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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세상이 화면 밖으로 나왔다!”
-오풍연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의 페이스북 이야기
그는 매일 페이스북에 들어간다. 그날 일어난 일들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독자의 댓글을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독자들과 호흡한다. 빠른 소통과 긍정의 대화, 독자의 응원에 힘입어 그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모인 200편의 글이 손바닥 길이의 짧은 에세이, 장편(掌篇) 에세이집이 되어 책으로 나왔다. 페이스북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거기서 일어난 일들이 글의 주 재료가 되었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SNS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만 온라인 속 인연들을 자신의 삶에 전폭적으로 동일화할 수 있을까? 그는 긍정한다. 사람을 믿고, 인연을 맺으며 만남을 가꿔 나가는 것이 사람 사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행복을 꽃피우는 이들이 있다.’
꾸밈없는 단문의 문체가 삶과 사람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와 닮아 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50편씩의 글이 묶였다. 야생동물 및 생태 사진 전문작가 김연수 문화일보 사진기자의 야생 새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추천의 말
오풍연 친구는 남의 글을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글의 내용이 진솔합니다. 때문에 글의 생동감이 폐부까지 스며옵니다. 다른 독자들도 같은 생각이 들 겁니다. 이것이 인생이거늘~.
-박기주(케이디파워 이사회 의장)
오풍연 논설위원과는 20여 년 전부터 형님, 동생으로 지냅니다. 그는 항상 똑같습니다. 효심도 지극합니다. 우리 학교 초빙교수로 학생들에게도 도전 정신을 고취시켜주고 있습니다.
-김은섭(대경대 총장)
새벽을 즐기는 오풍연 기자의 정열을 평가하고 싶습니다. 기자답지 않은 기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회의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할까요. 계속 좋은 글 기대합니다.
-김종국(동반성장위 사무총장)
오풍연 교수와는 페친이기도 합니다. 거의 날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우리 회사를 알리는 데도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대성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용석(에스틸 회장)
오풍연 작가는 ‘밥 사는 기자’입니다. 매너남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멋과 맛을 알고 풍류를 즐깁니다. 언제 만나 뵈어도 유쾌합니다. 초 긍정주의자로 볼 수 있습니다. 바보도 자처하구요.
-이경순(누브티스 대표)
∥책 속으로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까지 만나니?" 얼마 전 저녁을 함께 한 고등학교 친구의 얘기다. 페이스북이나 카페, 블로그에서 소통한 사람들까지 밖에서 만나느냐고 물어본 것이다. 내 대답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럼, 만나지." 친구는 다소 의아한 듯 나를 바라본다.
-만남의 철학(본문 68쪽)
사우나 이발사들은 대부분 자영업자다. 보증금을 내고 혼자 하는 경우가 많다. 요금은 만 원 안팎. 많이 깎을수록 수입은 늘어난다. 그 이발사도 그랬다. 40대 후반, 매우 친절했다. 무엇보다 이발 솜씨가 뛰어났다. 단골이 많은 이유였다. 사우나가 갑자기 부도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했다. 얼마나 막막하겠는가. 20여일 전쯤 내가 먼저 전화를 해서 점심을 한 적이 있다.
-백수 선후배(67쪽)
노부부에게 고민이 있었다. 자신들의 건강 문제도 아니다. 마흔 살 넘은 아들이 장가를 못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전에 아들 장가가는 것을 보고 눈을 감는 게 부부의 꿈이었다. 하지만 아들은 짝을 찾지 못했다. 이제나저제나 어딘가에 짝이 있으려니 하고 학수고대했다. 베트남이나 필리핀 신부까지도 염두에 두었다.
-노부부의 소원을 풀던 날(58쪽)
청와대 대표 간사는 항상 대통령 맞은 편, 또는 옆자리에 앉는다. 간사 자리만 고정돼 있다. 간사는 기자단을 대표하기 때문에 그렇다. 청와대를 나와 고교 언론 동문회에 나간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점심을 내는 대선배 맞은편에 앉아 있는 게 아닌가. 화들짝 놀라 자리를 옮겼다.
-버릇(201쪽)
거의 넷 중 하나다. 아산병원, 삼성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조금은 씁쓸하다. 죽어서도 신분이 가려지는 것 같아서다. 장례식장은 둘 중 하나로 선택된다. 돌아가신 분이 유명하든지, 자식이 잘 됐든지. 조화도 즐비하다.
