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부 위원회가 부정, "하원 의원 선거법 개정은 정부의 시간 벌기가 목적"

▲ 하원 선거 시행 시기를 관보 발표 90일 후라는 법령을 입법부에서 승인한 것으로 이것에 대해 군정이 창당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것이다는 비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입법부(NLA)위원회가 하원 의원 선거법 법안의 시행을 관보 발표 90일 후로 정한 법안이 얼마전 입법부에서 승인되었는데, 이것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자, 입법부 피라싹(พีระศักดิ์ พอจิต) 부의장이 "수정작업은 쁘라윧 정권의 시간 벌기 때문이다“는 견해를 부정했다.
이 법안은 국왕 승인을 얻은 후 관보에 오르게 되어 있으며, 관보 발표 90일 후라고 하는 시행 기간에 변화가 없다면 군정 종지부를 찍고 민정 복귀를 실현하기 위한 총선거 실시 시기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이 부의장의 말에 따르면 "시행 연기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지 정권 연장이 목적이 아니다. 또한 시행 90일 연기는 반드시 총선을 90일 연기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태국 경찰이 경고, 목적은 어떠하든 ‘정치 관련 집회는 불법’
1주일 정도 전에 시민단체가 정부에 대한 비판 집회를 열었던 것에 조용히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경찰이 자산 신고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격려하기 위해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국방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으로 모두 불허의 입장을 밝혔다.
씨와라(ศรีวราห์ รังสิพราหมณกุล) 경찰청 부장관은 이 두 집회에 대해 "5명 이상의 정치 집회는 불법이다"며 반정부이든 정부 지원이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반정부 집회에 대해서는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비용을 제공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누가 비용을 부담했는지를 알아보도록 자금세탁 대책실(AMLO)에 조사를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잉락 전 총리의 저택을 경매, 아들이 경매 문제로 ‘집을 떠날 필요는 없어’
법 집행 기관이 얼마전 잉락 전 총리의 자택을 압수하는 절차를 취한 것으로 위싸누 부총리가 "전 총리의 가족은 집에 머물기 위해 허가를 취득하거나 임대료를 지불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에 일부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때문인지, 부총리는 다시 "전 총리의 아들은 집이 경매될 때까지 집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견해로 변했다.
잉락 정권이 도입한 ‘쌀 담보 제도’로 거액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전 총리에게 손해 배상이 요구되어 집이 몰수 대상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집은 가까운 시일에 경매를 하게 될 지라고 일반적으로 거주자에게 경매까지는 계속해서 살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고속철도 최고 속도는 시속 300킬로, 태국과 일본이 합의
일본 협력 아래 방콕~치앙마이 670킬로 구간에 건설될 고속철도 대해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는 정부가 최고 속도를 시속 300킬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 측이 제시한 조사 보고서에서는 최고 속도를 시속 300킬로로 살정하고 있었지만, 태국 측에서 건설비 절감을 위해 최고 속도를 시속 180~200킬로로 인하 방안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쏨낃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검토를 종합한 결과 최고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삭감 가능한 건설비는 얼마 되지 않을 뿐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이 더 크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본 측의 제안대로 최고 시속을 시속 300킬로로 하는 것으로 했다고 한다.
태국 공업단지 공사, 민간과 공업단지를 건설 운영
태국 공업단지 공사(Industrial Estate Authority of Thailand, IEAT) 위라폰 총재의 말에 따르면, IEAT는 민간 기업 2개 회사와 협력하여 태국 국내 2곳에 공업 단지를 건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총 투자액은 98억3000만 바트에 이를 전망이다.
이 계획은 이미 IEAT 이사회에서 이미 승인되었으며, 공단은 중부 앙텅(Ang Thong), 동부 라영(Rayong)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은 씽하 코퍼레이션 산하의 ‘파크 인더스트리(Park Industry Co)’, CP 그룹 일원인 ‘CP 랜드(CP Land Plc)’로 용지 판매는 약 4년 후에 시작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에는 식품 산업이 주요 유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씨나크린 거리 일부를 봉쇄, 옐로우 라인 공사로 인해
2월 15일부터 철도 새로운 노선 ‘옐로우 라인(Yellow Line, Thai : สายสีเหลือง)’공사로 인해 씨나크린 거리(Srinagarindra Road) 일부에서 통행이 금지된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공사 진척 상황에 따라 일부 차선에 대해 통행을 금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거리는 원래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상당한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옐로우 라인’은 MRT 블루 라인 랃프라오역(t Lat Phrao station)과 싸뭍쁘라깐 쌈롱(Samrong)을 연결하는 약 30킬로(23개역)의 새로운 노선이다.
여성 모델에게 알몸에 앞치마로 접객 지시, 카페 점주를 조사

▲ 태국 국내 인터넷상에서 과도한 노출로 상품을 PR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컴퓨터 범죄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월 4일 여성 모델에게 알몸에 앞치마만 착용한 모습으로 접객을 하도록 한 혐의로 카페 소유자와 여성 모델을 소환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문제의 카페는 동부 촌부리 싸타힙 군내에 있는 ‘COFFEE ON DAY’로 PR을 위해 알몸에 앞치마만을 착용한 보습으로 커피를 만들거나 접객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있었다. 이것으로 PR 방법에 대해 칭찬의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보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다.
태국 법률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음란 사진이나 동영상 게재를 금지하는 ‘컴퓨터 범죄법(Computer Crime Act)’에 위배될 수 있다.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최고 5년의 징역이나 최고 1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태국에서는 종종 음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얼마 전에도 엉덩이를 드러내고 사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외국인 게이 커플, 인터넷에서 엉덩이를 내놓고 미백 크림 광고를 한 여성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방콕 도내 클럽을 단속, 135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
태국 경찰은 2월 3일 새벽 방콕 시내 쩜텅구 '인피니티 인디(Infinity indy)'에 대한 단속을 벌여, 클럽 안에 있던 135명을 마약 복용으로 체포하고 권총 2정 등을 압수했다.
단속 당시 클럽 안에는 미성년자 손님 7명을 포함해 손님과 점원 300명 이상이 있었으며, 이들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77명, 남성 58명에게서 각성제, 대마 등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한, 경비원 1명이 권총 1정을 소지하고 있었고, 다른 권총이 계단 아래에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술집이 영업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해온 것 등으로 ‘인피니티 인디’에 5년간 영업 정지를 명할 방침이다.
태국에서 대규모 여행 박람회 개최
수도 방콕에 있는 대규모 회의장 ‘퀸씨리낃 컨벤션 센터’에서 2월 7일~11일 사이에 태국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 '제22회 태국 국제 여행 박람회(TITF)‘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봄철 대형 연휴 수요를 목적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 상품이 전시된다.
최근 대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이나 일본 관광에 많은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첫댓글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