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처음으로 살사계에 입문했을때... 그래도 꽤 열심히 배웠었었는데...
어제 10여년만에 간 첫수업에서 멘붕...ㅎ
생각보다 몸이 많이 굳었고... 발도 잘 떨어지지도 않고... 몸따로 맘따로..ㅋ
예전에 배울때랑 스텝이 그새 바꼈나? 싶을 정도로 발이 꼬이드라구용...ㅋ
그래도 허니 강사님... 시삽 비타민님...기타 선기수님들께서 친절하게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무료한 내 삶에서 활력소를 찾기위해 다시 살사를 배우기로 결심했고...
이제 수요일 수업시간만 기다려질 것 같네요.^^
해살 여러분들의 그 열정과 지치지않는 체력을 배우고 싶어요~~
어제 늦게 가서 잠깐 스텝 밟았을 뿐인데... 허리며 발이며 어찌나 아프던지 나이를 절감했답니당.ㅋ
아... 그리고... 시삽님~~ 신입이 이런말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40대 이상은 받지 않겠다고 하던데... 나이제한은 보류하심 어떨까요?ㅎ
제 주변에 살사 하고싶어하는 언니가 있는데... 대실망할 것 같은데ㅠㅠ
나이는 들었어도 열정이나 멘탈만큼은 2~30대 못지않은 사람들도 많고...
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댄스니까... ^^
그리고 나이먹는것도 씁쓸한데... 동호회 가입마저 제한을 받는다면 ㅠㅠ
저도 곧 얼마안있으면 40대에 진입 예정인 사람으로서 감히 한마디 해보아요~~^^;;
그럼 다음 수업때 뵐께요~~^^
첫댓글 어제 반가웠습니다~ 담주부턴 제시간에 올수있겠죠 ㅎ 연습많이하시고 담주에 뵈요^^
어제 만나서 방가웠어요~앞으로도 홧팅!!
나이는숫자에 불과한거아니겠어요??배움에 열정과끼가있으면 아마받아주실꺼예요^^
같이하셔요~^^
소중한 수업후기 감사합니다 ^^ 열정이있는 모습이 넘넘 보기좋아요 ㅎㅎㅎ담주에 또만나요 ~
하시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한거 아니겠어요.....나이문제는 시삽과 따로 상의 하심될듯.....^^*
53기 화이팅!!!! *^^* 방가워용~~~ 즐살해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