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뉴스는 정말 정상적 국민들 절망감에 빠져들게하는 소식 밖에 없고
국제뉴스는 세상 마지막으로 가는 종말의 징후로 그득찬 소식들이고
유일하게 요즘 이가정 이가족들의 얘기를 보는 게 그나마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미소지을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https://youtu.be/BI860oMnM_Y?si=rdeRB3Tzw2PkLuo8
<美軍남편 조쉬& 현명한 아내 재희씨 & 아름다운 딸 클로이 & 반려견 푸우>
[3.1절날 애국자 재희씨와 미국인 남편 조쉬가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 영상은 이가족들이 3.1절날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재희씨가 혼자서 딸네미 클로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진돗개 푸우까지 챙겨서
아파트 밖에 잠깐 산책하러 났는데 한손엔 유모차 끌고 한손엔 푸우의 목줄을 잡고
손이 모잘라 산책장면은 카메라에 담지못하고 잠시 멈춰서 클로이에겐 우우병을
손에 쥐어 주니 혼자서 엄마 얼굴보며 우유 잘먹고 재희씨가 푸우에겐 간식을 줍니다.
재희씨는 그사이 보온병에 담아 온 커피를 마십니다.
저도 과거 반려견들 반려묘들 많이 길러봤지만 특히 ''반려견''은 단독주택이 정말
좋죠, 조그만한 마당이라도 거기서 뛰어놀 수 있으니깐요
재희씨가 한국와서 푸우를 생각해 단독주택을 찾아봤지만 너무 거리상 떨어져있어
어쩔 수 없이 아파트로 이사오게 된 건데 솔직히 푸우 볼적마다 좀 안쓰러워요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집 앞마당 잔디에서 뛰어놀던 그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말이죠
3.1절날 재희씨는 미국인 남편조쉬가 3.1절의 의미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걸 듣고
남편위해 구글에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검색해서 자료를 조쉬가 직접 보고
읽어보도록 했습니다.
상세한 의미를 알게 된 조쉬의 표정이 매우 진지합니다.
그리고 아내 재희씨에게 이 한마디를 조쉬가 하는데 한국인으로써 재희씨가
당황하면서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근데 아까 푸우 산책하러 나갔다 보니깐 주변에 아파트에 태극기 게양한 집이
거의 없던 것 같아'' 라는 미국인 남편으로부터 이한마디에 쇼크 먹은 재희씨.
재희씨는 ''저희가 급하게 미국서 한국으로 오는 바람에 태극기를 챙기지 못했어요'
'태극기 소중히 여겨 챙겼어야하는데, 오늘 공휴일이라 동사무소도 쉬고
다이소에 문의해봐서 태극기 있다고하면 조쉬가 사가지고 오려구요''
남편 미국인 조쉬가 다이소가서 태극기를 구입해 왔답니다.
거실에 앉아 재희씨는 차분하게 깃봉부터 길이를 조정하고
태극기를 차분히 깃봉에 정확한 위치로 묶어주는 작업을 하고.
남편과 클로이를 재희씨 앞쪽에 안고 푸우는 남편이 데리고 온 가족이
출동 해 아파트 앞에 태극기를 꽂으려 나갑니다.
태극기를 꽂기 전에 주변 아파트를 돌아보니 한동에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한집이 있을까말까...
재희씨가 미국유학 떠난 나이가 20세였는데 그전까지 한국엔 3.1절을 비롯한
국경일엔 아파트에 가득히 태극기가 게양되어있던 걸 기억하고
다시 한국이 국기인 태극기에 소중함 알고 게양하는 일 회복되길 바란다고하네요
전에 미국에 있을 때 재희씨와 조쉬와 반려견 푸우 셋이서
엄청 높은 미국의 산 정상까지 오르는데 정상에 올라 대형태극기를
두부부가 펼쳐서 찍은 사진과 영상 정말 감동였거든요.
저도 그런 두부부에게 오히려 배우게 되고 그렇지 못하게 지낸 점이 한국인으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재희씨가 태극기를 꽂으려하는데 넘 높은 곳이라 손이닿지않자
남편 조쉬가 대신 태극기를 꽂습니다.
아가야 클로이는 엄마 품에 안겨 그장면을 하나하나 지켜봅니다.
*집에 들어와 식사준비를 하는데 오늘은 삼겹살과 친정어머니께서 해주신
갓김치와 상추 야채를 준비하는데 요즘 주변에서 그리고 구독자분들이
''한국에서 훈련이 힘든가 신랑 조쉬가 넘 많이 체중이 빠진 것 같아요
한국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해주세요''
라는 분들이 적지않아서 재희씨가 그부분을 언급합니다.
훈련받으랴 아무래도 자다가도 클로이가 깨어 칭얼대며 아기 돌봐야하고...
장모님이 해주신 갓김치에 푹빠졌다는 미국인 조쉬, 상추에 고기에 김치싸서
아주 맛나게 잘 드시네요, 조쉬는 한국음식 진짜 좋아하고 아주 잘 먹습니다.
참, 환상적으로 넘 귀엽고 아름다운 클로이는 넘 이쁜 리본이 아가머리에 둘려져있고
풍성한 아기 옷이 오늘 넘 귀엽습니다
클로이가 좋아하는 '아보카도 그리고 딸기와 이유식''을 아기 식판에 담아
건네자 클로이는 처음에 딸기를 입에 넣더니 계속 ''아이셔 시다 시다'표정을
짓는데 정말 귀여워서 미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보카도를 맛나게 먹는데 옆에 아빠조쉬가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클로이는 아보카드를 입가에 다 무칩니다 ㅋㅋ
그런 딸네미가 사랑스러워 조쉬는 아가 이마에 뽀뽀 !!
한밤중에 클로이에게 아기 침대에 눕히고 아빠조쉬가 동화책을 읽어준 뒤
굿나잇 인사를 하고 방에서 나가자 관찰 카메라에 클로이의 혼자 남았을 때
행동에 두부부가 깜놀했습니다
아빠가 아가침대에 두고나간 동화책을 한장 한장 클로이가 넘겨보는거에요
재희씨와 조쉬는 그런 클로이 모습에 놀라면서 이래서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란 말이 새삼 중요하게 떠오른다고
부모의 행동하나하나를 어린 자녀는 지켜보며 그대로 따라한다는 사실에...
사랑스런 환상의 아가 클로이ㅡ 착하기만한 진돗개 푸우
요즘 훈련힘들어 체중이 넘 빠진 남편 조쉬
태극기와 대한민국을 그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내 재희씨
태극기 게양을 도와준 미국인 남편 조쉬
오늘도 이가족들 이야기에 배운 점도 많고 이가족을 바라보며
오늘도 시청내내 행복
언제나 이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 하길 응원합니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