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오줌빨,여자는 화장빨.
이란 말이 있다
남자의 오줌줄기가 약해지면. 이미
남자의 자존심이 차츰 구겨지는 나이이고
여자는 화장을 지우면
미인은 어데가고 고저 평범한 얼굴로
바뀐다는 뜻이렷다.
내가 삼돌이시절
논두렁의 자갈도 파내는 오줌쌔기였고
국민핵교시절은 화장실 담벼락을 넘기는
우줌빨 이었고
술도 말술을 마다않던 주당당당수 자리까지 꿰차고 있었지
5년전
전립선 암 수술이후
남자의 자존심은 저 태평양 바다에 버려졌
는데
오줌은 흔히 "눈다" 또는 "싼다"로
표현하는데
이젠 누는것도 아니고, 더더구나 싸는것은
아니라
"흐른다" 로 표현 해야 맞는 표현 같기도
하다
전립선 암수술은 크게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나는 "전립선절제수술" 즉 전립선자체를
잘라내버리는 수술이고
또 하나는
"방사선동위원소" 수술인데
둘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한 수술인 절제수술은. 전립선이 없어
져ㅇ버리니까 그 폭만큼 자라목처럼
짧아지고 가끔 소변을 지리는 단점이 있는
반면(여성의 요실금같은증상) 방사선 동위원소수술은(같은시기기에
친구가 수술하여 서로정보를 교환함)
암은 그대로 있고 더이상 자라지않게
수십개의 동위원소를 전립선에 박는 수술
이다.이 수술을 받은 친구는
"절박뇨(소변을 못참는것)" 증상이 심하다고. 했는데
요즘은 정상으로 회복된듯 하다.
어떤게 더 좋은 수술인지는 개인차가
있으니 뭐라 단정짓기 어렵다
남성 여러분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전립선암에 노출될 위험인자가 있기 마련
인데
혹시 참고가 될까하고 저의 병력을 소개
하였습니다
저는 의사선생님이 술은 먹어도 된다하여
지금도 술을 즐기는 편이니다.
참고로
요즘은 젊은 사람도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사람이ㅇ가끔 있는데
전립선이 없어도 성생활은 가능 합니다
첫댓글 오개선배님의 오줌빨을 듣고보니 제가 요즘 현저히
오즘빨이 떨어진걸 느낀답니다. 한때는 요강도
깰정도로 센적도 있었는데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그리고 자다가 소변때문에
자주 깨는데 전립선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신경
쓰인답니다.
아직은 청춘이라고 큰소리
치긴 하지만 나이가 더든다면 기가 죽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 하세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듯이 나이들면 퇴행성이 오기 마련입니다.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삶이 더풍요로워지리라 생각듭니다
나이 들어 오줌빨 약해 지는건 어쩔수 없는..
자연스러움입니다
기가 죽을 필욘 없지만 자연히 기가 꺽이나봅니다
그렇군요
조심한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조심해야겠습니다
맞습니다 누구나 오는 자연스런 현상이라 생각듭니다.
삶에 순응할수밖에요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새겨들어야 할 정보 입니다.
전립선 우습게 생각했는데 예방을 위하여
노력을 해야겠네요.
어릴때 생각납니다.
누가 오줌빨이 굵는지 더 멀리 가는지 ㅎㅎㅎㅎㅎㅎㅎ
선배님의 글속에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환한 웃음을
띠면서 추억에 잠겨봅니다^^
한때 열여자 싫어할 남정네 없었지요.싸나이 기백은 남자의 오래된 허풍이죠.ㅎㅎ
진솔 하신 커밍아웃 공감 입니다
치료 잘 받으시면
더 좋아 지시 겠지요 ~~
복매님
저의 병력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했습니다
힘 실어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경험담
감사합니다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제 친구 중에 한 녀석은 전립선암도 아닌데
지 형님이 전립선암 수술하는 걸 보고
무슨 지수가 높게 나왔다고
미리 싹 다 잘라 버렸습니다
벌써 몇 년 지났는데...
뭘 그렇게 미리 했는지??
형님이 걸리면 나도 걸리나요?
나이들어 오줌빨이 약해지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
전립선암을 단정짓는것은 pas특이항원이라고 수치가 4.0이상이면 암으로 가는 확률이 높은거로보고있으며 저는 6.0일때 비뇨기과에서 대학병ㅈ원으로 가라해서 검사결거. 암으로 판정되어 로봇복강경ㅈ수술을 했었죠
특이하게도 이 psa수치가 여성에게도 나온다고 그러더군요.
설령 암이 아니더라도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면 수술을 하더군요
전립선암으로 죽기도 하더군요
낫선정보 감사합니다 남의일이라 여기며 살았는데요
전립선암과 갑상선암은 조기발견하면 암도 아니라고들 합니다만 얼마전 수원시장했던 심재덕씨도 전립선암으로 돌아가셧죠
나이들면 거의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