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의 종류
참취
곰취
수리취(떡취)
미역취
분취 병풍취
단풍취 벌개미취
바위취
각시취
어린순을 취나물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억센 잎은 말려서 달임액으로 복용한다
* 만성간염이나 전염성 간염을 비롯하여 긴질환과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약초이다.
* 말린 것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으며 약리 실험에서 뚜렷한 담즙분비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으로 불릴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山菜)다.
흔히 취나물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취나물만 해도 100여 종에 이르며 먹을 수 있는 취나물은
60여 종에 달한다.
하지만 주로 이용되는 것은 곰취, 참취, 개미취, 미역취, 개암취, 수리취, 마타리, 각시취 등 10여 종에 불과하다.
특히 이 가운데 참취는 그 향과 맛이 뛰어나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향긋한 냄새 때문에 ‘향소(香蔬)’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옛날부터 복을 가져온다고 여겨 정월 대보름이면 김과 함께 오곡밥을 싸먹는 복쌈의 재료가 된다.
취나물 중에 수리취는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의 주재료로 취를 삶아서 짓이긴 다음 쌀가루에 섞어서 만든 것이다
취나물은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니아신, 비타민A·B1·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소리가 갈라질 때에도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각종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잘 말린 후 한약재로 쓴다.
참취는 동풍채근, 산백채, 백지초라는 한약명을 갖고 있는데 진통 및 해독 작용이 있으며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
치료약으로 쓴다.
곰취는 호로칠, 산자원이라는 한약명으로 진해와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아졌다.
미역취는 만산황, 야황국, 지황화로 불리는데 이뇨와 해열, 감기, 두통, 황달 등에 이용되며 백자, 자영, 자원으로 불리는
개미취는 항균 효능이 진해 및 거담, 항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뇨제나 만성기관지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개암취는 패장, 택패, 녹장이란 한약명으로 간기능을 보호하고 산후복통,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먹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생것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다.
참취와 곰취는 어린잎을 생채로 먹을 수 있는데 삼겹살을 싸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
생잎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물에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고 세워서 보관해야 오래 간다.
술 마실 때에는 안주로 취나물과 깨두부를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
취나물의 비타민 C와 두부의 콜린, 참깨의 메티오닌 성분이 작용해서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을 돕는 까닭이다
※우리나라에는 취나물의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 대략 70여종이 되는데 거의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미역취, 참취,개미취, 곰취, 분취, 수리취, 단풍취, 바위취 등
▶취나물에는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대표적인 식품적 가치를 갖는 채소이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