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나라를 구하지도 못했건만
이토록 고마울수가 있으랴?
"모가 고맙다는겨 식전댓바람부터"
" ㅎㅎ 고건바로 잠이여"
아니 눈만감으면 몇초도 않흘러 잠이드니
어디 이게 보통 복이냐구?
독립군으로 살아내면서
어디 고민거리가 한두개일까
그럼에도 요로콤 눈감으면 깊은잠에 빠져드니 큰복이 아니고 모겠어
무튼
내게도 이런 장점이 있다는게 고마워서 한번 푸념아닌 푸념을 해보는겨 ㅎㅎ
겨울이 실실 다가오니
소일거리 하던 터밭 농사도 접으니 시간이 널널해진다.
거기다가
깔끔이 그녀가 나타나면서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그또한 상쾌함으로 다가오니
오늘은 외출하고 돌아와 하우스카페에 오래된 비닐들을 뜯어내고 깨끗한 장수비닐로 새롭게 꾸며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스케치를 해본다.
엇그제 삭아빠진 주름관연통을 새걸로 교체를 해주고 나니 연기들이 속시원하게 잘빠져 나가서 식전 댓바람 부터 불피울때 곰을잡지않아서 다행이다
봉다리커피 곱빼기로 타서 이아침을 만끽하며
또
오늘은 또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지 기대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첫댓글 행복하고 즐거운 이벤트가 펼쳐지길 바래요 ^^
네 ㅎ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일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겠지요
아주 건사허고 멋진 이벤트가 벌어질 조짐이 ㅎㅎㅎ
그런가요
눈만 감으면 스르르 잠이 온다는건 ~~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증거 일겁당
ㅎㅎ그러네오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