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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다락방(D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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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Music) 스크랩 색소폰레슨11
구암 추천 0 조회 231 11.02.20 14: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8.17 -
다들 휴가를 떠나서 그런지 시내는 한가롭고 해는뜨거워 말 그대로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 일지라 나이제 가노라 ...."
김민기형의 아침이슬 한구절을 생각케하는 날씨.
오래전 이노래를 부르며 아스팔트위를 뛰어다녔었는데.....
오늘부터는 새책으로 교과가 바뀌니 새로운 기분으로 돌진해야지!!!
****.비브라토(응용1.응용2.응용3)
비브라토를 이해하려면 소리의 절달이 파동을내며 진행하는 것과
인위적으로 듣기좋은 파동을 만드는 과정이라는걸알고 그 소리가 균일하고
안정되어 있어야 한다는데...
돌맹이 하나가 떨어진 연못의물을 생각하고
그 중심점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파고와 진폭을 머리로 그리고
입술과 배에서 적당한 비율로 진동을주어 소리를 이쁘게하는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적절한 비유일까?
지금까지의 소리는 그야말로 노말한 평이한 소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제대로된 색소폰 소리를 배우는 과정 이란다.
비브라토없는 색소폰소리는 핵심이없는 논설과 같으며 향기를 발하지 않는
종이꽃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비브라토레슨을 처음받고 한참을 지나서 느끼는 것이지만...
" 지금부터 연습곡이나 레슨곡은 모두 비브라토를 적용해서 해야됨.."
레슨은 -------
4/4박자 연습곡으로
온음표로 구성된구간
4분음표로만 구성된구간과
8분음표로 구성된구간
16분음표로 구성된구간에서
입술과 배에 적절한 압력을 가하여 리드를 더 떨리게해서 반복연습...
레슨곡 : 전원일기 오프닝 시그널뮤직.
          열애(이곡은 악보가 거의 닳을 정도로 연습함).
  
8.21. 레슨 : 해변의 길손
8.21 레슨 : 비브라토 응용1의 적용(끓어내림)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9.4 - 9.11.
      레슨  : 홀리데이 (비지스).
             영화 스팅 주제곡.
             가을비 우산속.
      레슨 : 당김음(싱코페이션)          
*****.혼자만의 생각!!!
    가을비 우산속 레슨때에 목을 열고 내는소리와 목이 닫히고 내는 소리의 차이를 알게됨. 
    무심코 넘어갔었는데 하늘과 땅의 차이랄까?
  전혀 다른 새로운 소리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렇게 소리는 내는 것이었단 말인가?
보여야 알지. 보여야...
한탄만 하지말고 학교 시험준비 한다고 생각하고 "학습 계획서"를
만들고 그에따라서 해보자.
저는 집에 돌아와 향후 6개월동안 해야할 색소폰에대한  학습계획서를
만듭니다.
진도는 매주 토요일날에 점검키로하구요.
9.14 - 10.16.
***.F메이저
플랫이 하나(시)있는 스케일이 나타났습니다.
플랫이 하나있는 곡들중에 명곡이 있었는데.....
테너맨들의 꿈인 "대니보이(씰오스틴버전)"가 이것이었나?
어쨋든 갓김치 꼬리같던 G메이저가 익숙해질만하니 여지없이 어떤놈이
이제는 밑으로 푹꺼져서 나타나네요....ㅎㅎㅎ
샾계열보다 플랫계열이 어렵지만 기분 좋게(C와 G메이저를 열심히하면
F메이저는 처음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해보임) 시작합니다.
근데 플랫 누르는 방법이 여러가지이군요
사용할때가 각기 다르답니다.
레슨곡 : ( 모두 비브라토 레슨곡임)
         촛불
         눈이 나리네.(리듬과 느낌을 살려서)
         The end of the world.
         러브스토리 테마곡.
         Over the rainbow.
         잊혀진계절
         영화 대부 주제곡
  요령 :  음정은 배로 호흡을 잡으면서 유지하고 입술은 힘을 빼고 !!!
***.붙점
레슨 : 연습곡 1곡
        독립찬가 (Battle HIM of the reperbulic)
        트램프,트램프,트램프
        갈무리 /// 클레멘타인 /// 태양의 파편 // 핑크팬더 테마곡
한 달이 넘는 시간인데 내용은 제일 짧네요 ....
"비브라토"한가지 입니다.
이 비브라토를 배우는 과정은 이후로 이런식으로 4개월도 넘게 진행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몸이 자동으로 될때까지 익히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물론 곡들은 계속 늘고 점점 어려워져만 갑니다.
매일 별보고 집에가기를 벌써 몇달째인지 생각이 안납니다.
하지만 소리가 많이 잡히고 계속 좋아진다는 말에 기운이납니다.
열 한 번째 레슨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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