-죽어서도 차별 있어서야(60쪽)
한 지인이 있다. 부부싸움 끝에 수면제 30알을 먹었다고 했다. 당초 죽을 마음은 없었다. 아내에게 겁을 주기 위해 삼켰던 것. 그랬더니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더라고 했다. 이 일을 어찌하랴. 죽기는 싫고, 살아야 되겠는데 눈앞이 캄캄하더란다. 그래서 눈을 부릅뜨고 거실을 돌아다녔다.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했지만 둘은 끝내 이혼하고 말았다.
-잠과 죽음 사이(138쪽)
“자존심도 없느냐”, “자존심은 어디다 놔두고 그딴 짓을 하느냐”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존심의 개념은 사전적 의미와 다르다. 나는 ‘가슴 속 깊이 숨겨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싶다. 누구에게 보여서도 안 된다. 자주 꺼내지 말라는 얘기다.
-자존심 단상(61쪽)
결혼식 주례를 자주 서는 편이다. 지금까지 11번 섰으니 많이 섰다고 할 수 있다. 며칠 후에도 서니까 12쌍의 첫 출발을 지켜보는 셈이다. '작은 봉사'로 생각하고 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식장에 간다. 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주로 지하철을 탄다.
-노니주스 아시나요(87쪽)
바쁜 출근길에 전단지를 건네면 왠지 짜증날 법도 하다. 신경질을 부리는 사람도 더러 본다. 그런데 끝까지 쫓아가 손에 쥐어주는 사람도 있다.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은 50~60대의 주부들. 일당을 벌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을 것이다. 나도 지하철을 이용하니까 그들을 자주 마주친다. 건네는 전단지마다 모두 받는다.
-불쾌한 전단지(103쪽)
금귀월래(金歸月來). 금요일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월요일에 서울로 올라온다는 말이다. 잘 알고 지내는 정치인이 만든 용어다. 그는 철두철미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금요일은 지역구에 내려간다. 우리나라 끝자락이다. 서울에서 일을 보고 금요일 밤 차로 내려가는 것이다. 토, 일요일 지역구를 챙기기 위해서다. 그는 현역 정치인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다.
-금귀월래(金歸月來)(207쪽)
"국장님, 일반실 타세요?" 먼저 직장에 있던 후배가 의아한 듯 물어봤다. 큰 사업을 하는 친구와 부산에 간 적이 있다. 당연히 특실을 끊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친구는 일반실을 이용했다. 내가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밴 것이었다.
-절약 정신 몸에 배야 한다(88쪽)
은 이들이 SNS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만 그 많은 인연들을 실제 삶과 동일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한 저자는 그렇다고 말한다. 그는 페이스북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키우며, 실제 삶과 적극적으로 동일시한다.
그 페이스북 이야기를 담은 것이 책으로 나왔다. 『그곳에는 조금 다르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에이원북스, 2014), 현 파이낸셜 논설위원의 에세이집이다.
그는 매일 페이스북에 들어간다. 그날 일어난 일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독자들의 댓글을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독자들과 호흡한다. 빠른 소통과 긍정의 대화가 페이스북의 미덕이라고 그는 말한다. 책은 페이스북 사람들이 주인공이고, 거기서 맺은 인연이 주된 내용이다.
기자 생활 23년 차, 저자의 인맥 범위가 다양하다. 권력계 인사에서부터 택시기사, 동네 사우나 이발사까지. 하나 하나가 똑같이 소중한 인연이라고 그는 말한다. 페이스북에서 만난 친구와 지방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그에게는 흔한 일이다. 사람을 우선 긍정하고, 인연을 키우고 소통하며 사는 것이 사람 사는 일에 다름 아니라고 그는 믿는다. ‘그곳에는 조금 다르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페이스북 사람들이 행복을 꽃피우는 방식이다.
SNS 시대의 글쓰기, 장편(掌篇) 형식과 단문(短文)의 문체
페이스북에 가장 적합한 문체가 있을까? 혹은 페이스북이 일련의 문체를 탄생시킬 수도 있을까? 책에 실린 200 편 글의 길이가 모두 같다. 손바닥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장편(掌篇)에세이라고 부른다. 문장 또한 특징적이다.
