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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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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장례식 갔다와서 느낀 점 달글 캡쳐
Winsome 추천 0 조회 39,824 20.10.31 12:07 댓글 2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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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삶과 죽음은 정말 한끗 차이구나

  • 그리고 얼마 전에 상 치렀었는데, 올 거라고 생각지도못한 사람들이 조문하러 와줬거든 정말정말 고맙고 힘이 되더라고.. 지인들 조사는 갈까말까 생각하지말고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내가 죽으면 누가 와줄까 생각도 하고

  • 20.10.31 19:26

    이거 진짜 공감.. 고민하지 말고 조문 가야겠다 생각함 ㅠㅠ

  • 20.10.31 19:51

    맞아ㅜㅜ 나도 생각하지도 못한 사람들이 조문하러 많이 와줘서 진짜 고마웠었아!! 그이후로 조문은 무슨일이 있어도 챙겨야지 생각함

  • 20.10.31 19:10

    +여자는 권리 뺏기지 않기 위해 정말 정신 제대로 차려야됨 콧멍에도 글있음

  • 20.10.31 19:11

    걍 너무 슬퍼ㅠㅠ 남겨진 사람이 너무 슬프다고 하는데 난 죽은 사람이 젤 불쌍하고 슬프더라... 눈물나네

  • 20.10.31 19:37

    내가 만약 동아리에서 만난 인연이었다면 그 친구의 일생에 모든 인연들을 한번에 본 처음이자 마지막날..

  • 20.10.31 19:51

    인맥의 중요성,,,직업의 중요성 느낌

  • 20.10.31 19:53

    육신은 이별해도 영혼은 자유로워지겠지란 믿음...? 그렇게라도 생각안하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 장례식장에서 먹은 시래시국이랑 수육 존맛이다 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 가족들 장례식 밖에 안가봤는데 할머니는 투병생활이 되게 길었는데 이젠 안아프겠다 생각한거밖에 없어

  • 20.10.31 20:14

    친구 장례식장에서 정말 가는 덴 순서없구나
    죽음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
    내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거에 관심을 더 쏟자

  • 20.10.31 20:17

    덧없다? 죽어도 화환갯수나 어디서 왔는지 나는 다 보지도 않았는데... 어른들은 하나하나 다 보셨나보더라고...
    그냥 웃겼어... 어느기업 어느 재단 어느 회관에서 온게 그리 중요한가싶고ㅠ

    가족일때는 제대로 보내주고 마음아파할 시간도 없는것같아. 조문객받고, 장례비용처리하고 입관, 발인, 화장하느라 정신없어

  • 20.10.31 20:33

    죽을떼 까지 돈이야..ㅋㅋ 어떻게 치를지 어디에 묻을지 세세한거 까지 다 돈이고 묘 수목장 가족장 이런거 개비싸고.. 그런거 싹다 솔직히 의미없는 돈의 지출인데도 좋게 해주고싶은 맘은 뭔가 싶기도 하고 .. 복잡함

  • 20.10.31 20:45

    생각보다 분위기무겁지않다고느낌! 밥잘먹어주고 술도먹을거면 먹어주고 위로해주고 오면되는거 좋다고느꼈어.
    처음 갔던 장례식에서 어떤분들이 대화하면서 웃고있길래 장례식에서 왜 웃어??? 했는데 장례식이라고 꼭 울어야하는게아니고 편히가실 수 있게 행복한 분위기만들어 주는것도 좋다는 생각이들더라.
    언젠가 내 장례에선 다들 울지말고 그냥 나랑있었던 재밌는이야기해주면서 웃었으면 하는마음도들고ㅋㅋ

  • 20.10.31 20:44

    인생사 덧없다

  • 20.10.31 20:51

    진짜 죽는건 한순간이구나

  • 20.10.31 21:20

    돈이뭐길래 장례때마저도 엄마들 아빠들끼리 얼굴붉히고 싸워야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더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11.01 00:02

    @차린건많지만조금만드세요 나도 덧없더라

  • 20.10.31 21:29

    아.... 분명 죽은 사람은 절대 이런거 바라지도 아닐텐데.....특정 가족이 자꾸 자기 욕심이면서 계속 계속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고 몇몇 가족이 고통받는거 고 불쌍하다.. 죽어서도 소란이네.. 싶더라

  • 20.10.31 21:49

    그냥 되게 딴 이야기 같았어

  • 좋은회사가고 돈열심히벌고 그런거 죽으면 다 의미없다했는데 아니더라 화환오고 장례식 일회용수저 컵 이런것도 좋은거주고..

  • 열심히살아야겠다

  • 20.10.31 22:38

    있을때 잘해야한다....

  • 20.10.31 22:38

    나도 오히려 화환갯수 이런건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 그냥 좀 씁쓸했음
    죽으면 사람이 모이는구나 싶고 ,,

  • 20.10.31 22:45

    결혼식은 부모님의 자리고, 장례식은 자식들의 자리라는게 느껴짐.. 자신이랑 형제들이 잘 살아왔어야 장례식도 많이 찾아주고, 호상으로 보내드릴 수 있을 듯

  • 20.10.31 22:48

    난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빠 우는걸 태어나서 처음 봄... 처음으로 아빠가 작아보이고 안쓰러웠어..

