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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어머니 발자욱 ㅡ 김은영
박종해 스테파노 추천 0 조회 125 24.09.16 20: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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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6 21:33

    첫댓글 " 엄마 , 내가 누구지,,?"
    " 몰라"
    어제가''요양원에 가시고 두번째맞는 엄마 생신 이었'습니다,
    딸도'몰라보는'엄마를'보며'',
    집에'계실때잘해드릴걸,,
    나를 알아볼때'자주''찾아갈걸,
    뒤늣은 후회에'가슴이 아려옵니다,
    엄마'옆에 배개'를'나란히'하고'' 누워,' 시누이'노릇' 하는 시누이'훙도'보고',그런'일상이 영원할줄 알았는데,
    아들''차''타는것보다,
    큰 딸인'내가'모시고''다니는걸'더좋아했는데,
    더많이'모시고''다닐걸,,

    오늘'아이들'먹일 음식준비'하는데,
    종일우울했습니다,.
    세살배기 아이를'떼어놓고'온것같애서요,

  • 작성자 24.09.17 15:24

    저런, 어머님께서 치매시군요

    어쩌겠습니까?
    그저 하느님의 정의를 믿고 따르는 수 밖에요.

    요양시설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젠 우리 사회가 이런 어르신을 모셔아지요.

    우리 역시 앞일을 모르잖아요.

    .올 추석 소외된 분들이 더욱 우리 곁에 다가오는 은총이 있길 바랍니다.

    가정의 평회를 빕니다.

  • 24.09.17 16:31

    어머니 엄니 임마
    나이가 팔십을 바라봐도 어머니 엄마 ...
    짠하고 아픔니다 50세에 선종
    하신 어머니 안타깝지만 그랬습니다

    긴 한숨으로 여운을 대신합니다 건강한 명절 되시고 행복하네요 어제까지 왼손가락 쓰다가 오늘 부터 오른 손가락 쓰기 시작했습ㄴ다~^^

  • 작성자 24.09.17 15:31

    콩글레츄레이션!
    오른손 사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ㅎ.ㅎ.

    요사이 생각할 건수가 하나 생겼습니다.

    앞방에 치매노인의 일거수일투족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 글로 쓰고 있는데 참 진지합니다.

    모두가 닥치면 어쩔 수 없이 당할 일,

    우리 사회가 이들에게 도와줄 일은 없는지요?

    추석을 맞아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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