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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ㆍ일촌공동체운영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게시글
마을이야기 방학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내가 듣고 싶은 말'
권대익 추천 0 조회 407 16.04.26 13: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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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6 14:47

    첫댓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가 오랜만이라 일꾼들 모두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
    방학초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캠페인을 함께하며 행복했습니다.
    오늘 만난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잘 담겨질 수 있겠죠? ^^
    건강한 가족, 또래사이를 넘어 서로에게 우리 마을에서 맺어지는 관계들로 서로 힘 받고 살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는 첫 시작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방학초등학교 덕분에 더욱 즐거운 화이팅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16.04.26 15:36

    아이들에게 직접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을 써보게끔 한 것도 의미가 있었고 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 점도 의미있었음. 학교와 함께 진행하다보니 규모 면에서 참가 아동의 수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많았음. 학교에서도 마을과 함께하는 지점들을 넓혀간다고 하니, 이를 잘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임. 일꾼들과 즐겁게 한 판한 것 같아 기뻤고 마을로데이가 일꾼들에게 활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함께라서 더욱 뜨거웠음.

  • 16.04.26 17:05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좋았습니다. 사탕을 하나라도 더 얻기위해, 자기가 원하는 사탕을 고르기 위해 아이들의 눈은 반짝 거리며 정신없이 스티커를 작성했습니다. 한아이는 웃으면서 정말 듣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면서 "오늘은 숙제 없다" 키득키득 거리는 아이의 모습이 해맑아 보였습니다. 진지하게 쓰는 아이도 있었는데 그 아이는 "잘했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 각각의 생각과 듣고 싶은말이 이렇게도 다르고 많구나를 느꼈고 이말을 정말 많이 듣고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운 날씨로 다들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진핻되어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 16.04.26 20:55

    오늘 마을로데이를 함께 하기 전에는 ‘땡볕에 힘들겠구만’ 이라는 생각 잠시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또 이렇게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 볼까? 하는 생각, 너무나 맑고 순수하게 함께 율동하며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신이 났습니다~
    이번 마을로데이 진행을 함께 논의한 학교 선생님의 여러 가지 배려도 너무 감사했고요. 다음에 또 학교에서 마을로데이 진행된다면 학교 선생님들도 함께 율동하면 아이들이 더 적극 참여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학교에서도 마을과 함께 하는 일에 대한 궁리를 하고 있다는 지점 참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더 많은 학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점 고민해 봐요~

  • 16.04.27 08:04

    겨울 실습 후 기대 반 걱정 반하는 마음으로
    첫 마을로 데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낯설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아이들이 과연 좋아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처음엔 위축되면서 표정도 굳었었는데 이런 걱정은 곧 기우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율동, 노랫속 가사나 담긴 의미를 완벽히 떠올리긴 어려워도 그것이 점차 한 번,두 번 반복된다면 분명히 좋은 마을과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받은 듣고 싶은 말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사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5월 말에 다시 찾아가게 되는데 그땐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16.04.27 09:24

    생각보다 운동장이 무척이나 뜨거웠지만 아이들과 웃으면서 ‘함께 라서 고마워요’ 율동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나뭇가지만 있던 나무가 아이들의 이야기로 잎이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예쁘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 궁금해서 쓴 내용을 보니 친구야 집에 초대해줘서 고마워. 네가 친구라서 참 좋아. 사랑해요. 오늘은 숙제 없어요. 잘하고 있어 등 따뜻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학교,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며 함께 뜨겁게 만들어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16.04.27 09:55

    아이들이 나무에 붙여준 글귀 중 인상깊었던 것은 부모님께는 "최고야~"라는 말을 듣고싶어 했고, "학원가지 마"도 아주 많이 나와 방학초 선생님들이 학원 부분에 대해 공감하며 안타까워 하셨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선생님께 듣고싶은 말로는 "오늘 숙제 없다." 등 숙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지요.
    무엇보다 순순한 아이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무더위와 땡볕의 기운도 이겨낼 수 있었다 생각이 들어요.
    순수하게, 자유롭게 율동을 따라하는 아이들 모습 속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싶구나~
    생각하게 되었네요. 또한 그 모습을 보며 지역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로서 이 일 또한 중요하다 생각했답니다.^^

  • 16.04.27 13:03

    제가 율동을 처음 배워서 버벅거리기도하고 자신있게 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시작할 때에는 민망하기도하고 쭈뼛거렸지만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춤추고 서로 말도 건네면서 점점 즐겁고 흥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정도 많고 생기가 넘쳐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아이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6.04.29 12:27

    아이들과 율동하며, 고맙다고~ 잘한다고 외치는 하루! 아이들이 듣고 싶어했던 이야기를 들어본 하루~!
    무더움도 날려버리는 하루였어요! 교장선생님, 선생님들이 나와 응원해주신 것이 인상깊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길, 앞으로 만나 함께 할 시간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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