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 : 이번에는 DNA구조 속에 숨어 있는 피라밋의 모습을 찾아보겠습니다.
모든 세포내의 핵 깊이 들어가면 두 줄을 나선 형태로 꼬아 놓은 듯한 DNA가 존재합니다.
이 사진이 측면에서 본 DNA의 모습입니다. 아름답지요?
도 영 : 하늘하늘한 레이스를 비비 꼬아 놓은 것 같아요.
우리 몸속에 이렇게 예쁜 것들이 들어가 있다니...기분이 좋네요.
정 현 :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셨다는데 어찌 아름답지 않겠어요.
이번에는 위에서 본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어떠세요?
도 영 : 어머나...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환상적이에요.
마치 레이스로 만든 꽃송아리 같아요.
응? 가만있자. 이것과 비슷한 것들을 한번 본 것 같은데...아, 잘 모르겠다.
원장님,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전 왜 이 모습이 만다라들 중 하나 같은 느낌이 들까요?
조문덕 : 아하하...유 사범이 제대로 봤군요. 만다라가 맞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만다라는 우리 내면의 근원적인 형상을 표현한 문양입니다.
도 영 : 그 만다라 속에 신과 유전 정보인 DNA가 들어 있고, 피라밋과 히란야가 들어가 있는 것이고요.
조문덕 : 그렇지요.
종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표식과 상징들은 모두 인간을 상징하고, 우주를 상징합니다.
그 상징물들을 통해 하늘과 인간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함입니다.
정 현 : 이번에는 DNA를 한번 단면으로 잘라봤습니다. 과연 어떤 모양이 나올까요.
도 영 : 글쎄요.
꽃송아리처럼 생긴 것을 잘랐으니 좀 작은 꽃송아리 같은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요.
정 현 : 아, 유 사범님, 그건 아니고 완전한 육각 형태가 나왔어요.
바로 육각별 형태로 생긴 히란야 말입니다.
또 나선형 중에서 하나를 끄집어내 다시 단면 처리했더니 이번에도 육각이 나왔네요. 참 신기하지요?
더 놀라운 사실은 지금 부터랍니다. 계속 단면 처리한 DNA 가운데에 뭐가 들어 있었을까요?
도 영 : 응... 혹시 피라밋? 아닐까요?
정 현 : 네, 이번에는 제대로 맞히셨어요.
그것도 그냥 피라밋이 아니라 완전체인 속타헤드론(8면체 피라밋)이 들어 있답니다.
자, 이 사진들을 보세요. 이 3차원 투시도(透視圖)가 DNA를 단면 처리한 그림이구요,
이 투시도는 그 속에 들어 있는 옥타헤드론 의 형상을 그린 투시도랍니다.
도 영 : 이야...완전히 히란야들의 조합이네요.
각각의 히란야들이 모여 더 큰 육각 형태의 히란야를 이루고 있어요.
역시 원장님 말씀대로 히란야와 피라밋은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가 봐요.
히란야로 이루어졌나 싶으면 그 속에는 또 피라밋이 숨어 있고, 피라밋이 최종적인 모습인가 싶으면
그 속에 다시 히란야가 나오잖아요. 참 직접 보면서도 새삼 신기해요.
조문덕 : 그러게 말입니다. 이 사실을 밝혀낸 과학자들이 피라밋을 증명하기 위해 실험했던 것은 아닐 겁니다.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그들이 하는 일이 분석하고 쪼개다 보니 실험을 하다가 우연찮게
피라밋과 히란야가 우리 세포속에, DNA 속 가장 가운데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냈겠지요.
유 사범님, 전에 이 박사님이 암 연구를 하기 위해 배양기 속에 들어 있던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DNA 구조 위에 피라밋이 진동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는 얘기를 한 적 있지요?
도 영 : 네, 기억나요.
정 현 : 앗, 정말입니까? 이 박사님께서 직접 보셨대요? 원장님, 자세히 좀 말씀해 주세요.
