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통영이 우리에게 더 많이 사랑받는
관광지인것은 섬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물도 비진도 욕지도 연화도 외도 내도
한산도 지심도 등등
지심도는 거제도 지세포에서 배타고
잠시 가는 작은 섬입니다
토종 동백꽃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죠
저는 지난 초봄에 갔는데 불행히도 동백꽃이
흉작이라 허드러지게 핀 모습은 못봤습니다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지세포항입니다
바다를 달려서 도착한 지심도 선착장
배는 지세포에서도 출발하지만
장승포에서도 옵니다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큰 저유탱크입니다
우리나라 30일분인가? 기억이 아리까리합니다
지심도에는 천주교 공소가 있습니다
상주인원도 별로 없는데 왜있지?
공곶이 등대 근처에 박해때 천주교 피난의 길과
상관이 있을거라고 짐작해봅니다^^
토종 동백꽃은 엄청 예쁩니다
이 큰 나무가 만개하면 상상만으로 황홀경입니다
일제시대 고위직 관사입니다
너무 생생하게 보존돼 있어 신기했어요
예쁘죠? 길바닥에서 핀 애들이랑 인물이 달라요^^
바다도 숲도 아름답습니다
지심도 시그니쳐입니다
백동백입니다
정말 큰 동백나무입니다
일본늠 포대자국입니다
거제도 조선에서 건조하여 시운전중인 대형
LNG선입니다
포대와 동백나무밀림
저유탱크를 가까이서 봅니다
지심도 선착장을 떠나서
지세포항과 백종원이가 개발해준
톳김밥과 미역라면입니다
첫댓글 지심도의 아름다운
동백꽃을 보는것만도
기분이 좋아지내요
동백곷을 찾아가는
멋진모습이 부럽기만하네요
즐거운주말 되시고
또다른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그닥 큰섬도 아니고 배타는 시간도 지세포에서는 약20분 정도니까 부담없이 섬도리가 가능합니다
정말 멋진섬은 비진도 매물도 욕지도 연화도라고 할수가 있지만 상상외로 내도라는 섬도 좋습니다
지심도 참 아름다운 섬이네요 ^^
그산님은 담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될때
통영에 숙소 정하고 한려수도 섬도리 한판
때리면 황홀경에 빠질겁니다^^
아름다운 동백섬 지심도
언젠간 꼭 가보리라 다짐해봅니다!
백동백은 첨 보는군요~ㅎ
백동백은 그섬 민가 한집 앞에 귀하게 서있었어요 지심도는 가덕도처럼 일제의 포대흔적이 남아있는 섬입니다 다리 부담없이 기분좋게 돌아볼수있어요^^
저는 여수와 광양 매화 마을을 거쳐서 갔는데
장승포 항에서 출발 했다가 장승포로 되돌아 왔었어요.
그러고는 가거도인가를 거쳐서 다대포에서 저녁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3월 하순쯤 갔는데 날씨가 참 좋았어요. 다시 가 보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가덕도이지요 다대포 송도 영도 오륙도 광안리
해운대 송정 기장 일광 임랑 간절곳 울산이 그대로 연결됩니다
연식대비 운전의 神이십니다
체력도 짱이구요^^
@몸부림
그렇군요. 가덕도..
암튼 다대포에서 저녁 식사 하고
송정에서 차 한잔 마신뒤 양산에서 1박 하고
통도사 들렸다가 매화마을 거쳐서 경주로 가서 1박 하고 올라왔었네요..
@산애 혼자서 그렇게 홍길동처럼 다니신다면
진정 배가본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