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를 쓰는 군요
2013년 11월 말 강남역 더블랙에서 4000모를 이식받았었습니다.
제가 처음 쓴 후기는 제 닉넴으로 검색하시면 나올테니 참고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나 바빠서 후기를 제때 쓰지 못했기에 오늘은 3월 무렵의 상태를 후기로 남기려고 합니다.
먼저 첫번째 후기를 쓴 다음 30일 이후에도 탈락모가 적었습니다. 탈락하지 않는 모발은 그 상태 그대로 자란다는 선생님 설명을 듣고 매우 기뻤지만 약 60일 정도 지난 시점에 왼쪽 이마 엠자 구석부분에 뒤늦게 탈락모가 생겼습니다. 그 외에도 동반탈락이 생겨서 2월 3월은 이전보다 휑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은 이미 수술전에 충분히 설명받은 부분이고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게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탈락하는 것도 모낭안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면서 기존모를 밀어내며 탈락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게 볼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머리카락이 송송 올라오는 시점이라 매우 신기했습니다.
수술후 109일차 사진입니다.



곧 186일차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이하는 수술당일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