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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요즘 제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재즈핑퐁님도 알파를 쓰셨나요? 오래시간 고슴도치님께서 주력으로 쓰셨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습니다.^^
저도 써보았습니다.
전면mx-p 맥스 뒷면 제니우스 플러스 옵티멈 1.8mm.
-컴팩트한 싸이즈, -그로인해 줄어드는 무게감, -도톰한 그립형상으로 아귀에 꽉 차는 그립 파지력 포백 전환시 안정감 상승, -무엇보다 밝은회색의 이쁜 그립디자인. 멀리서 봐도 삼소노프 알파라고 딱 알아볼수 있는 ^^
가장 중요한건 타구감각이겠죠. 타구감은 예상보다 부드럽지 않습니다. 딱 적당히 공을 받히면서 뻗는 느낌. 아마도 mxp의 단단함 때문일텐데요. 드라이브 강타시엔 채찍같이 딱 잡히는 느낌. 울림은 다소 절제되어 있고, 강타시에 제법 스피드가 빠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펜스의 느낌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알파는 제 경우엔 물건이네요. 물론 1,8mm 제플옵은 블럭에서 확실히 컨트롤이 좋은 느낌을 더해줍니다. 드라이브만을 주로 사용하시는분은 회전을 가미한 타법으로 맥스가 컨트롤이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선수만큼의 이면 드라이브 파워가 나오는것도 아니라 쓰는편인데요. 특히 무게가 가벼워진다는게 광건이죠. 참고로 2.0mm나 맥스나 무게가 같다고 하시는분은 계십니다만 ^^ 그것은 개체차이때문에 나오는 현상들이고, 평균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어쨋든 알파 이녀석은 요리조리 신통방통한 블레이드임에 분명하네요. 귀염둥이 포스에 감각까지 좋은^^ 제 명품라인으로 등록..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성누님스매싱 탁구엔 제플옵을 전면에, 드라이브전형에서는 우선 mx-p를 권합니다.
**어렵고 외로운 전형 중펜의 세계.. 이면이 잘되면 갑작스런 전환시 포핸드가 빠지는 느낌이나 흔들리지 않으시나요? 포핸드가 잘되면 다시 이면의 각이 닫히고, 요것이 중펜의 딜레마겠죠. 쉐이크도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저희가 겪는 상황과는 비할바가 안되서 ^^; 중펜은 많이 고민해보고 노력하며 쳐본사람만이 그 어려움 알수있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미숙한 초보 수준이고, 같은 노력과 시간 투자에 비해 쉐이크만큼 빨리 늘긴 힘들겠지만, 고슴도치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초심과 같이 늘 열심히 정진해보겠습니다. 중펜 화이팅!! 감사합니다. Die Msuik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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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가 앙증맞은 느낌... ^^
그리운 블레이드네요 ㅎㅎ
그땐 어떤 러버 쓰셨나요?ㅎ
@Die Musik 전면에 1Qxd, 이면에 5Q 썼어요~~^^
중펜은 쉐이크와 달리 반발력이 지나치게 높은것은 중펜으로서 오히려 드라이브의 감을 잡기에 장애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타구감이 안정적이고 회전이 잘걸리는 용이함을 갖춘 블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5겹합판을 주로 쓰시지만 7겹중에서도 5겹같은 감각을 유지한 블레이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겹입니다..ㅠㅠ
기쁨조 역할은 어떻게 되고 계신가요? 어서 5부 가셔야죵 ㅋ
실력이 미천하여 5부는 꿈도 못꾸고 기쁨조에 만족하려구요 ㅎㅎ
@슈미아빠 jw 언능 대회나가셔서 승급하세요 ^^ 그래야 부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뵙죠 ㅎ
@Die Musik 시합이요??
기다리는게 싫어서요 그냥 4부로님의 리턴 보드로 남아 있으렵니다^^;
@슈미아빠 jw 그럼 유럽으로 한번 가보셔요^^
@Die Musik 유럽은 안기다려요?
@슈미아빠 jw 시합자체가 필요없습니다. 시합도 종류가 참 많은데 , 리그전?이라고 부르나요? 저희의미랑 달라서 설명은 못드리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죠.
