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착공’.. 2024년 준공 - 인천 ~ 김포 간 해안도로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 - 인천-강화간 교통여건 크게 개선, 준공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필 것 -
인천광역시는 13일 서구 거첨도부터 김포시 약암리까지 4차선 도로로 확장하기 위한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해당 도로는 인천~강화간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도로이나 왕복2차로 도로로 인해 주말 및 출퇴근 시간 등 잦은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2017년 김포시와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 공사 설계 및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인천 서구 거첨도부터 김포시 약암리(초지대교)까지 6.47km이며, 4.7km는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1.77km는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6억 원이 투입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강화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준공까지 공사가 잘 이뤄지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붙임 1> 도로개설공사 사업 개요 <붙임 2> 도로개설공사 현황도 ※ 관련 사진은 행사(10시)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붙임 1> 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사업 개요 □ 개 요 ○ 위 치: 서구 거첨도~김포시 약암리(초지대교) 일원 ○ 총사업비: 466억원(국비 200, 인천시 166, 김포시 100) ○ 사업기간: ’18.05. ~ ’24.09. ○ 사업규모: L=6.47km 도로확장(2차로→4차로) ○ 시 행 자: 인천광역시장(종합건설본부) ○ 시 공 사: ㈜하늘도시건설 외2개사 □ 추진 현황 ○ 2017. 1. :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도로 지정 ○ 2017. 10. : 사업비 부담 협약서 체결(인천시↔김포시) ○ 2017. 3. : 타당성 평가 용역 완료 ○ 2017. 5. :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 2021. 2. : 도로구역 결정(수도권매립지 2.42km) ○ 2021. 8. :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 2021. 10. : 공사계약 체결 □ 향후 추진계획 ○ 2021. 10.: 공사 착공(인천시 관할구간 2.42km) ○ 2022.상반기: 도로구역 결정 및 공사추진(김포시 구간) ○ 2024.하반기: 공사 준공
인천광역시는 13일 서구 세어도를 찾아 어촌뉴딜300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어촌뉴딜300 사업과 빗물저장시설 및 도선건조 사업 등 세어도 접근성과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세어도를 인천 갯벌정원으로 명소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2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중구·서구·강화군·옹진군의 항·포구 13개소와 기항지 6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신규 사업 공모 결과로 3개소와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 1개소가 신규 선정돼 국비 272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세어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어촌뉴딜30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을커뮤니티 센터 조성 사업 현장과 선착장·물양장 확장 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박남춘 시장은“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세어도가 도시화와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어촌뉴딜300을 비롯한 세어도 지원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어도가 또 다시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인천의 갯벌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