크·잔디광장·그늘막 등을 설치해 비행테스트에 편의성을 높여 나간다.
강상욱 군 드론팀장은 “다목적드론센터와 드론테마파크 조성 등 드론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관계인구 증대와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국내 최고의 드론시티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