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중학교1학년의 풋풋한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이라는 제목으로 민요수업을 하는 날이라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뭐.. .. 별관심도 없어보이고 흥미도 없어보입니다만 그 중 어느 녀석이 슬그머니 꿈을 키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천자문을 율동과 함께 하는데 오늘 컨셉이 궁궐이라 잠시 중전옷을 입어봅니다.
글읽는 소리에 음률을 얹어 부르는데 이를 송서라합니다. 그 중에 학생들 앞에서 명심보감을 읊어봅니다.
또 기회가 오려는지 안오려는지 모르겠지만 중전 옷을 입어보니 화려함에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 번 봉사했던 요양원 감사장도 받고 ....^^
첫댓글 결국엔 중전마마까지 되셨구만!....
축하합니다.
히~~~
옷이라도 입어 보니 좋소이다^^
그러고보니 민초에서 중전까지 안하는 역할이 없네요.
그래서 예능이 좋은 거 같아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