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프리카를 심었다
파프리카를 자주 사먹다 보니 가격이 참 비싸다ㆍ
여름 한 철이라도 파프리카를 심어서 직접 먹을 생각에 6포기를 샀다ㆍ
노랑 빨강 주황 두 포기씩 모두 여섯 포기를 심었다ㆍ
1포기에 1.500원이나 했다ㆍ
요즘 파프리카 한 개에 그 정도 가격이니, 모종값이 꽤 비싼 편이다ㆍ
상추를 뽑은 빈자리에 얘들을 심었다
주먹만한 파프리카가 정말 달리겠지ㆍ
색색이 예쁜 종처럼 열매가 달리면 밭이 참 예쁠 것이다ㆍ
고구마 북도 주고, 대파에 흙을 더 덮어주었다ㆍ
흙기운을 받아 뿌리가 내리고 활착이 되면 힘차게 자랄 것이다ㆍ
풀도 역시 그 속도로 자라니 호미로 잡초매트로 잡아줘야지ㆍ
오디가 제법 크게 달렸고, 살구는 은행만해졌다ㆍ
작년에 살구는 가지가 부러지도록 푸지게 달렸는데, 올해는 드문드문 보인다.
여기저기서 나무들이 생명들이 숨가쁘게 자란다ㆍ
고구마ㆍ상추ㆍ아스파라거스ㆍ감자, 대파ㆍ오이ㆍ참외ㆍ쑥갓.부추ㆍㆍㆍ
텃밭의 식구들이다
5.10일 햇살이 드높이 멀리 퍼진다
,2024.5.10
첫댓글 파프리카는 초록색은 없다ㆍ피망은 초록과 빨강이 있는데, 날로 먹기에 적합지 않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