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이사야가 전한 둘째 신탁으로, 산헤립의 교만에 대해(20~28절), 히스기야에게 보일 징조애 대해(29~34절), 앗수르와 산헤립의 운명에 대해(29~34절) 예언합니다.
20절 이사야가 성전에 올라가 앗수르 왕이 쓴 편지를 펴놓고 기도한 것을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은 이제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상과 달리 듣고 보고 응답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21,22절 앗수르 왕이 하나님 백성을 비웃고 조롱한 것을 하나님 자신을 비웃고 조롱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가 되셔서 그들의 수치와 모욕을 그들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함께 고통당하며 아파하신 것입니다. 광야 같은 인생 길에 고통을 호소하는 우리를 홀로 두지 않고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고뇌와 질고를 아시고 세심히 돌보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며 나아갑시다.
23-28절 교만한 앗수르도 유용한 도구로 쓰십니다. 앗수르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무너뜨린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것뿐입니다. 이후 하나님은 교만한 앗수르를 멀리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략은 악으로도 공의를 이룹니다.
29-34절 열정을 다해 일하십니다. 앗수르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신했지만 역사는 앗수르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역사는 주권을 가지고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다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것이고 앗수르는 예루살렘에 이르지 못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역사와 만물을 다 동원하실 것입니다. 그 무엇도 이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을 막을 수 없습니다.
35-37절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간섭으로 앗수르 군대는 순식간에 멸망하고, 앗수르 왕은 예루살렘에 오지도 못하고 자식들의 손에 죽임을 당합니다(사 37:38).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졌습니다. 사는 날 동안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만 신뢰합시다. (매일성경, 2024.09/10, p.118-119, 여호와의 열심, 열왕기하 19:20-37에서 인용).
① 본문은 이사야가 전한 둘째 신탁으로, 산헤립의 교만에 대해(20~28절), 히스기야에게 보일 징조애 대해(29~34절), 앗수르와 산헤립의 운명에 대해(29~34절) 예언합니다. 이사야가 성전에 올라가 앗수르 왕이 쓴 편지를 펴놓고 기도한 것을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은 이제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상과 달리 듣고 보고 응답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② 앗수르 왕이 하나님 백성을 비웃고 조롱한 것을 하나님 자신을 비웃고 조롱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가 되셔서 그들의 수치와 모욕을 그들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함께 고통당하며 아파하신 것입니다. 광야 같은 인생 길에 고통을 호소하는 우리를 홀로 두지 않고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고뇌와 질고를 아시고 세심히 돌보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며 나아갑시다.
③ 교만한 앗수르도 유용한 도구로 쓰십니다. 앗수르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무너뜨린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것뿐입니다. 이후 하나님은 교만한 앗수르를 멀리 던져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략은 악으로도 공의를 이룹니다.
④ 열정을 다해 일하십니다. 앗수르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신했지만 역사는 앗수르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역사는 주권을 가지고 주장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다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것이고 앗수르는 예루살렘에 이르지 못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역사와 만물을 다 동원하실 것입니다. 그 무엇도 이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을 막을 수 없습니다.
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간섭으로 앗수르 군대는 순식간에 멸망하고, 앗수르 왕은 예루살렘에 오지도 못하고 자식들의 손에 죽임을 당합니다(사 37:38).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졌습니다. 사는 날 동안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만 신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