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중보기도 모임에 제일 처음 방문자는 '이동희' 간호사 선생님이시네요^^
오랜만에 뵙는지라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기도제목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가셨습니다.
박사과정에 있는지라, 무척이나 분주하고 정신없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놓치지 않고 그 시간을 잘 견디길 소망한다고 합니다. 홧팅!!!!!!
2024년 3월부터 신경외과 인상강사로 중환자실에 근무하게 되는 김동훈 선생님도 기쁜 이직의 소식을 알려주시네요.
본인도 예측하지 못한 이동인지라, 먼저 예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척추신경외과 전공을 잘 살리기 위해 일을 잘 배우시겠다고 고백하십니다!!^^ 잘 해나가시는 선생님 되시리라 믿습니다.
워낙 믿음이 똑바른 분이시라 훌륭한 척추외과교수님까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리라 여깁니다.
우리 송성은 교수님께서는 새해 벽두부터 아드님이랑 함께 기도원으로 금식기도하며
주님의 응답을 기대하며 나아가신다고 합니다.
새해 2024년도 연말에는 좋은 소식(?)이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NICU에 새로 오실 의료진들과 그 안에서 연합되고, 생명 살리는 일에 크게 이바지되는 현장이 될 것을 기도제목으로 열심히 쓰고 계시는 조교수님께도 큰 은혜가 임하리라 믿습니다. 고대병원에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되심이 선포되고, 의료진과 환자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부흥이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제목으로 올리셨습니다.
다음 달에는 가족들 모두 일본선교여행도 계획하고 계시지요?
무사히 잘 다녀오시고 구원의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지길 바랍니다.
김명정 간호사님은 저와 성경공부를 한지 벌써 1년이 되어가는 초신자입니다.
틈틈히 시간을 쪼개어 원목실로 내려와서 32주 교리공부를 시작했고 마쳤으며, 요즘은 릭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을 교재로 삼고 매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신앙이 자라나서 뿌리가 점점 내려지고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이를 아는지 김명정선생님이 청년8부의 임원으로 선출하셔서 봉사하고 계십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회원들을 섬기고자 하며 새해부터 성경통독반을 모집하여 매주 1회씩 줌으로 소그룹반이 성경을 읽고 나눔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뜨거운 열정에 하나님께서도 감복하시고 축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이규배선생님은 가정의학과 선생님으로 미국 텍사스가 원래 본가입니다. 한국에는 아는 분들이 별로 많이 없지만, 저희 원목실에서 전공의 기도모임도 가지고 계십니다. 마땅한 방을 못찾아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기도하는 모습들이 기특하셔서 과감히 저희 원목실을 수요일 점심시간을 대여(?) 해 드렸습니다^^ 전공의들이 얼마나 애로사항이 많겠습니까?
서로의 애환을 풀어내는 시간이며 서로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로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을 믿기에 목사님이 계시면 또 어려울 수도 있어서 저도 자리를 비켜드립니다. ㅎ
미리 점심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식사 대신으로 이규배선생님께서 김밥을 배달받아서 오시면,
저희 원목실에서는 커피를 대령하고 있지요^^ .선생님!!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셔서 흐뭇해하시는 하나님 얼굴이 떠올려지네요.
서로 캐미가 잘 맞아서 그외에도 이선생님과는 사사로운 대화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맞추고 있습니다.
김현진 선생님은 아쉽게도 3월에 홍익병원 개인 크리닉으로 근무지를 옮겨 가십니다. 중보기도제목을 통해서 남편도 의사이신데, 군의관 근무지로 가까운 곳으로 배정해 주시길 기도해왔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둘째 아이도 가질까의 여부를 기도모임에서 의논 후 여러 조언을 얻고 결정짓고 난 후 얼마 있다고 또 둘째 딸 하선이를 선물해 주셨어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곳에서도 새로운 기도동역자들을 만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사를 직접으로 체험하시며 역동적인 신앙생활 해 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믿음이 아름답고 수려한(?) 교수님을 보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모두들~~~이,,,,그러나 그곳도 하나님께서 교수님을 의료선교사로 파송시켜 주심을 믿고 보내드려야 하겠지요. 정말 신실하신 그리스도의 일꾼이십니다.
함께 근무하는 간호사님 가정도 교회로 인도하셨고, 환아들의 가족들도 교회로 인도하신
전도의 역활도 잘 감당해 주셨습니다. 많은 기독 신우회 분들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교수님, 서울대병원에서도 우리 고대병원에서와 같이 많은 구원의 빛을 비추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혀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