  • 20.10.31 23:03

    슬퍼할 시간도 없구나.. 이것저것 결정해야하지,계산해야하지

  • 20.10.31 23:11

    장례식와서 슬퍼하기보단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끼리 얘기하고 웃는게 많이 보였어

  • 20.10.31 23:23

    생각보다 현실적이라서 덧없다고 느꼈음

  • 슬픔은 절할때 잠깐 몸이 바쁘니 슬플 새가 없더라

  • 20.11.01 00:04

    우리아빠 할머니가 재혼하고 아빠 버리고 가서 할머니 거의 본적도 없는데 돌아가셔서 아빠가 상주하는데...참 쓸쓸하고 그랬어 아빠가 마지막 기도문 나보고 읽어달라할때 눈물 한방울 흘리는거보고 맘아프더라 아빠 감정표현 거의 안하는 무뚝뚝한 스탈 이라 ㅜㅜ 아빠한테 자식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 20.11.01 00:10

    나도 종교는 믿고싶더라.. 교회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딘가에 기대고 좋게 받아들이는건 좀 괜찮은것같더라

  • 20.11.01 00:57

    미안했고 사람들이 왜 종교를 믿는지 알겠더라 모든 신한테 빌었어

  • 20.11.01 01:46

    덧 없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
    하루하루 사는게 아니고 더 넓게 봐야될 것 같은...철학 공부하고 싶은?

    그리고 윗댓처럼 이런 경조사일에 나도 지인 잘챙겨야겠다 특히 슬플때 챙겨야겠다 느꼈어

  • 20.11.01 02:08

    얼마전에 할아버지 상 때 이렇게 되고서야 가족들이 모이는구나 싶었어 평소에 왕래도 없었는데 그땐 무슨 테레비 응팔 같은 데 나오는 대가족 된 거 같아서 신기하고 가시면서 이렇게 몇년 몇십년만에 뭉치게 해주려고 그랬나 싶었어
    그리고 생각보다 장례 절차 그 장례식 진행(?)직원분들이 너무 성심성의껏 해줘서 놀랐어 그 분들은 업이니까 좀 기계적으로 표정없이 할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고인과 유족들에게 좀 조심스럽다 해야되나.. 그러더라고

  • 20.11.01 02:34

    서늘한 느낌. 까만색이랑 흰색의 세계

  • 20.11.01 03:50

    나 죽으면 장례식 같은건 안했음 좋겠다라고 생각함

  • 20.11.01 05:08

    그래서 어렸을 땐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점점 이런 경험치가 쌓여서 가치관 자체가 바뀜. 할까말까는 하고 갈까말까는 가고 이런 식으로

  • 아 죽으면 다 똑같구나 싶더라 나 죽으면 그냥 화장해서 뿌리고 장례식 안했으면 좋겠다 싶드라

  • 죽는데도 돈이 필요하구나

  • 20.11.01 11:45

    진짜 장례는 현실이야 올해 가족상 두번이나 치뤘는데 장례비용 얼마나왔고 화장비용이 어떻고 음식을 얼마 더 주문하고 부조로 얼마 처리했고 돌아가신분 통장이 어떻고 이런 얘기하고
    장례식 일하시는분 돈도 다 챙겨드려야 하고 너무 현실이고 다 돈이야
    그리고 은근 화환 갯수 비교하게 되고 내앞으로 온거 우리가족앞으로 온거 갯수 세고
    또 장례 끝나도 부조 보낸 사람들한테 인사한다고 밥사고
    그냥 이런 인사치레?가 사람 더 힘들게 해

  • 20.11.01 12:03

    허무하다 그냥.. 한번에 다 사라지는구나 삶은 무슨 의미가있는걸까..

  • 20.11.01 12:29

    현실이구나
    장례 치르느라 바빠서 슬플 겨를도 없는게
    오히려 슬픔에 깊게 빠지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도 들고

  • 20.11.01 13:39

    난 부모님 돌아가심 내가 잘 치를수있을까..

  • 20.11.01 16:51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삼촌네랑 이모네랑 누가 더 인맥이 많은지 기싸움 하듯이 화환 오는거랑 몇십년간을 연락도 안하다가 장례식장에서 급친한척 자기들끼리 수다떨었던게 너무 소름이였어 그리고 장례식장 다 끝나고 돈? 같은것도 둘이서 기싸움하듯 냉전이고... 우리가족은 어차피 그런것도 없었고 못 살아서 아에 거기에 빠졌고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모든 친척들이랑 연락 다 끊음. 허무하더라 영정사진 앞에서도 저러고 싶을까 생각들고

  • 20.11.01 16:52

    내 주변사람들 중(가족, 친구) 난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사람들 맞이할때 안 울 자신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 20.11.02 00:26

    나도 종교 가질까 생각함

  • 20.11.02 14:06

    부모 인맥은 자식 결혼식에서 티나고
    자식 인맥은 부모 장례식에서 티난다는거
    엄청 공감했음

  • 20.11.03 01:39

    이 사람이 안온다고?
    이 사람이 왔다고?이거 핵공감.
    종교 추천해. 우리집 불교인데 스님들,같은 절다니는 사람들 우루루 왔는데 든든하더라.
    인맥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오는거라..
    정말 와준 사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평생 안잊고 와준 사람들 경조사 꼭 가야지 이생각 굳건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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