암세포도 피라밋 구조로 진동하나요?
조문덕 : 그 당시 시행했던 실험의 목적은 피라밋과 히란야가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세포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처음에 암 연구를 하기 위해 건강한 세포가 들어 있던 배양액에 암균을 집어 넣었어요.
그러면 건강했던 세포들이 암세포로 변하겠지요?
그 다음 암으로 돌연변이가 되어 버린 세포배양기 밑에 히란야를 깔고, 그 위에는 피라밋을 올려놨습니다.
그날의 작업을 마치고 퇴근을 했다가 다음날 다시 연구실로 나왔는데,
왠지 모르게 배양기 속의 암세포들이 좀 변했대요.
이상하다 싶어 얼른 현미경을 갖다 대고 살펴보는데 시간이 갈수록 암세포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세포 위에 고깔 같은 것이 파르르 흔들리며 진동하고 있었어요.
마치 젤리 같기도 하고, 홀로그램 같이도 보이는 그것, 바로 피라밋 말입니다.
그것이 우리 몸속에 살아 있는 정상 세포의 모습입니다.
DNA 구조 위에 피라밋이 진동을 일으키고 있고,
그 밖으로 선명한 육각 모양이 겹쳐져 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탄스러워 한참을 울었답니다.
우리 몸이 이미 피라밋과 히란야인데 이걸 여태 몰랐구나...
정 현 : 원장님, 그럼 암세포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요?
피라밋과 히란야로 인해 암세포만 사멸(死滅)되고 아직 병에 걸리지 않는 세포들만 남은 건가요?
조문덕 : 아니지요. 현미경에 보인 그 세포들이 바로 암에 걸렸던 세포들입니다.
피라밋과 히란야의 에너지가 돌연변이로 변형된 세포들에게 에너지를 주어
암을 정상 세포로 돌려놓은 겁니다.
정현 회원이 찾은 자료에 돌연변이가 된 DNA에 특정한 빛이 파장과 소리로 진동을 주면
DNA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지요? 그게 바로 답입니다.
피라밋과 히란야에서 나오는 고차원의 빛의 파장, 진동이 병든 세포에 에너지를 주어
다시 건강한 세포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겁니다.
이 박사님은 현미경으로 변화되는 상황을 직접 목격한 유일한 증인입니다.
이제 이해가 가지요?
정 현 : 넷, 원장님. 이젠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도 영 : 원장님, 그것도 있었잖아요.
전에 공간 에너지를 증명해 보이고 싶다며 우리한테서 히란야를 가져갔던 분이요.
조문덕 : 아, 맞습니다. 그 실험도 아주 중요한 실험이었는데 깜빡하고 있었군요.
정 현 : 어떻게 실험을 했습니까? 또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조문덕 : 세균들을 이용해 실험을 했었죠. 대장균과 뭐라더라?
진균(眞菌:곰팡이) 이라고 하던데. 유 사범, 내 방에 가면 서류 쌓아 둔 곳에 자료가 있을 텐데
한번 찾아와 볼래요?
도 영 : 네, 알겠습니다. 빛의 속도로 찾아오겠습니다.
득달같이 원장실로 들어가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던 서류들 중에서
드디어 김태영 님이 실험했던 중요한 자료를 찾아냈습니다.
도 영 : 원장님, 여기 있습니다.
조문덕 : 수고했어요. 자, 이 자료를 한번 보세요.
이것이 우주에 버젓이 존재하고 있지만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우주의 근간,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기(에테르ether) 에너지를 우리 앞에 증명하기 위해 평면도형들과
피라밋을 사용해 실험을 한 내용입니다.
정 현 : 히란야들이 여러 종류인데요.
앗, 이건 우리 히란야다. 그리고 이건 삼태극 같은데 회전방향이 왼쪽으로 되어 있네요?
조문덕 : 그렇죠?
