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신＞ 5월10일 축구분석 120510 - 14가지 이야기

[장희정]

<축구의신> 5월10일 축구분석 120510 - 14가지 이야기

00:59 UKR D1 FC 디나모 키예프 vs SC 타브리야 : 홈 승

홈 팀은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둬야 1위인 샤크타르 도네츠크의 경기 결과여부에 따라서 우승이냐

준우승이냐가 결정됩니다.사실상 샤크타르 도네츠크팀이 질 확률은 거의 없기에 전번전에 큰 점수차로

샤크타르 도네츠크팀이 리드하고 있다면 일찌감치 우승을 포기할수도 있습니다.

져도 이미 UEFA 예선티켓과 준우승은 확정 지은상태이기 때문이죠. 만약 픽스매치를 한다면

전반전 1:0정도로 리드 후 후반전에 비기거나 져버리게 하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겠습니다.

물론 우승을 포기하고 맘 먹고 픽스한다는 전제하 에서죠. 이 경기 역시 배당대비로 그다지 좋은 경기는

아닙니다만 샤크타르 도네츠크보다는 약간 더 좋아보입니다. 역시 승라인에서 제외합니다.

00:59 UKR D1 Kryvbas vs FC 아스날 키예프 : 2.5 ▼ (take 7/10)

홈팀에게도 어웨이팀에게도 동기 부여 전혀 없는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그래도 부여해보자면 리그 10위인 홈팀은 리그 9위로 마무리 지을것인가?

리그 5위인 어웨이팀은 이미 UEFA 예선 티켓을 확보한상태에서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인 경기지만 리그 4위로 마감하느냐,5위로 마감하느냐 정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순수 실격행사로 한다면 역시 결과 장담하기 힘든경기지만 최근 수직상승세인 어웨이팀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긴합니다.배당도 어웨이쪽으로 많이 빠지고 있는 상태지만 승패로는

선뜻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경기입니다. 핸디만 데리고 가봅니다.

00:59 UKR D1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 vs 카르파티 르베프 :어웨이 + 핸디승 (take 7/10) = 무 (take 7/10)

이미 UEFA 진출권을 확보한 홈팀과 강등 위기의 어웨이팀 경기. 홈팀은 아스날 키예프와 마찬가지로

리그 4위 마감이냐 5위 마감이냐의 차이뿐 큰 의미없는 경기입니다.하지만 어웨이팀 입장에서는

구단 사활이 걸린 문제로 앞서 설명 드린대로 강등확정된 Oleksandria팀을 제외하고 어웨이팀과 Obolon Kiev팀은

강등 결정 승부를 봐야 되는 경기입니다.어웨이팀은 23승점으로 Obolon Kiev팀과 2승점차로 앞서고 있지만

만약 지고 Obolon Kiev팀이 이긴다면 강등입니다.최소 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해준다면 골득실에서 2점차로 앞서고

있기때문에 강등을 면하게 됩니다.하지만 어웨이팀이 이 경기를 져도 Obolon Kiev팀이 비기거나 진다면

역시 자력으로 강등을 면하게 됩니다.역대전적은 6승 4무 1패로 홈팀이 강우세하고 어웨이팀은 0승 3무 4패의

원정성적으로 시즌 최악이지만 동기부여로 놓고 어웨이 +핸디승과 무승부로 분석해보겠습니다.

00:59 UKR D1 Chernomorets Odessa vs Obolon Kiev : 2.5 ▼ (take 6/10) = 어웨이 승 (take 6/10) > 무 (take 4/10)

리그 9위인 홈팀도 동기 부여 없는 경기로 8위 마감이냐 10위 마감이냐 차이정도의 경기지만

어웨이팀은 역시 강등 위기의 경기로 오늘의 '쥐' 입니다. 어웨이팀은 15위(21승점)로 14위인 카르타피 르베프팀을 잡고

강등을 면하려면 무조건 이겨야 됩니다. 이겨놓고 카르타프 르베프팀이 무조건 지길 바래야 됩니다.

2점의 골득실이 존재하기에 만약 이 경기 어웨이팀이 홈팀을 3골차로 이겨버린다면 카르타피 르베프팀이

무승부를 하더라도 자력으로 강등을 탈출하게 됩니다.하지만 3골차로 이기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우선 승먼저 해두고 카르타피 르베프의 경기 결과 따져봐야합니다.리그 막바지에서 강등 위기의 '쥐'경기는 항상

위험이 존재합니다.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지만 중간에 포기를 해버리고 크게 대패를 한다거나 예상대로

이겨서 쥐가 고양이를 물어보리기도 하지만 경험상 후자쪽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금일 우크라이나 D1 경기에서 핸디도 좋아보이지만 승패라인으로 무 보험 두고

어웨이 승 가기엔 가장 좋아보이는 경기입니다.

02:00 SWE D1 말뫼 FF vs 헬싱보리 IF : 홈 승 (take 6/10) > 무 (take 4/10)

스웨덴 D1 30R 중 9R 경기로 슬슬 윤곽이 드러나서 분석합니다. 현재 1위는 7승 1패의 엘프스 보그로

엄청나게 달리고 있네요.반면 작년 우승팀이었던 어웨이팀은 리그 초반 상당히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리그 중후반에 치고 나가는 추입의 헬싱보리라고 치더라도 이 흐름은 그다지 좋지 못하네요.

홈팀은 4승 2무 2패로 리그 3위(14승점), 어웨이팀은 3승 4무 1패로 리그 5위(13승점)를 유지중이고

역대전적은 7승 5무 7패로 정확히 50%의 대단한 호적수입니다.작년 3경기에서는 2승 1무로 어웨이팀이 우세하고

이겼던 2승이 모두 원정경기였습니다. 홈팀은 12승 6무 2패의 홈성적으로 최근 홈에서만 3연승을 하며

수직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어웨이팀은 3승 3무 3패의 원정성적으로 홈에서는 대부분 무승부를 하고

원정경기에서는 2승 1무 1패로 홈 경기보다도 성적이 약간 더 좋습니다.이 경기 단통 무승부도 좋아보이고

승패로 가실때는 반드시 무승부 보험을 더 많이 두고 홈 승 데려가시길 바랍니다.

핸디는 ▲ 제조기였던 어웨이팀이지만 골결정력이 다소 떨어져 있는 모습으로 패스합니다.

03:30 GER D2 헤르타 BSC 베를린 vs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 홈 승 (take 7/10) > 3.0 ▲ (take 6/10) > 무 (take 3/10)

분데스리가에 잔류냐? D2에서 D1으로의 승격이냐? 독일 리그는 D1 하위 3번째팀과 D2 상위 3번째팀이

경기를 하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는 조금 특이한 방식입니다. D1 리그 16위로 마감한 홈팀과

D2 리그 3위로 마감한 어웨이팀이 이런 이유로 플레이오프를 금일 가지게 됩니다. 5일 간격으로 총 2차전을

갖게 되는데 오늘이 그 1차전으로 잔류와 승격을 두고 혈전이 예상됩니다. 역대전적은 2승 0패로 홈팀 우세.

간신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 1승점차이로 강등이 되지않고 플레이 오프까지 끌로 오긴했습니다.

홈팀은 이 경기를 홈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1승 2무 5패의 초라한 원정성적을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원정보다

홈경기게 강한 어웨이팀에게 D1 자리를 내줄수도 있습니다. D1과 D2의 차이지만

분데스리가는 D1 하위팀과 D2 상위팀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현저하게 실력차이가 적습니다.

하지만 홈팀이 오늘 경기를 내준다면 강등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에

핸디로는▲가 조금 더 나아보이고 승패로는 홈 승,무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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