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2때인가 '바람과함께사라지다'란 책을 봤어요.. 영화로도 유명하고 이 책을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요?
: 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독서라는 것에 그리 흥미가 없었어요.. 남들이 좋아하는 만화책도 이상하게 읽기가 싫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저와 아주 친한 친구가 무지 두꺼운 책을 보여주면서 이 책이 무지무지 재미있더라는 거에요..
: 그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책에 책자도 싫어하던 애였는데 갑자기 그렇게 변한게 신기하기도 하구.. 해서 저도 한번 봐봤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책보기를 엄청 싫어하던 저였는데 글쎄 어느 새 전 그 책을 보면서 히죽히죽 웃질않나 심지어 눈물까지 흘리고있라구요.. 전 그 책에 푹 빠졌던거에요... 그 후로는 아.. 책읽는 재미가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며 그나마 책을봐도 쥐가 파먹듯 듬성듬성있던 제가 책 읽는 것을 아주 좋아하게되었답니다..그 책이 바로 마거릿 미첼의'바람과함께사라지다' 입니다.. 전 그 책을 읽고나서도 '스칼렛'이라는 후속편도 봤습니다.. 그 책은 미첼이 쓴것은 아니구요.. 다른 사람이 쓴건데 솔직히 속편 보고 나니깐 안보는게 더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여러분 중 책에 흥미를 잃으 신 분들은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를 한번 꼭 봐보세요.. 강력추천합니다..!!
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책보다 영화로 먼저 봤어요
영화를 너무 재밌게봐서 두껍다고 느꼈지만 책도 보기로 결심을 했죠.
영화보다 책으로 읽는 게 더 재미있더군요
영화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줄거리만 요약해 놓았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책에 흥미를 느꼈지요
저도 이 책을 강력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