시합을 나가더라도 우리나라처럼 마이크소리 시끄럽게 하는 시장바닥같은 곳도 없어 좋고, 인원도 적당해서 기다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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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 때 잠시 사용해 보았네요~ ^^ 무지크님 모르게...ㅎㅎ
감각은 잠깐 사용해 보았던 오즈 랑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그립감각이 아주 좋았었습니다. ^^
저에게는 오펜시브 우드가 최고인듯....
NCT이죠 ^^; 슈신의 블레이드였던?
세계 최고의 오픈마인드 다 보여주는 삼소노프엔젤서비스 부탁드립니다.ㅋㅋ
티모볼,삼소노프,저 이렇게 세명이 매너의 삼대장?.....죄송합니다.
언제한번 놀러오셔요 ^^
가벼운 무게를 잘 구하셨네요. 좋아보입니다.
마침 가벼운 무게가 입고 되었더군요. ^^
쳐보고 싶은데요?ㅎ
부산 한번 오실일 없으시려나요 ^^;
사이드 테이프를 떼면... 감각이 훨씬 좋을 겁니다. ^^
예전에 쳐보고 싶던 블레이드 었는데 가벼운 개체를 구할 수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은라켓이라는건 자기에게 맞으면 그만인거죠^^
2.0이나 max나 무게차이는 거의 나지않고 단순히 개체차이에 불과하다는 고슴도치님의 설명을 몇 번 본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max만을 쓰긴 합니다만 실제로 2.0과 max를 1000장단위로 비교하여 평균을 내었을때 유의적인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1.8정도로 가면 max와는 좀 차이가 날것 같긴 합니다만..
늦은 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평균을 내보자는 건의까지 하실필요는 없는거 같고요.
max중에도 무겁거나 가벼운게 있을테고, 2.0중에도 무겁거나 가벼운게 있겠지요.
다만 중펜을 쓰시는분들은 무게에 민감한큼 알게모르게 max의 무거운 개체를 쓰시는분들이 계시다면
한치수 적은 개체중 가벼운것을 골라쓰면 그 정도의 차이는 또 벌어지게 되니, 이런방법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만...
생각난 김에 검색해보니 2.0과 max의 무게 범위는 넓게 겹친다는 고슴도치님의 댓글을 찾았네요. 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2.0으로 스폰지를 낮추는 것 보다 업체에 포장지채로 무게를 달아 가장 가벼운 것으로 보내달라 요청하는게 좀 더 확실한듯 합니다. 중펜 초창기엔 항상 그렇게 구매를 해왔는데 특성도 좀 달라지긴 하더군요.
@Die Musik 단순한 궁금증일뿐 건의라고 할만한것 까지는 아닙니다.^^ 늦은시간 푹 쉬시고 좋은 블레이드로 즐탁하시길.
@tohu 네 감사합니다.
@Die Musik 생각해보니 제 말씀의 요지를 잘 이해 못하신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당연히 스폰지를 낮추는것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일수 있겠지요.. 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도 독일 유명 샾에서 트레이닝받을 기회가 많아, 2.0과 맥스의 개체차이를 꽤나 직접 무게를 달아보고 재미삼아 실험을 많이 해봤는데 (물론 맥스가 넉넉하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지만요) 결국은 미세한 차이지만 2.0이 가벼운 개체들이 우위에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하는것입니다.
