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산 고담봉(故堂峰)801.5m. ♣
고당봉은 금정산의 주봉으로, 부산 전경과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들어오는 곳이다. 고당봉은 범어사에서 2.5km 거리에, 금정산성 북문에서는 0.9km 거리에 있다. 금정산의 최고봉이면서 금정(金井)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예부터 고당봉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에금정구에서는 1994년 8월‘금정산표석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름찾기 고증 작업을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한자가 다른 ‘고당봉(故堂峰)’과 ‘고당봉(高瞠峰)’의 두 가지 의견이 나왔으나 오랜 토론 끝에 우리나라의 모든 산에는 산신이 있고, 고려 때까지는 모든 신선은 여신이었다. 금정산의 고당봉 신선도할미신이므로 할미 고(故)와 집 당(堂)을 쓰는 고당봉(故堂峰)이 옳다‘라는 의견이 채택되었다. 그 뒤 샤머니즘이라는 고유의 민속신앙을 표방했던 학자와 향토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라 고당봉(故堂峰)이라 확정하여 표석비를 세웠다.
2025년 3월9일(日)등산/봄인데 아래쪽은 눈이없고, 중간은 눈이녺아 땅이질퍽하고, 정상음지는 눈이 그대로 있어 아이젠없이는 못가고 돌아서 남쪽은 양지라 눈이없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일요일이라 많은 등산인파로 정상사진찍기는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부산 금정산성 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