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시즌 득점왕 대 좌충우돌 루키의 대결
1. 그냥 닥치고 돌파하며 파울 얻어내는 루키
2. 멋진 스퍼스의 속공
트윈타워스의 수비와 파커의 속공 전개,
보웬의 백패스에 이은 마누의 피니쉬!!
3. 마누 투 던컨
4. 플레이 오브 더 게임 - 티맥의 리버스 덩크
라이브로 보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 했던
바로 그 리버스 투핸드 덩크입니다.
5. 마누의 지그재그 돌파 후 뱅크샷
6. 티맥의 백다운 드리블에 이은 페이더웨이 점프샷
7. 찰거머리 수비를 뚫고 어시스트 하는 티맥
8. 종료 10초를 남기고 클러치 점퍼 작렬
티맥이 마지막 슛을 쏠 거라는 걸 모두가 아는 상태.
깨끗한 페이더웨이 점프샷으로 108:107 리드.
제가 저 당시에도 항상 지적했던 부분이지만,
티맥의 점프샷은 보기엔 매우 멋있습니다만,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슈팅모션입니다.
부상의 위험이 항상 따라다니는 슛폼이었죠.
9. 게임위닝샷 터뜨리는 팀 던컨
저 당시 스퍼스의 플레이 방식입니다.
클러치 상황에선 무조건 던컨에게 공 주고
던컨이 알아서 하게 프리롤을 주는...
T-Mac - 3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누 -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던컨 - 23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첫댓글 참 티맥 혼자서의 분전이 안타깝습니다.힐이 건강 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그랬다면 하워드까지 합류한 매직을 티맥이 거절하진 않았을테고 부상도 입지 않았을까 합니다.
맞습니다. 보웬을 비롯해 스퍼스 선수들이 안팎에서 조이는 압박수비를 경기 내내 펼쳐도 35득점을 하던 선수니...
저 티맥 리버스 덩크는 진짜 👍👍
제가 지금까지 루키 시즌을 보면서 ‘쟨 뭔데 저리 겁이 없냐’ 느꼈던 선수가 2명 정도인데 그게 코비와 마누입니다
역시 마누 답게 당시 느바 슈퍼였던 티맥 앞에서도 거침없네요 ㅎㅎ
겁대가리 없는... 이란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두 선수죠.
4번 리버스 덩크 진짜 멋지네요 ㅎㅎㅎ
티맥이 던컨의 철성수비 스퍼스에게 가장 타격을 줄수있었던 스코어러였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 티맥타임조차 스퍼스였으니...;;
지노의 연차가 보이는 과감함과 머리숱이군요ㅎㅎ
티맥 슛폼이 어떤부분에서 무리가 가는지 자세히 설명좀 부탁드려요
수직으로 점프를 높이 뛰어서 허리를 뒤로 젖히며 쏘는 슛폼입니다.
무릎, 허벅지 (대퇴이두근), 허리 (흉요근막), 등 (척추기립근) 등에 모두 안좋은 동작입니다.
@Doctor J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역시 박사님이세요!!!!
@개9장2^^ 더군다나 티맥은 조던이나 카터처럼 다부지고 탄탄한 몸매가 아니고 길쭉한 체형이죠. 허리도 긴 편이고요. 당연히 저런 슛동작은 많은 신체 부위에 무리를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Doctor J 그래서 티맥이 허리 등부상을 늘 달고 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본 경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ㅎㅎ 던컨의 진짜 던컨스러운 클러치 크으~ 풋백으로 가야겠다고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영리함, 그 와중에도 변함없는 장롱점프.. 던컨/마누/티맥 정말 좋아하는 선수들이 모인 초명경기였군요!!
데이빗 로빈슨과 토니 파커의 활약상도 뛰어났던 명경기였습니다.
티맥은 참 농구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멋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네요.
이때 던컨은 정밀 허벌나게 잘했던 거 같아여. 수비도 진짜 좋았습니다.
전천후 공격병기..개인적으로는 공격에서의 고점은 코비보다 높다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마누도 루키때부터 싹이 보였네요. 저런 돌파가 쉽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