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시나몬맛 쿠키
페북퍼가지마
원래 피어싱은 좀 아프고 마이너한 느낌이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엄청나게 대중화됐음
그 시초에는 바로
신민아
강민경이 있었음
이 두 사진은 피어싱샵 어딜가나 걸려있는 사진이었고
귓바퀴 2개+심플한 큐빅피어싱 조합은 피어싱 무서워하는 사람이 봐도 깔끔하고 예뻤기 때문에
저 위치 자체가 신민아존, 강민경존 등으로 고유명사화되어 대유행을 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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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인기있었던 피어싱 위치들은
티파니존
(신민아존 강민경존이랑 다름 암튼다름)
공효진피어싱
(귓바퀴쪽에 하나 뚫고 링귀걸이를 끼는 방식)
보아존
보아는 귓바퀴에 연속으로 3개를 뚫었는데
사실 이렇게 가깝게 뚫으면 염증나기가 쉬움,,
그래서
이렇게 3개 뚫은것처럼 보이게 하는 피어싱도 유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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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유명한 별존
이상하게 얘는 본인이름 붙여서 유행한게 아니라 걍 별모양 피어싱땜에 이름붙여짐
저 위치에 별 나비 꽃 등등 큼지막한 피어싱을 끼면 이쁘고
관리도 쉽다고해서 다들 엄청 뚫었음
but..사실 관리 매우 어려운 위치
별존 탄생시킨 놈이 새롭게 선보였던 스타일 일명 "둘레길"
정말 피어싱을 좋아하나봄
여기서부터는 좀 레벨이 올라감
귓바퀴보다 훨씬 관리가 어렵고+아픈 위치들이기 때문
태연이 뚫은 저 트라거스라는 위치는 찢어지기 쉽고 제대로 아물기전까진 이어폰 포기해야됨
저 부위가 작은 사람들은 아예 뚫을수도 없음(=나)
트라거스+이너컨츠를 뚫는
한예슬존도 있음
이너컨츠+ 귓바퀴 조합의 박민영존
뉴 신민아존 등등...
이번엔 좀더 난이도가 높은 피어싱
귓바퀴쪽 연골 부분을 관통해서 뚫는 일명 "룩 피어싱"
당연히 관리 존나게 힘듦
이 사진도 피어싱샵 단골사진
이건 마치 관통해서 뚫은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따로따로 가깝게 뚫어서 연결된 것처럼 보이게 한것임
"스너그"로 불리는 저 위치는 진짜로 관통해서 뚫으면 좆되는곳임
고통 난이도 최상+엄청나게 붓고 염증생길확률 99.999퍼 관리 개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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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의 포워드헬릭스 피어싱
저 부위를 뚫은 연예인은 거의 처음인듯...?
예쁨.. 하지만 사람들이 잘 안하는데는 항상 이유가 있음
아픔
연필끼운것마냥 긴 피어싱을 연결하는 승리 피어싱
일명 사선피어싱(인더스트리얼)
한남들한테 매우 인기있는 피어싱
한창 유행탈때 홍대힙스터들 다 이사진 갖고와서 존나게 뚫어제낌
그러나 오로지 가오때문에 하기에는 큰코다치는 피어싱
예상가는것처럼 매우 관리 어려움
한남피어싱 두번째
한때 지디가 저런st만 끼고나와서 한남들한테 세뇌식으로 유행탐
어떻게 저렇게 굵은 피어싱을... 존나아플거같지만
전혀 아프지 않음
"훼이크바벨" 이라는 피어싱으로 두꺼운 피어싱을 낀것처럼 보이게 하는 피어싱임
물론 실제로 두꺼운 피어싱을 끼우는 방법도 있음
이런식의 노빠꾸 아이템
근데 이건 확장기를 써야하고 귀뚫은 구멍을 조금씩 천천히 늘려나가야 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고 고통스러워서 피어싱에 정말 큰뜻있는 사람 아니고서는 시도하기 어려움
역시 한남들 아니랄까봐 가성비 간지 챙기는 유행이었다...
페북퍼가지마
아무리그래도그렇지
이건 뇌절이내요;
페북퍼가지마
사실 피어싱은 귀에만 뚫는게 아님
귀피어싱이 대중화되기 훨씬전에 유행하던건 배꼽피어싱이었음
하지만 위 사진의 화질 및 패션으로 알수있듯이 정말 옛날옛적 쵸재깅시절 이야기고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
왜냐면 아프고 부작용 많고 법바껴서 연예인들도 배꼽보이는 경우가 거의없기 때문에 뽐뿌도 안오기 때문
특수부위 피어싱으로 유명한 연옌으로는
혁오 입술피어싱
현아 마이크로더멀
한예슬 코피어싱
등등이 있다
끝
출처는 친언니 때문에 n년간 피어싱샵 알바했던 내 머릿속임
요즘은 피어싱 유행이 지나갔다기보단 그냥 완벽하게 대중화돼서 다들 무난하게 하는 분위기가 된 느낌
페북퍼가지마
문제시 삭제
첫댓글 우와 현아 쇄골.. 안아플까..?
