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무현이 행자부 반대 묵살하고 '청와대 시스템' 유출 지시"

[역사학도]

"노(盧), 행자부 반대 묵살하고 '청와대 시스템' 유출 지시"

국가기록원, 봉하마을에서 시스템 가동 확인

▲ 국가기록 유출 논란과 관련해 정진철 국가기록원장 등 국가기록원 관계자들이 1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무현 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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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현재 행정안전부)가 작년 청와대 업무 처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로 옮기는 방안에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노 전 대통령이 독자적으로 이지원 시스템을 복제하고 자료를 유출토록 지시했던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작년 8~12월 청와대와 정부 간 자료 이관 협의 때 노 전 대통령이 '사저에 지금과 같은 (이지원) 환경으로 일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며 "행정자치부가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기록관과 사저 두 곳에 두는 것은 법에 위배된다'고 반대했지만 노 전 대통령측이 독자적으로 이지원 시스템을 가져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우리 돈으로라도 하라고 지시해 복사를 했으며, 국가기록원에는 이를 통보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영호 행정안전부 1차관, 정진철 국가기록원장 등 정부 조사단은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 '이지원'이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가동되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지원은 메인 서버와 대용량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서버 9대, 컴퓨터 단말기 2대를 통해 작동되고 있었다고 김 차관은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지원과 자료들을 가져온 배경에 대해 "절차상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열람을 위해서는 복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정 원장은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그러나 기록물을 사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봉하마을에 국가기록원 직원들이 와서 보안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자료를 반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진철 원장은 "국가기록원 바깥에 대통령 자료들이 있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거듭 요청했다"고 말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 서울대 교수 등 5인)는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이 굳이 자료를 사택으로 옮겨나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원칙을 지키는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측의 자료 반환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불법이 이뤄진 데 대한 검찰 고발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14/2008071400088.html

[역사학도]

국가기록원, 노 전 대통령 고발 방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14/2008071400981.html / 국가기록유출 논란 속 노무현이 '휴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14/2008071400653.html

[지바고]

아침에 들어왔드만 밤새 잠못이루는 가짜 역사학도님,또 한건 기삿거리 올리셨군 ㅋ

[그남자]

학도 님은 하루에 수차례, 혼자서 글쓰기 도배를 하시면서, 인터넷 주소를 2개나 추가로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나명주]

헉..지시까지 햇다면 ...이럴수가.. 범죄를 저지를때 사전에 모의했느냐 아니면 즉흥적 우발적 범죄냐도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정말 기가막히네요...

[잘한다]

2MB 한테 전화해서.. 잡아넣고 수사하라고 전화 하시지요..

[잘한다]

"학도" 아가야, 광주방에 유언비어를 많이 써두어서 ---▶ 고소를 당했다고 하니.. 뒤가 꿀려서 못보게 하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