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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박종해 스테파노 추천 0 조회 156 24.09.18 19:1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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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18 21:00

    첫댓글 오늘 고맙습니다.
    ㅈㅓ한테 가정적인 사항을 얘기를 해 주셔서.

    이 얘기 들은김에 저도 얘기 한번만 합시다.

    이번 금요일, 불금 파티를 삼겹살 구워서 신랑이랑 하십시오.

    당신 고생 많았소.
    요새 돈버는 사람들 틈에 있으니 당신 한없이 작아지는데 억수로 기분 나빠질려고 하요.

    당신이 얼마나열심히 벌었는데 오늘 돈 못번다고 기 죽소.

    기죽지 마소.

    당신은 그들보다 훯씬 돈 잘 벌었소.

    우리 형편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여유있소.

    사는 것도 여유있고 애들 시집 장가 다 보냈고 노후도 염려없소.

    내 노후야 당신 있을 땐 당신있어 걱정없고 당신 먼저 가고나면 이 집 담보로 주택연금 받으면 조금도걱정할 필요가 없소.

    걱정 말고. 잘 지냅시다.

    이렇게 말하고 신랑 어깨 좀 펴게 해 주소.

    두분은 충분히 사랑하고 있고 하느님으로 부터 사랑받은 부부입니다.

    ㅎ.ㅎ.

    어때요.
    소주 1병 다 되었죠.

    한병 더 하세요.

    한잔 얼얼히 취하면 세상 달라 보입니다.

    세상 그렇게 재미나게 사는 겁니다.
    ㅎ.ㅎ.

  • 작성자 24.09.18 23:26

    아이고,
    부끄럽긴요.

    얼마나 진솔한 살아가는 얘기입니까?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도 자매님의 그런 솔직한 면을 사랑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렇죠.

    오늘 당장 전어회에 소주2병.

    오붓한 자리가될 겁니다.

    잊지말고 얘기합시다.

    당신 기 죽지마.
    당신보고 사는 내가 있는데 힘 내..

    6 25 잊으면 안
    되듯이 이거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돈이 좀 없지 가오가 안있습니까?

    안그렇습니까?
    자매님.

  • 24.09.19 19:43

    중고 인생이라 중고 의자 만원주고 사왔는데 가구공당 후배가 중고상을 합니다 인터넷 들어가보니 7~10만원이 넘는 회전의자 중고가게 가너보니 눈에 띠는 의자가 있어 얼마냐 하니 이안원 왜 혀엄 쓰시게 집에 좋은 의자 있잖아요 무거워 이젠 작은거로 하나 골라봐 하니 형님 이거 가져가세요 뮬 그냥가져가 아침인데
    만원만 주소 점심이나 사먹게 그래 스쿠터뒤에 묶어봐 ...
    집에 가져왔다 요양봇노사가 옴미 존거 하며 어디서 샀시야 큰길 건너에 거기 존거 만턴디 사장 알아여 응 후배야 아따 아저씨는 아는사람도 많네 ...
    아내도 존네 작고 방ㅈ이 좁으니 잘샀네 ...
    옆집 아줌ㅈ마 왜 중고를사요 돈 있는분들이 무섭땅게 ...
    중고인생이라 중고 산거여 남의 일에...
    ㅎㅎ
    주책맞은 여편네가~^^

  • 작성자 24.09.20 08:05

    자꾸중고인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형님, 중고품 이야기 하지 맙시다.

    난 신품처럼 살렵니다.
    ㅎ.ㅎ.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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