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 남대문시장 상주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 상주 햇순나물 서울시민 입맛 돋구다 -
상주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두릅, 오가피, 엄나무, 참죽 등의 햇순나물과 장아찌류 1천5백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직판행사는 남대문 복원을 기념하여 주)남대문시장(대표 김재용) 과 상주시가 협의하여 개최한 행사로 햇순나물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과 햇순나물 장아찌류 생산가공업체인 두레원(대표 박영화)에서 새봄을 맞이해 한창 출하되고 있는 햇순나물을 직접 전시․판매하게 된 것이다.
햇순나물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계농지 등을 이용한 고령자들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집중 육성하여 현재 50호 농가가 80ha에서 5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령농업인과 귀농인들이 한계농지를 이용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 보행자 보행안전 확보에 주력
상주시장 성백영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등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보행등 잔여시간 표시기는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보행자 신호등의 보조장치로서 보행자에게 보행 잔여시간을 알려주어 보행시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무리한 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시내 상가를 중심으로 6개 교차로에 38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횡단보도 이용에 안정감을 심어주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금년도에도 지난 4월말까지 31개 교차로에 164개를 설치했으며, 특히 학교와 아파트 앞을 중심으로 집중 설치해 시민안전을 고려했다.
장상열 교통에너지과장은 향후 운전자의 운전환경과 보행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후된 교통안전표지판을 정비․교체하고, 교통신호제어기 정비사업을 통한 신호체계 연동화를 추진하는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상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새롭게 단장
상주시 문화관광해설사(회장 김명균) 10명은 5월 2일 신(新)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 상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구입한 근무복과 명찰을 착용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봉사을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낙동강 제11경인 경천대 일원에서는 강따라 전국토를 잇는 '낙동강 자전거길'이 개통되었고, 상주보와 비봉산생태탐방로 조성으로 활공장레포츠 시설과 카누, 요트, 카약 등 수상레저 시설을 확충해 하늘, 땅, 강 길을 즐길 수 있는 강변 레포츠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도 주말이면 주요 등산로 및 상주이야기 길과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경천섬, 상주보, 상주국제승마장 주변으로 관광객들이 밀려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또한, 금년 9월에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이 준공할 예정이고,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 촌, 신(新) 나루 문화벨트, 낙동강 역사 이야기촌 등 낙동강권 관광인프라가 확충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월 2일 간담회에서 상주시장(성백영)은 "신(新)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 상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해설사들이 항상 상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문화관광해설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하며 해설사들을 격려했다.
향기 가득한 봄철 으뜸 산채 “햇순나물 정말 맛있어요”
-상주시 햇순나물 체험행사 및 비빔밥시식회 가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시 연제구 새마을부녀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햇순나물(두릅)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
부산시 연제구 정영애씨는 “이렇게 친환경 산채인 두릅도 따고 또 농촌현장체험과 함께 햇순나물 비빔밥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대현 소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상주 산채가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직접 햇순나물을 수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드높여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