이 히란야들과 피라밋, 삼태극 안에 대장균(24시간 실험)과 진균 4종류를(7일 경과) 넣고 실험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봐서 알겠지만 우리 히란야와 왼쪽으로 도는 삼태극을 뺀 다른 히란야들은
대장균이 감소한 반면, 우리 히란야와 삼태극에서는 대장균이 증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진균인 탄저병과 도열병, 시들음병에서는 우리 히란야는 모두 감소를 했지만
다른 히란야와 삼태극에서는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들쑥 날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었지요.
정 현 : 우와~ 확실히 히란야 문양과 에너지에 대해 차별화가 있는데요?
우리 히란야에서는 대장균은 증가했지만 그 외 나머지 나쁜 균들은 감소나 억제된 반면에
다른 히란야들에서는 감소도 있고, 증가도 했어요.
또 피라밋에서는 대장균이 크게 감소했대요.
이 실험자체는 히란야가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느냐, 또 원장님 말씀처럼 누가 히란야를 제작하느냐에 따라
에너지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걸 단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는데요.
조문덕 : 그들도 그 점을 인식했더군요.
히란야의 형태와 삼태극의 색, 회전상태에 따라 에너지 작용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도 영 : 아, 그래서 였구나. 예전에 어떤 분이 재미있는 제보를 한 적이 있었어요.
집에서 여러 농작물을 기르는데 그 당시 탄병이 돌아 많은 농작물들을 망쳐 피해가 심하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고추밭만은 멀쩡하다는 거예요.
정 현 : 그래요? 어떻게 그럴 수 있었던 거지요?
도 영 : 그곳에만 우리 히란야를 묻었거든요,
우훗. 고추밭 바로 옆으로 다른 경작물이 있었는데도 신기할 정도로 히란야 범위 안에
들어 있던 고추들만 멀쩡하다며 정말 놀라운 일이라면서 저한테 말했던 거예요.
저도 그 전화를 받으면서 '그럼, 우리 히린야가 어떤 히란야인데'. 이러고 단순히 넘어갔었는데
지금 이 연구내용을 들어보니 '아, 정말 우리 히란야가 대단하구나.
단순하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네'.정신이 확 드는데요.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은 우리 히란야가 우주로부터 생명체들에게 이로운 에너지를 끌어오고
발산시켜주는 가장 올바른 통로, 키(Key)이기 때문이라고요.
정 현 : 우와, 이제야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저도 히란야가 좋다는 건 알지만 이런 실험결과를 봤을 때 더 확신이 생기고, 새롭게 알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시었듯이 이젠 정신만이 아닌 과학으로 기를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우주의 실체를 알리고 새롭게 물질을 바라보는 시각과 영적인 세상, 차원을 이해 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눈에 보이는 실험 데이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조문덕 : 맞습니다. 거기에 과학의 중요성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실험을 통해 평면도형과 입체 피라밋 형태로 인해 공간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일부분 밝히긴 했지만 아직 인류에게 이로운 균과 해로운 균에 대해 어떤 히란야가 더 이로운지는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더군요.
차후에 더 정밀한 실험을 해보겠다는 말만 했었어요.
정 현 : 그래도 이 정도로 밝혀진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이 실험 자체만으로도 히란야들의 에너지가 판이하게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그리고 DNA를 구성하고 있는 네 가지 염기'A. G. T. C(아데닌, 구아닌, 티민, 시토신)' 중
티민과 시토신의 구조가 육각 고리형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래요.
성분은 질소와 탄소로 이루어져 있고,
그들을 부르는 이름도 피라밋을 닮았다고 해서 피리미딘이라 부른답니다.
이로서 히란야와 같은 육각 구조가 이 자연계에서 얼마만큼 중요하고,
안정성이 있는지 증명이 된 셈입니다.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명 정보를 담고 있는 DNA가 육각 결정 구조 형태를 선택했다는 것은
그 구조가 그만큼 우수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피리미딘(Pyrimidine) : DNA염기의 종류이다.
육각 링으로 구성된 벤젠의 형태이나 탄소 둘이 질소로 치환이 된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