수식이 거의 배제되어 있는 단문. 오랜 기자 생활 펜끝의 흔적이랄 수도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창 안에 쓰인 글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용적으로 페이스북 속 인연들을 다루어 그 자체가 SNS 시대의 풍속도인데다가 장편(掌篇)의 형식과 단문(短文)의 문체는 SNS 매체 환경에 태어난 SNS시대의 글쓰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들어가며_글쓰기는 나의 삶이다
1부. 만남의 철학
1. 택시기사와 딸 2. 책에 인색한 이유 3.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 4. 오늘은 또 누구와 인연이 닿을까 5. 작가와 샘물 6. 정홍규 신부님과의 대화 7. 만학도 8. 어느 독자의 격려 댓글 9. 잠의 미학 10. 어떤 날
11. 행운의 전화 12. 창원 나들이 13. “이것도 시련인가봐요.” 14. 오랜 인연 15. 바보로 살아가는 이유 16. “자기 여자 있어?” 17. 백혈병 엄마와 맏딸 18. 김음강 선생은 聖者다 19. “아빠 맛있는 것 사주세요.” 20. 내가 책을 쓰는 이유
21. 장인의 사위 사랑 22. ‘토크쇼’의 주인공이 된다 23. 고급 슈트 24. 거짓말의 결과는 혹독하다 25. 여 선생님의 쪽지 26. 어느 상병과의 인연 27. 후배의 점심 초대 28. 11번째 주례 29. 홍청유 작가님과 또 다른 페친 30. 책과 천덕꾸러기
31. 10개월 만 개업집 방문 32. 건망증과 뜻하지 않은 외식 33. 행복한 하루 34. 해후 35. 병원과 친해져도 나쁠 것 없다 36. 첫사랑 37. 페이스북이 좋은 이유 38. 입이 호강한 날 39. 고향 ‘페친’을 만난 날 40. 인사는 자기와의 싸움
41. 노부부의 소원을 풀던 날 42. 일곱 번째 에세이집을 쓰면서… 43. 죽어서도 차별 있어서야 44. 자존심 단상 45. 이참에 집도 바꿨으면… 46. 장인을 생각하는 하루 47. 기자는 천직 48. 국회의원 안철수 49. 백수 선후배 50. 만남의 철학
2부. 세상은 따뜻하다
51. 두 행사가 겹치던 날 52. 위생교육을 받다 53. 커피에 취하다 54. 페친들과의 만남은 항상 설렌다 55. 수습기자와의 첫 대면 56. 새벽을 여는 사람들 57. 페친 135명 58. 외모지상주의 59. 선물도 습관처럼 60. ‘일목회’에 처음 얼굴 내민 날
61. 인사(人事)는 나와의 싸움이다 62. 잘 나가는 기준은 뭘까 63. 세상은 따뜻하다 64. “인재 엄마, 오늘 수고했어.” 65. 최고의 궁합 66. 노니주스 아시나요 67. 절약 정신 몸에 배야 한다 68. ‘도강 학생’과의 조우 69. 책 사재기 유감 70. 은근과 끈기
71. 인간의 두 얼굴 72. 대변인 성추행 유감 73. 누굴 탓하리 74. 접대 골프도 사라져야 75. “그냥 나갈래. 매 맞고 나갈래” 76. 중년은 고달프다 77. 영원한 현역 78. 유리알 지갑 79. 벗이 있어 행복한 날 80. 늦깎이 신랑
81. 불쾌한 전단지 82. 사람은 한 번 죽는데… 83. 불쌍한 그들 84. 광주 영령들이여! 85. 고향 사투리 86.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87. 재벌, 부럽지 않다. 88. 정직하면 좋으련만 89. 검찰은 내 친정 90. 고마운 블로거들
91. ‘라칸티나’ 사랑 92. “한번 살아봐” 93. 불면증과 졸음운전 94. 수습기자들과 함께 한 날 95. 이건 아닌데… 96. 한 선배의 고향 사랑 97. 페이스북은 내 친구 98. 술도 보약(?) 99. 자식은 못 말려 100. 행복한 글쓰기
3부. 바보로 살아가는 이유
101. 모르는 게 더 큰 병 102. 나의 50대103. 푹 잔 날 아침 104. 내 고향 청라와 청우회 105. 조선족 어머니 106. 바보로 살아가는 이유 107. 만학도들의 점심 초대 108. “신부님 존경합니다” 109. 잠과 죽음 사이 110. 족보의 달인들
111. 기자는 천직 112. 감기, 이렇게 독할 줄이야 113. 아듀, 감기 114. 중년의 자화상 115. 대경대 종강하던 날 116. 내 강의법 117. 효도는 살아생전에 118. 대학 후배의 점심 초대 119. 법 좋아하다 망한다 120. 만남의 원칙
