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주요명소
양구선사박물관

양구선사박물관은 양구읍 상무룡리 출토 구석기시대 유물과 해안면 현리 출토 신석기, 청동기시대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여 우리나라 선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선사박물관이다
하리 510번지 양구선사박물관 033-480-2677
박수근 미술관

자신의 그림에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표현코자 했던 화가 박수근. 고호 같은 광기나 피카소의 혁명성보다는 밀레처럼 진솔하고 선량한 시선으로 인생을 들여다본 그는 우리시대 한국미술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한다.
화가의 고향인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 선생 생가 터에 200여 평 규모로 건립된 양구군립 박수근 미술관은 작가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 대표 문화 공간이 되고자 하는 의도로 건립된 미술관이다. 박수근 미술관에서 만나게 되는 그의 작품들은 '앉아있는 두남자'를 비롯한 유화 3점, '나무와 두 여인', '탑돌이' 등의 판화, 수채화 '그림물감' ,그리고 수십 점의 드로잉 작품 등이다.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31-1번지 박수근 미술관 033-480-2655
양구생태식물원

남북한 생태계 복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전체 면적 18만 9141㎡의 부지에 총 31억을 들여 2004년 6월 문을 열었다. 남한 지역 최북단에 위치하였으며, 한국 특산종이자 환경부 보호종인 금강초롱꽃·깽깽이풀·개느삼을 비롯해 산꼬리풀·제비동자꽃·솜다리·금마타리·노랑무늬붓꽃·하늘매발톱·솔체꽃·병조회풀 등 400여 종의 희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크게 식물원지구, 천연림지구, 시설집중지구 등 각기 다른 특색의 6개 권역으로 나뉘며, 특히 식물원지구는 비무장지대(DMZ)와 양구 일원에 자생하는 고산식물 및 북방식물 등 희귀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그 밖에 산책로, 약용식물전시장, 양묘장, 전시온실 등이 있고, 정적인 식물원 특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계류를 활용해 물소리 등을 들을 수 있는 계류지구·습지지구를 만들어 놓았다
양구군 양구읍 하리 34-5 양구생태식물원 033-480-2529
양구통일관

양구 통일관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에게 북한 실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분지 북단에 건립되어 지난 1996년 개관되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승용차 100 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양구군에서 직영하는 양구통일관에는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수출품과 사진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과 북한산 물품,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통일관의 시설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승용차 100 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양구군에서 직영하는 양구통일관에는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 수출품과 사진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과 북한산 물품,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근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4개의 땅굴 중 유일하게 땅굴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는 제4땅굴과 국내전망대 중 최북단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9 개 양구지역 전투를 재조명 하기 위해 건립한 전쟁기념관이 있으며, 양구 통일관에서는 제4 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의 출입에 관한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
양구군 해안면 720 (후리) 033-481-9021
백석산지구 전투전적비

백석산 전투전적비가 있는 이 곳은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가 되겠다. 해발 1,142m의 백석산은 휴전선을 끼고 있는 국군의 최전방고지이며 태백산맥과 연결된 봉우리로 도솔산과 같은 험준한 산악지대이다.
1951년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백석산고지 탈환전이 전개되었는데 지형적으로 매우 험악하고 보급로마저 끊길 듯한 삼림지대였을 뿐아니라 적군은 견고한 고지를 구축하고 있어 아군은 기암절벽을 향해 진격하지 않으면 안되는 극히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국군 제7사단은 9월 24일 공격전을 감행해 일부 고지를 탈환한데 이어 9.25~26 양일간의 계속적인 공격을 시도했으나 백석산을 끝내 탈환하지 못하고 국군 제8사단과 백석산 공격임무를 교대하게 되었다
양구군 방산면 송현1리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757
팔효자각

효자각은 조선 헌종 때 당시의 양구군내 효자 8위를 모시기 위하여 양구읍 상리 243-2 지금의 장터 부근에 건립하고, 효행을 목판에 상세히 기록하여 후손이 보존 관리해 왔으나 일제 때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되어 1993년도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 당시 행정 구역의 개편에 따라 회양군 수입면이 양구로 편입되면서 이 무엽이라는 효자 한분이 양구로 옮겨와 팔효자로 모시게 되었다. 그 이무엽 효자는 현재 평창 이씨 문중에서 군량리에 두 평 정도의 각을 지어 따로 제를 지내고 있다.
팔효자에 대한 효행기록은 당시 목판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6.25 동란 으로 효자각이 소실되어 없어지고 남아 있는 후손들도 전혀 문헌이나 자료를 소장하지 못하여 지금은 족보와 양구현지, 양구 군읍지에 그 일부만이 기록이 전해져내려오고 있다. 수복 후부터 효자각을 건립하지는 못했으나, 이해징 효자 후손인 이건홍씨 집에서 제사를 지내 왔으며, 현재는 양구읍 상5리에 거주하는 이건홍씨의 조카 이영하씨가 공동재산인 답 700여평을 경작하면서 매년 10월 중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64-6 문화관광과 033-480-2360
양구향교

양구향교는 조선 태종 5년(1405)에 창건되어 옛 성현을 모시고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며 비봉산 영봉의 바로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향교는 현 비봉 초등학교 자리에 위치해 있었으나, 1945년 광복과 함께 국토가 양단되어 유교사상은 침체되기 시작하였고 향교 유지가 곤란하였을 뿐 아니라 6.25 동란으로 소장된 문서와 문헌들이 불타 버렸다.
1955년 수복 후 뜻있는 유림들이 귀향하여, 초석과 깨진 그릇 등이 강변 또는 빈터에 널려 있어 애통히 여긴 나머지, 1963년 전 전교인 조순재가 유림들과 협의한 후, 향교 토지를 매각하여 현재의 자리에 대성전, 명륜당을 건립함으로써, 양구향교의 석존을 배향케 된 것이다. 향교에서는 지역 학생들에게 생활 예절, 한자 등을 교육함으로써 사회교육에도 이바지하고 이다.
양구군 양구읍 중리 양구향교 033-482-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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