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eb 28, Sunday
<Book Report>
“톨스토이 단편선 2”
JOHN
L.N. 톨스토이 지음
출판사 인디북
내용:
-뉘우친 죄인
한 죄를 엄청나게 많이 진 죄인이 있었다.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죽어서 천국 문 앞에 까지 가게 되었다. 하지만 천국 문은 닫혀 있었다. 그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 문을 두들겼다. 그리고 한 사람이 그 천국 문 뒤에서 누가 문을 두드리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죄인은 그 사람이 하나님인 줄 알고 자신을 천국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베드로였고, 그 사람은 그 죄인을 천국에 들여 보낼 수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그 죄인은 베드로에게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죄를 지었던 것을 다 말하면서 자신도 들여보내달라고 했다. 그러자 베드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죄인은 다시 천국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예언자 요한이 그를 들어 보내 줄 수가 없다고 이야기 했다. 그 죄인은 베드로에게 이야기 한 것처럼 요한이 지은 죄들을 말하며 자신도 들여 보내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요한은 그 문을 열어주었다.
-세 은사
한 대주교가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배에 갑판에서는 몇 명의 사람들이 세 은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대주교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같이 들으려고 가까이 갔다. 그리고 그가 들은 것은 저 멀리 있는 섬에 세 은사가 살고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그는 선장에게 가서 그 섬에 잠깐만 들려도 되냐고 물었다. 끝내 대주교는 선장을 설득해서 그 섬에 잠깐 들리게 되었고 그 세 은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그 세 은사에게 기도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는 떠나게 되었다. 대주교는 다시 배에 올라타서 다시 출발을 했다. 그런데 뒤에서 그 세 은사가 아주 작은 배로 노를 젓고 그 배를 따라 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작은 배는 엄청 빨리 대주교가 타고 있는 배까지 와서 그 기도를 까먹었다고 대주교에게 다시 알려달라고 왔다. 대주교는 재 빨리 그 세 은사에게 절을 하였다. 알고 보니 세 은사는 신이었다.
느낀 점: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읽었지만 특히 이 두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사람이라면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누가 죄를 지었다고 판단하며 살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죄 짓는 사람들을 보면서 막 나쁘게 생각한다. 나도 죄를 짓고 나쁜 짓 하는 사람을 보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정작 나는 내 자신이 죄 짓고 있다는 것을 잊어 버릴 때가 많다. 앞으로는 내 자신의 행동에 조심하면서 살아가도록 해야겠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 느낀 것도 거의 첫 번째랑 마찬가지 이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살아가면서 내 행동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더욱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내 행동에 조심하는 내가 되겠다.
첫댓글 행동은 생각에서부터 나온다...사랑한고 축복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