영웅재중 꼭지피어싱도!
신민아존이랑 눈썹 다뚫았다가 관리 너무 귀찮아서... 그냥 지금은 다막힘.. 관리잘하는 사람들 넘대단,,
나 사선 뚫었어ㅋㅋ 맘에 들어ㅎㅎ 근데 주위에서 다 안아프냐거 물어봄 다 아물어서 암시롱 안해용
겁나서 귀도 안뚫었는데 대단..
귓바퀴는 영원히 안 아무는거같아
아프겠다
나도 별존뚫었는데 여긴 진짜 염증때매 고생오지게함...
신민아만 알아ㅋㅋㅋㅋㅋㅋㅋ
쇄골을 뭘 어케하는거여? 고통지옥같아보여..
귓볼은 막혀도 뚫었던 자국 남아있는 것처럼 피어싱도 막히면 자국 남아??
남는거같아ㅋㅋ 아직 남아있어
피어싱 4개 뚫고나서 룩 뚫었는데
룩은..진짜 피어싱 관리하다 빼본거 처음임..
그래도 있다 없으니까 약간 허전해ㅠ 다시 뚫고 싶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국종교수 멋지다
파스타 보고 공효진 피어싱을 꿈꿨다가 수능 끝나고 강민경존부터 시작해서ㅋㅋㅋ 지금도 못끊었다고 합니다...
난 룩이 젤 잘 아물었어ㅠ 트라거스 뚫었다가 살튀생기고 존나 고생했다 진짜
피어싱 관리.. 한 2~3년동안은 피곤하면 염증난듯ㅠㅠ 귓볼 두개 뚫는게 신경 덜쓰이고 짱이야..
룩 진짜 관리 존나 힘들어.. 뚫은지 반년남었는데도 염증이랑 살튀 개오져서 피어싱 빼니까 다시 돌아옴ㅠ
룩 관리 개쉬워 뚫을때 아파서 글치..
2 존나 아퍼 조팔
막혓는데 다시 뚫고 싶다
피어싱 3개ㅠ했는데 무조건 덧나서 ㅠㅠㅠ 막히게 뒀어..
둘레길ㅋㅋㅋㅋㅋㅋ
난 어릴 때 이수혁 이 사진 보고 피어싱 하고 싶었어 ㅋㅋㅋㅋㅋ
나두 이거보고 했어 ㅋㅋㅋㅋㅋ
신민아존은 진짜 언제 봐도 예뻐 나도 작년에 저기 뚫음
피어싱은 진짜,,, 피곤하거나 날씨덥거나 건조하면 바로덧나,, 연예인들 관리어케하는지 개신기
나 강민경 했다가 위쪽이 머리 걸리고 안보이는거
그래서 위 막고 맡에 하나 저 뚫어서 신민아 존함...
은데 그마저도 막혀서 ㅅㅂ...다시 뚫고 싳은데 마스크 끈 걸릴까봐놔듀는중
포워드 헬릭스 이쁘다 룩이랑 트라거스 추천 관리 쉬워
아프겠다
나는 귓볼도 아파서 울었는데ㅠ....다들 멋져....
진짜 예쁜데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어...ㅠㅠㅠ 한순간의 고통 참는다 vs 못 참는다로 n년째 고민중
나 한예슬존 했었어.....
한때 꽂혀서 세개씩했는데ㅋㅋㅋ안끼니까 다 막혔어ㅠㅠ
귓바퀴가 리얼 관리어려운듯
나는 유튜브 곽토리님 남친 려리?님 귀가 젤궁금..ㅠㅠ
룩,트라거스,포헬,입술보다 귓바퀴랑 별존이 관리 훨씬 어려움 그리고 트라거스 뚫고 뒷부분 납작한 라벨로 해달라고하면 이어폰도 바로 낄수있어
난 너무 잘 덧나서 몇번 하다가 관둠ㅠ
했다가 곪아서 뺐어ㅠ
딱 저 신민아존 유행할때 뚫었는데 저 유행때만 했지 나중가선 안하게되더라고ㅜㅜ 그래서 지금 막힌지 꽤됐는데 뚫렸던 흔적은 있음... 추억이네...
아아아아아악아프겠다ㅠㅠㅠ
글 너무 재밌다 후루룩 다 읽어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