정보를 주시는 건 감사한일이지만 고슴도치님의 그 말씀은 일년전부터 숙지하고 있었고, 굳이 고슴도치님의 설명과 댓글을 찾으시어 저에게 또다시 알려주시니 저도 민망해지는군요 어쨋ㄷ 감사합니다
@Die Musik 글 내용상으로는 단지 2.0과 max가 무게차이가 난다고만 말씀하셨죠. 이 사실 외에 무슨 요지를 이해하지못했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댓글에 다신 댓글을 본것은 제가 추가로 댓글을 추가한 이후이니 달리 이해할 요지라고 할게 없었습니다. 실제로 무게를 달아보셔서 유의적인 차이를 발견하셨다고 하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설명이 의아했던 적도 있었구요. 저는 단지 말씀하신 내용과 다른 고슴도치님의 설명을 본 기억이 있어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제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찾아보았고 내용을 덧 붙여 적었을 뿐입니다. 이 글은 다른 게시판 이용자분들도 보시는 곳이니
@tohu 고슴도치님이 이렇게 설명하셨다고 근거를 적었을뿐 Die musik의 생각이 잘못되어 수정하시게 하거나 따로 확신을 드리려는 의도로 추가한 것은 아닙니다. 다소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듯한데 윗 댓글에서 말씀드린것 외엔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1000장을 평균 내보면 차이가 날까 라는 얘기도 말 그대로 궁금함의 발로일 뿐이구요. 사실 무엇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는지(제 오해였으면 합니다. 기분상하게 해드릴 의도는 전혀 없었으니까요.) 알 수가 없습니다만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tohu 다시 말씀드리면 다른 추가적인 설명없이 ' 2.0과 max가 차이가 안 난다고 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정하시기에 단 리플들일 뿐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사실과 달라서 적었을 뿐이구요. 그 사실을 1년전부터 숙지하고 계셨다 는 사실과 실제로 많은 러버의 무게를 달아보셨고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셨다는 것은 Die musik님의 댓글을 보고나서야 알았구요. 실험에 따른 결과를 도출하신 것 만으로도 Die Muisk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tohu 다시한번 댓글을 보니 내용과는 상관없이 본문의 내용을 잘 못보신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요.
2.0과 max가 무게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린적 없는데 말입니다. 제 요지는 2.0과 맥스를 비교하는 내용을 추가로 단게 아니라, 예컨데 맥스와 2.0이 거의 무게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하고선 스폰지가 얇은 것은 확실한 차이가 있더라... 초보인 제게는 무게부담도 있고 평소 그만큼의 성능도 필요없다라고 한것이죠.. 사과하실 필요없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일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글이라는게 원래 오해의 소지도 있있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제가 사과드려야겠죠.
글 내용을 잘못 본게 아니라 잠결에 폰으로 글을 적다보니 내용이 꼬였네요. '2.0과 max의 무게차이가 안난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렇지 않다고 단정하시기에 단 리플입니다. '가 맞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내용들은 오해 없으시게 다 수정했습니다. 예민하게 당연하다고 하시는 부분이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으니 무심결의 실수로 더 큰 오해가 생기기전에 별다른 댓글은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푹 쉬시길
내용이 꼬이게 되면 서로 산으로 바다로 가게될 뿐이고... ^^
또다시 단정하다라고 표현해 주시네요.
아무것도 아닌 내용으로 저희가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가 열정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그 열정들로 각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하는 운동, 용품이든 실력이든 원하는바 이루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Die Musik '그렇지 않습니다.' 를 단정의 어투로 이해한것을 잘못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로서도 왜 새벽에 잠을 안자고 잠결에 글 내용까지 꼬여가며 이런 리플을 적고있는지 실소가 나오네요. 말씀하신대로 정말 아무것도 아닌 내용입니다. 사실 이 리플을 달때만 해도 제가 이 시간까지 깨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지요.^^ 역시 말이란 길어지다 보면 오해를 사는 법인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탁하시길.
@tohu 다시 보니 앞에 평균적으로 라고 적으신 내용은 제가 간과했네요. 사실 완고한 단정이라고 보긴 어려운 내용이었구요. 제 의도와는 달리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시기에 중간부터 평균적으로 라는 내용은 간과하고 max와 2.0에 무게 차이가 난다고 단정하시는 걸로 받아들인듯 합니다. 잠결에 뻘짓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때문에 늦게 주무시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ㅜㅜ
@tohu 요즘 사실 일각에서 용품사용기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시는분들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윗 글은 사용기는 아니지만, 역시 의도와는 다르게 문장문장 자칫 잘못 해석될수도 있죠. 그렇더라도 해석자의 판단을 존중해야할거 같기도 합니다. 오늘같은 경우 tohu이 잘못보시더라도 오히려 오해의 소지를 남기는 것은 글쓴이의 잘못도 포함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기회를 통하여 저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모르는것은 배우며 좀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할것 같네요. 사과까지 안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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