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꽃이냐 붓꽃이냐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다 비슷 해 보이고
나름 검색으로 공부를 해 봐도 실물 보면 막상 햇갈립니다
보라만 있던 이 꽃의 노랑을 재작년에 산속 수풀 우거진 곳에 보이길래 모셔와서
해마다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3송이만 현재 개화중이네요
혼자 생각하고 혼자 이름 붙여 놓은 꽃창포지만
이거시 정말 꽃창포인지는 모르겄어요
오늘 새복에 읽은 수국님의 댓글에 " 줄창 " 이 보이길래
한바꾸 돌믄서 저 노랑이의 잎을 만져 봤더랬지요
잎 한 가운데에 심 같은게 박혀 있습니다.
아..이걸 말하신거군아...
그럼 줄기에 심이 있으니 줄창...붓꽃이 아니고 창포꽃이 맞았구나
그런데??
'창포꽃'이 있고 '꽃창포'가 있는 것 같던데??
에고...어렵다 어려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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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네꽃밭(화순)
24.05.15 18:08 새글
저는 붓꽃과 창포를 구별못해 한동안 미안했었지요.ㅋ
야생화 하는 울언니가
민창엄마야(울아들 이름이 민창)
"줄창"으로 외워.
줄창이 뭔데?
잎줄기 가운데 잎맥이 잡히는 줄이 있는게 창포.
잎맥이 도드라지지않고 부드러운게
붓꽃
줄창~외워보십니다.ㅎ
첫댓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원명 노랑꽃창포 맞아요^^
나중에 저 노랑꽃창포 엄청 번져서 감당 안 되는데요.
ㅎ또 배웁니다, 줄창!
샛노란 꽃대가 정말 곱습니다!
ㅎㅎ
줄창을 ~~~
대문짝하게~
참 잘했어요^^♡
줄창 확인하느라 나가서 모조리
더듬어 봤네요ㅡㅡㅋㅋ
일본붓꽃 보라는 줄창이 없고요
노랑이는 줄창이 있네요
자연애님댁 꺼랑 같은거 같습니다ㅡㅡ
고로 일본셋트는 아니네요
노랑꽃창포 울집도 세송이 피었어요.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