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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도소년체전 2부 우승팀인 평창교육지원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했다. |
“선수·지역 관심에 10연패 달성”
1부 우승 춘천교육지원청
“건강한 학교체육, 강원체육의 미래를 이끌 체육꿈나무로 육성해나가겠습니다.”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호)이 2012 도소년체전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0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 효자종목인 수영에서 금 13 은 6 동 3개를 휩쓸며 메달점수 107점을 획득했고 태권도에서도 금 15 은 5 동 8개, 체조에서 금 5, 은 3 동 3개 등을 따내며 종합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또 농구, 펜싱, 조정을 비롯해 정구, 탁구, 유도, 양궁, 사격 등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초등과 중등을 잇는 종목 계열화를 통한 저력을 과시했다.
대회신기록부문에서도 여초1부 수영 계영 400m와 혼계영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강원수영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신경호 교육장은 “10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수들과 체육지도자들에 감사하다. 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쏟아 준 춘천시와 춘천시체육회,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힘써주신 학무모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관심을 쏟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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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도소년체전 1부 우승팀인 춘천교육지원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했다. |
“평창 동계오륜 꿈나무 육성 초석”
2부 우승 평창교육지원청
“이번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겠습니다.”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길)은 이번 대회에서 금 112, 은 104, 동 76 등 무려 292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점수 292점으로 사상 첫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개최지 시드가 큰 작용을 하긴 했지만 평창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9, 은 10, 동 9개를 획득한 수영과 금 5, 은 7개를 쓸어담은 레슬링 등을 앞세워 당당히 우승했다.
또 역도와 배드민턴, 롤러 등에서도 고른 성적을 기록했고 여기에 정구, 탁구, 볼링 등에서 점수를 합하며 첫 종합우승의 영광을 이뤄냈다.
평창교육지원청의 경우 지난해에도 568점을 획득해 화천, 영월에 이어 종합3위를 기록했고 메달획득수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학교체육의 든든한 기둥역할을 해왔다.
최현길 교육장은 “당초 종합우승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으로 모든 지도자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결과가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재미있는 학교생활과 함께 운동에 참여한 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김형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