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일?
>> 경영 전략 컨설팅...그게 뭐냐구요? 인터넷 찾아보세요..요새는 전략 컨에서 IT 컨설팅도 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BCG는 모르겠군요..
취업 조건?
>>폭탄주 잘 마셔야 함(아닐수도 있음. 농담 반 진담 반). 체력이 좋아야하고(벽돌 나르는 체력 말고 48시간 밤새도 안쓰러지는 체력) 서-연-고-카-포 정도의 학교(국내의 경우)에 석사 우대. BCG의 경우는 잘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컨펌에서 전공은 그리 중요하지 않음. 개인적으로 BCG는 맥킨지나 베인등에 비해 다소 보수적인 느낌이 강함. 토익 성적 자체도 역시 중요한 요소는 아니고(토익 점수는 어차피 허수이기 때문에)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함. 다양한 클럽 활동 경험, 인턴 경험 (거의) 필수. 논리적인 사고 능력, 리더쉽, 적극성 등등이 필요함. 거의 만능 엔터테이너 수준...여기에 플러스 요인으로 그리 나쁘지 않은 외모(서비스업이다 보니...)
신입이 하는일?
>>신입이 뭘 할줄 안다고....그냥 몇년은 무조건 배움. 빈칸도 채우고..ppt도 만들고 복사도 하겠지...부족한 부분(영어, 경영...) 과외 공부도 하고...
한가지 사례를 든다면 모 컨펌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데 외국계 기업에서 화려한 인턴 경험을 가진 사람은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고 특별한 인턴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후자의 경우가 전자에 비해 컨설팅 업계에 진입하려는 의지와 목표가 분명했고 솔직해서 였다고 합니다. 외국계 컨펌에 진입하기 위해 화려한 인턴 경험이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목표가 불분명한 인턴 경험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것입니다...
첫댓글신입이 뭘 할줄 모른다구요? 정말 제대로 아시구 하는 소리인지요? 신입때부터 프로젝트에 들어가 정말 다양한 업무를 다룹니다. 한 프로젝트에 컨설턴트 4명 밖엔 안 들어가는데 겨우 복사나 시킬려구 그 돈 줄거 같습니까? 글구 석사우대라는 소린 첨 듣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전부가 학사 출신이네요, 말하려면 제대
루 알구 말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ㅋㅋ, 과외 공부라,, 개네들이 그런거 할 시간이 있을거 같나요? 님 그 쪽 분야를 잘 알고 계신다면 절대로 이런소리 못합니다. bcg가 보수적이라, 무슨 근거루 그런소리 하나요? 여성 파트너도 있는 회산데. 님 이런소리 하실려면 제대로 알고 하시는게 남들에게도 도움을 주져,
음..o 님 말씀이 좀 지나치신게 아닌지.. 제가 이번에 BCG는 아니지만 BearingPoint와 일을 해봤습니다 4개월간. 그런데.. 역시 신입은 어딜가나 신입인듯 합니다. 주로 하는건 역시 복사와 문서작성, 그리고 커피 사오기 더군요. BCG쪽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BCG쪽의 신입도 신입으로서의 일이.
음..ㅇ님 전략펌에서 컨설턴트 4명이 들어오면요. Senior급은 1~2명이구요. 나머진 BA입니다. 그리고 학사로 들어가서 MBA나 박사 안따고 전략펌에서 계속 승진하신분은 현재 제가 알기론 전람회였던 S모님 1명밖에 없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말 극히 희박하지요. ^^
물론 시니어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선 mba를 가야겠지요, 하지만 저는 ba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동생이 bcg ba인데, 매일 하는일은 주로 리서치와 어떤 프로젝트의 일부분(아무래도 매니저의 일보다는 포션이 작겠지요) 즉 슬라이드의 일부분을 맡아서 작성하는 겁니다. 단순히 커피나 복사할려고 그 회사들어갈
까요? 제가 조금 흥분하긴 했지만, 물론 복사 시킬순 있겠져, 하지만 위의 님은 너무 ba업무를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글구 이 세계 정말 힘들어요, 제 친동생이 다니기 때문에 아는데 기본 퇴근 시간이 새벽 한시입니다. 그 짓을 몇년동안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힘든 곳입니다
yuki님이 말씀하신 문서작성은 bcg의 경우, 따로 슬라이드를 작성하는 일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 말은 정말 그 쪽을 잘 모르신다면, 이렇게 공인된 곳에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분들이 그 글을 읽고 진짜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합니까? 저는 그런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 또한 베인 인터뷰 이차와 맥킨지 인터뷰 이차까지 통과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솔직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흥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솔직히 학교가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무조건 못한다는 말은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sky가 아님에도 이차인터뷰까진 같으니깐요, 제가 부족해서 떨
음..ㅇ님이 말씀하신대로 BA의 업무 단순하지 않니다. BA 일이 단순하다고 치면 다른일들은 더 단순한 일이 많겠지요. ^^ 그냥 어감이 좀 너무 강하지 않았나 싶어요. 님이 하신 말씀이 틀렸다는 말은 아닙니다. PS) 전략펌의 TA가 장표 다 만드는게 아닙니다. 장표는 Consultant가 구상 or 만들고 TA가 손질을하지요.
