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3:1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성령으로 거듭남 (2) : 죽음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십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6, 17).
본문에서 죽음이란 단어가 최초로 등장합니다..
그러면 죽음이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죽음이란 존재가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죽음을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리 (separation)”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3가지 죽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영적인 죽음입니다.
영적인 죽음은 인간의 영이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를 말합니다.
죽음의 원인인 죄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인간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지은 죄가 하나님과 분리를 가져왔습니다.
성경은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엡 2:1)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죽음은 영적인 죽음을 가리킵니다.
모든 인간은 영적인 생명이 죽은 상태에서 태어 납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죽음을 당합니다.
2. 육적인 죽음입니다.
범죄한 아담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 3:19)고 말씀하십니다.
육적인 죽음은 인간의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죽음입니다.
3. 영원한 죽음입니다.
최후의 심판 때 불신자들의 육체도 부활합니다 (요 5:25; 계 20:12-15).
부활한 불신자들이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으로 성경은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남과 영원히 분리되어 마귀와 함께 사망의 세계인 지옥 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죽도록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마귀의 거싯 말중에서 마귀의 거짓말을 받아드려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그 결과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를 따라서 사망이 들어오고 그 뒤를 따라 죄와 사망의 세계의 왕인 마귀가 들어와 인간의 주인으로 군림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원인은 영적인 생명이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적인 죽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간은 자신의 영적인 생명이 죽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식물 인간이 된 사람이 자신의 정신적인 생명이 죽어 있음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