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소싸움
Thousands attend a bullfighting competition in Kenya
despite the risk of being gored
뿔에 받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명이 참석하는 케냐의 소싸움
2023-10-20
Thousands of people braved the rain and cold to attend an
annual bullfighting competition in western Kenya
over the weekend, some of them sitting in trees or on hilltops
to witness an event that has become a tourist attraction.
수천명의 사람들이 케냐 서부의 연례 소싸움에 비가 내리고 추운 날씨를
무릅쓰고 참석한 주말, 어떤 이 들은 나무 위에 또 다른 이 들은 언덕 위에
올라가 앉아 이제는 관광객 들에게 매력적인 행사가 된 소싸움을 구경한다
Bullfighting in western Kenya goes back decades and features two prized bulls fighting it out
until one runs away.
케냐 서부의 소싸움은 수십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두 마리의 상을 탄 숫소 들이
한 마리가 도망갈 때까지 싸우는 장면을 보여 주었다
The competition is usually preceded by a march where bull owners and supporters work
the animals into a frenzy. Previous events have seen bulls goring onlookers.
소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통상 소주인과 응원하는 이 들이 행진을 하는데,
이를 통해 소들이 광란하게 된다. 지나간 소싸움에서 숫소들이 구경꾼 들을 소뿔로 받아친 적도 있다.
Some bulls are fed concoctions that include marijuana,
which locals believe makes them fierce in battle.
Owners of the bulls are considered local heroes.
어떤 소들은 마리화나가 들어간 혼합물도 먹이는데, 이 곳 사람들은 이러한 혼합물이
소싸움하는 소 들을 더 사납게 만든다고 믿는다. 소 주인 들은 이 곳의 영웅으로 여겨진다.
Fifteen bulls took part in the final event held at two locations, Khayega and Kabras.
The main attraction was a fight between bulls Captain and Senje,
with Senje winning in a 20-minute bout.
카예가와 카브라스 두 곳에서 열린 최종전에 15마리의 소 들이 참가하였다
One spectator, 32-year-old Antony Angulu, said he was excited to be at the event
but was left disappointed after his favorite bull lost.
“We will do a rematch soon and I am sure we will win," Angulu said.
32살의 안토니 앙굴루라는 구경꾼은 이 행사에 참가해 흥분된다고 말했으나
그가 좋아하는 소가 패배하자 낙담하고 말았다
"우리는 곧 다시 싸울 것이고, 우리가 반드시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