흠.. '음..o' 님의 글을 일고 저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저역시 몇번의 면접을 떨어지고 나서.. 이쪽세계를 단지 추상적으로밖에는 모르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저역시 이쪽에 직접적인 발을 담고 있는 사람이 아닌주제에 너무 주제넘게 이야기를 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신입이 뭘 할줄 모른다구요? 정말 제대로 아시구 하는 소리인지요? 신입때부터 프로젝트에 들어가 정말 다양한 업무를 다룹니다. 한 프로젝트에 컨설턴트 4명 밖엔 안 들어가는데 겨우 복사나 시킬려구 그 돈 줄거 같습니까? 글구 석사우대라는 소린 첨 듣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전부가 학사 출신이네요, 말하려면 제대
루 알구 말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ㅋㅋ, 과외 공부라,, 개네들이 그런거 할 시간이 있을거 같나요? 님 그 쪽 분야를 잘 알고 계신다면 절대로 이런소리 못합니다. bcg가 보수적이라, 무슨 근거루 그런소리 하나요? 여성 파트너도 있는 회산데. 님 이런소리 하실려면 제대로 알고 하시는게 남들에게도 도움을 주져,
여성 파트너랑 보수적이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상관계수가 얼마나 될라나???
음..o 님 말씀이 좀 지나치신게 아닌지.. 제가 이번에 BCG는 아니지만 BearingPoint와 일을 해봤습니다 4개월간. 그런데.. 역시 신입은 어딜가나 신입인듯 합니다. 주로 하는건 역시 복사와 문서작성, 그리고 커피 사오기 더군요. BCG쪽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BCG쪽의 신입도 신입으로서의 일이.
신입으로서 해야할 일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만약 제글로 인해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sabatier님이 쓰신 '그냥 몇년은 무조건 배움. 빈칸도 채우고..ppt도 만들고 복사도 하겠지...부족한 부분(영어, 경영...) 과외 공부도 하고...'랑 음..ㅇ님이 쓰신 '신입때부터 프로젝트에 들어가 정말 다양한 업무를 다룹니다.'가 같은 의미라고 봅니다.
음..ㅇ님 전략펌에서 컨설턴트 4명이 들어오면요. Senior급은 1~2명이구요. 나머진 BA입니다. 그리고 학사로 들어가서 MBA나 박사 안따고 전략펌에서 계속 승진하신분은 현재 제가 알기론 전람회였던 S모님 1명밖에 없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말 극히 희박하지요. ^^
PS) 전략펌에서 신입 BA를 뽑을 때 석사보단 학사 출신을 우대하는건 현재까진 사실입니다.
물론 시니어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선 mba를 가야겠지요, 하지만 저는 ba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동생이 bcg ba인데, 매일 하는일은 주로 리서치와 어떤 프로젝트의 일부분(아무래도 매니저의 일보다는 포션이 작겠지요) 즉 슬라이드의 일부분을 맡아서 작성하는 겁니다. 단순히 커피나 복사할려고 그 회사들어갈
까요? 제가 조금 흥분하긴 했지만, 물론 복사 시킬순 있겠져, 하지만 위의 님은 너무 ba업무를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요, 글구 이 세계 정말 힘들어요, 제 친동생이 다니기 때문에 아는데 기본 퇴근 시간이 새벽 한시입니다. 그 짓을 몇년동안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힘든 곳입니다
yuki님이 말씀하신 문서작성은 bcg의 경우, 따로 슬라이드를 작성하는 일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 말은 정말 그 쪽을 잘 모르신다면, 이렇게 공인된 곳에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분들이 그 글을 읽고 진짜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합니까? 저는 그런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 또한 베인 인터뷰 이차와 맥킨지 인터뷰 이차까지 통과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솔직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흥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솔직히 학교가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무조건 못한다는 말은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sky가 아님에도 이차인터뷰까진 같으니깐요, 제가 부족해서 떨
어진거지 학교때문에 떨어진건 아닙니다. ㅋㅋ 그러니 너무 이쪽 세계를 대단하다고 생각치 마시고, 열심히 도전하시다 보면 꼭 이루실 수 있습니다. 그럼 흥분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만 갑니다.
음...님이 좀 흥분하셨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제일 객관적인 정보같네요. 제가 알기로도 맥킨지에는 ppt만드는 어시스턴트가 BA와는 별도로 있답니다. 이 카페 글들중에는 컨설팅펌에 대해서 너무 잘못된 정보가 많은듯 싶네요...
음..ㅇ님이 말씀하신대로 BA의 업무 단순하지 않니다. BA 일이 단순하다고 치면 다른일들은 더 단순한 일이 많겠지요. ^^ 그냥 어감이 좀 너무 강하지 않았나 싶어요. 님이 하신 말씀이 틀렸다는 말은 아닙니다. PS) 전략펌의 TA가 장표 다 만드는게 아닙니다. 장표는 Consultant가 구상 or 만들고 TA가 손질을하지요.
흠.. '음..o' 님의 글을 일고 저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저역시 몇번의 면접을 떨어지고 나서.. 이쪽세계를 단지 추상적으로밖에는 모르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저역시 이쪽에 직접적인 발을 담고 있는 사람이 아닌주제에 너무 주제넘게 이야기를 한듯 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