121. 스마트폰 만능시대 122. 성적이 전부는 아니다 123. 한국일보 사태를 보면서 124. 페북은 내 친구 125. 친정이 좋은 이유 126.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127. 파이낸셜 뉴스 창간 13주년 128. 페친과의 만남 129. 논설위원의 고민 130. 우래옥 냉면
131. 보스와 의리 132. 욕심과 나 133. 글 쓰는 방식 134. 반려동물은 내 친구 135. 학점은 후하게 136. 경쟁력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나온다 137. 유산과 노후대비책 138. 인연을 쌓으려면 139. 젠틀맨으로 살다 140. 싼 주유소를 찾는 이유
141. 나작가(?) 142. 장모님의 손맛 143. 다시 걷다 144. 박인비의 쾌거 145. 대학 친구의 전화 146. 제주서 1박 더한 사연 147. 솔직, 담담, 그리고 글쓰기 148.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149. 임종 150. 처남의 죽음
4부. 글쓰기는 살아있다는 증거
151. 인사, 때를 기다려라 152. 글쓰기는 살아있다는 증거 153. 그는 聖者다 154. 살과의 전쟁 155. 손춘미 씨의 아름다운 봉사 156. 지방 독자를 만나기 위한 나들이 157. 나이 50도 “애기” 158. 기계치 벗어나야 하는데 159. 페이스북 영리목적은 안 된다 160. 해후
161. “착하게 삽시다” 162. 착한 아나운서 163. 애국의 길은 많다 164. 버릇 165. 피는 물보다 진한데 166. 자식 자랑, 팔불출이라고 하는데 167. 사기꾼과 약속 168. 시간강사의 설움 169. 어느 독자의 초대 170. 금귀월래(金歸月來)
171. 아내의 생일, 돈이 최고라네요 172. “인재 아빠 힘이 없는 것 같아” 173. 걷기 예찬론자가 된 사연 174. 아고라와 페이스북 175. 동갑내기 여장부 176. 운명적인 만남 177. 과유불급 178. 성희롱 예방책 179. 감동은 배려에서 나온다 180. 오프라인 만남
181. 현직에서 최선을 다하자 182. 창작, 그리고 독자 183. 페친과 함께 한 밤 184. 사표는 신중히 던져라 185. 눈이 호강하는 새벽 186. 9부 능선을 넘다 187. 약속 188. 딸 같은 아들 189. 대통령 후보와 자유인 190. 나잇살과 운동
191. 대안운동 192. 계산의 미덕 193. 정직하게 살자 194. 30년 만에 만나 대학 동기 195. 놈놈놈 196. 논설위원 4수 197. 공군 상병의 서평 198. 철학이 별건가요 199. 반나절 문상 200. 대단원의 막을 내리던 날
∥지은이
오풍연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대전고, 고려대 철학과를 나왔다. 1986년 12월 서울신문에 입사했다. 앞서 KBS PD 공채시험에도 합격했다. 시경캡, 법조반장, 국회반장, 노조위원장, 청와대 출입기자(간사), 논설위원, 공공정책부장, 제작국장, 문화홍보국장을 지냈다. 우리나라 법조大기자 1호도 기록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언론계를 대표해 법무부 정책위원회 정책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겸 대경대 초빙교수, 에스틸 홍보고문으로 있다. 『천천히 걷는 자의 행복』, 『사람풍경 세상풍경』, 『남자의 속마음』, 『여자의 속마음』 등 6권의 에세이집을 냈다. 생활신조는 긍정. 긍정적 사고로 희망을 노래한다. 함께 사는 세상이 행복해지도록 하는 가슴 따뜻한 얘기를 풀어놓는다. 그래서 세상은 살맛 난다고 얘기한다.
사진 김연수
한양대 사회대 신문방송학과, 한양대 언론대학원 신문출판전공 석사. 1985년 서울신문 사진부기자로 출발해 한겨레, 중앙일보를 거쳐 문화일보 사진부장을 마치고 선임기자로 현장을 뛰고 있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한양대학교에서 보도사진과 신문제작을 강의했다. ‘자연의 무늬’를 화두로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록과 발표를 꾸준히 하고 있다. 교보환경문화대상과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야생동물에 대한 생태문화를 책으로 엮는 작업과, 이들을 살리기 위한 환경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푸른바다님~~~!!
독감 조심하시고 오늘도 유쾌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