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자유여행에서 디자인 변경으로
달라진 새 여권 – 세부자유여행일정경비/세부오슬롭고래상어/세부풀빌라에스코트
필리핀 세부자유여행에서 디자인 변경으로 달라진 새 여권
해외여행
업무상의 이유로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기 위해 해외로 나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여권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일상에서는 신분증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이 작은 수첩
형태의 증명서류가 기존과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2020년부터 여권디자인변경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달라지게 되었답니다.
과연 어떤 점이 얼마만큼 변하였는지 외교부에
안내 된 내용을 바탕으로찬찬히 살펴보려고 해요.
이미지 출처: 외교부
여권디자인변경으로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색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여권이 초록색이었다면 이제는 일반여권의 경우 남색으로색상이 달라졌죠~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여권 디자인 확정결과를 보면
이미지 출처: 외교부
일반여권은 남색,
관용여권은 진회색,외교관여권은 적색입니다.
여기서 관용여권이라는 건 국가적인 일(공적 업무)로 인해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야 할 때사용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공무원이나 한국은행 등 관련 기관의
임직원과 가족이 사용할 수 있죠~
외교관여권은 말 그대로 외교관 신분의 사람이 쓰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죠!
여권디자인변경과 관련해서 안쪽의 모습은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앞표지의 이면에는
한국의 멋이 잘 느껴지는 태극 문양과
여러 문화재, 그리고 한글과 무궁화 등으로채워져 있습니다.
그 밖에 전자여권 주의사항과 뒷표지 이면, 소지인 연락처, 그리고 신원정보면 역시뒤쪽 배경에 한글과 태극문양 등을 형상화
한 디자인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살펴 본 여권디자인변경 사항은
지난 해인 2018년 12월 20일에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의 참석 하에결정 된 사안인데요.
국민들의 선호도가 반영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한 달여에 걸쳐서외교부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여 인원은 31,573명이었구요!
또 정책여론조사 역시 11월 2일부터
약 열흘에 걸쳐 ?11월 12일까지
전국에 있는 15세 이상의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해서 표본조사가 진행되었답니다.
일반 여권이 남색으로 결정된 것에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정책여론조사에서
모두
60~70%에 가까운 선택을 받은 결과가 반영 된 것인데요.
이렇게 파란색 계열의 색상으로 만들어진 여권은 호주와 캐나다, 미국을 포함해서 무려 78개국의 나라가 이용 중이라고 해요.
이런 부분은 자세히 몰랐었는데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정보도 배우게 되네요. ^^
만약 새롭게 발급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2020년부터 해당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 받게 됩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여권도 유효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면얼마든지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이런 정책은 아무래도 기존에 사용 가능한 기간이 남아있음에도새로운 것으로 의무적인 교체를 해야 할 때 발생하게 될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 차세대 전자여권은단순히 디자인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바로 ‘주민등록번호’가 사라졌다는 사실!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주민번호가 사라진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여전히 신분증으로써의 기능은 유지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연계시스템을 만들어 좀 더 고도화 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옛날 여권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