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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여호와께 두는 복된 가정
시편 3:1~8
1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배경 / 삼하 15:1~18:33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는 소식과 예루살렘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이 피난길에 오릅니다.
제 3편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다윗의 왕관뿐만 아니라 그의 생명까지 빼앗으려고 뒤를 쫓을 때, 피하면서 지은 시입니다.
당시 다윗은 심각한 두려움과 슬픔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 찬송, 구원을 간구합니다. - 신앙인 자세
다윗은 압살롬의 칼날을 피하려고 황급히 예루살렘 왕궁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감람산으로 올라갈 때는 얼굴을 가린 채 맨발로 크게 울면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그런 참담한 형편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1. 대적(문제, 환난)이 클수록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1절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대적] = 차르 = 좁은, 고통, 대적, 원수를 의미합니다.
[대적] = 일어나 나를 치는 자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다윗의 대적은 그의 아들이요, 그의 신하였고, 친구였던 자들입니다.
다윗의 호의를 받았던 사람들이 배반한 것입니다.
삼하 17:1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아히도벨] = 아히토펠 = 나의 형제는 어리석다, 어리석은 형제를 의미합니다.
아히도벨은 삼하 11:3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의 할아버지입니다.
사람의 일에 있어서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을지라도, 분노와 복수로 눈이 가려져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지 못해 반역, 거역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었음을 가리킵니다.
아히도벨은 자살합니다. - 어리석음의 끝을 보여줍니다.
[어찌] = 마 = 시인의 위기와 피할 수 없는 고통의 심각성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원수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음에 대해 탄식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보다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한 자가 많음을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2절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많은지요, 많으니이다, 많은] = 라바브 = 크다, 많다, 증가하다 - 다윗이 처한 위기의 심각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반복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매우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 쫓겨 다니는 다윗에 대한 당시 백성들은 공공연하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신하들이 다윗을 이처럼 버린 것을 보고 하나님도 그를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확신 흔들어 절망하고, 자포자기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속임수 – 하나님은 절대 자기 아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자기에게 닥친 환란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가고 있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의 이런 말로 고함으로 하나님의 간섭과 개입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가 랍사게의 편지를 가지고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호소하듯이 다윗도 하나님께 대적과 환난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많은 대적들의 비방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믿음을 보이는 행동입니다.
3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원어에는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시인이 절박감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하나님의 그러나로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 신뢰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여 하고 부르짖은 것입니다. - 나의 도움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방패] = 마겐 = 작은 원형 방패 -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하셔서 순간적인 모든 위험을 막아주심을 의미합니다.
[나의 영광] =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줄 확신하는 다윗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실의와 좌절 가운데서 수그러진 다윗의 머리를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들어올리게 하시리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사람이 뭐라든 말든 하나님께서 자기를 결단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확신을 흔들어 놓으려는 사탄의 시험이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성도는 말씀에 근거한 기도, 찬양,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것이 참된 지혜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셀라의 의미입니다.
2 4 8절 끝에 (셀라)라고 기록합니다. - 시편에는 73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말을 강조하여 감동이나 인상을 강하게 전달하려는 음악 용어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목소리나 악기 소리를 더 높이거나, 잠시 멈추어서 셀라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던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과거에 함께 하셨다면 현재에도 함께 하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자카르의 신앙입니다.
4~8절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많은 환난을 겪고, 자주 핍박을 당해 비참한 상황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다윗은 분명한 기도의 응답을 체험했습니다. - 하나님이 훈련하여 만들어 가심.
4절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 메하르 코데쉬 = 거룩한 산 -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는 시온성(다윗성)에서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이 시작될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3절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란 고백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깊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상의 체험과 확인들이 쌓였기에 다윗은 엄청난 환난의 때에 흐트러짐 없는 믿음으로 대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평상시 열심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실력이 되고, 능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교훈입니다.
5절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호하고 계신다는 다윗의 믿음이 가장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삼하 15:33~37 다윗은 이런 확신이 있었기에 그토록 위급한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냉정하게 작전을 지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6절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천만] = 레바바 = 만 - 셀 수없이 많은 수를 의미합니다.
삼하 15:12 실제로 당시 거의 모든 백성이 다윗에게 등을 돌리고 압살롬을 지지했습니다.
[에워싸] = 사비브 쉬트 = 주변을 둘러치다, 주위를 포위하다를 의미합니다.
다윗이 이처럼 수많은 대적에게 둘러싸여도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임마누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다윗은 이런 믿음의 기초로 확신함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7~8절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여기에는 미완료형과 완료형의 문장이 함께 섞여 있습니다.
다윗은 지난날 이방 나라들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자기 경험을 고백한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이 과거에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이 지금도, 앞으로도 구원해 주실 것을 믿는 확신입니다.
[뺨을 치시며] = 부끄러운 형벌을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꺾으셨나이다] = 의인에게 아무 해가 없게 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악인의 이] = 의인을 괴롭히는 야비한 행위, 의인을 조롱한 악인의 입을 상징합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 이 확신이 오직 여호와만 의지하게 하는 힘이고 소망이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깨달은 신앙 고백입니다.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 다윗은 당시 자기를 배반하고 압살롬을 따랐던 백성들을 오히려 축복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삼하 16:10 다윗은 자기의 위기와 고난은 순전히 자기 죄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매우 고상한 성품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다윗의 믿음을 보겠습니다.
3절 하나님을 바로 아는 믿음입니다.
5절 기도의 권능과 하나님의 보호를 믿는 믿음입니다.
6~7절 악인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8절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 믿음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생활 현장에서도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고 기쁨의 개가를 송축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