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수) 친구를 빛나게 하고 양 떼를 보살피는 삶
잠언 27:13~27
오늘의 찬송(새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 27:13~19
13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15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16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18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19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 자족하면서 돌보는 삶 27:20~27
20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21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22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
23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24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25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26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27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무화과나무를 돌보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습니다. 자기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펴야 합니다. 어린양의 털은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기 때문입니다.
*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 27:13~19
미련한 자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줍니다. 그는 상황에 맞지 않게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이웃을 축복해서 도리어 저주로 느껴지게 합니다. 다툼을 일으키는 미련한 배우자는 비오는 날 끊임없이 새는 물처럼 살면서 곤욕을 겪게 합니다. 그런 배우자를 다스리려는 것은 바람을 다스리려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지혜로운 자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을 줍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 사람이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서로를 성장시키는 친구 관계는 아름답습니다. 무화과나무를 돌보는 자는 그 열매를 먹고, 윗사람을 잘 섬기는 자는 영예를 얻습니다(18절). 얼굴이 물에 비치듯 사람의 마음도 그 사람됨을 나타내기에,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마음을 정결하게 지킵니다.
* 친구 관계를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으로 비유한 이유는 무엇일까요?(17절)
* 친구의 성장을 위해 내가 도울 일은 무엇인가요?
* 자족하면서 돌보는 삶 27:20~27
무덤과 죽음이 만족을 모르듯 사람의 눈도 만족할 줄 모릅니다(20절). 그래서 끊임없이 욕심을 부리고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 합니다. 도가니와 풀무에서 은금을 단련하듯, 칭찬으로 사람됨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21절). 만족을 모르고 끊임없이 욕심을 내는 어리석은 자는 절구에다 찧어도 그 어리석음이 벗겨지지 않습니다(22절). 재물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고 면류관도 대대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양 떼와 소 떼에 마음을 두고 그들을 잘 보살펴야 합니다. 그러면 키운 가축으로 옷과 밭을 사서 식솔들을 먹이며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23~27절). 먼 미래가 아닌 오늘을 자족하며 성실하게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 양 떼와 소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고 돌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23, 26~27절)
* 내가 마음을 두고 부지런히 보살필 이들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신앙 연수가 더할수록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인격의 깊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제 마음을 지키게 하시고, 경건 훈련으로 신앙의 성숙을 맛보게 하소서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수 많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한 관계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오늘 잠언의 말씀의 귀를 기울이며 살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축복의 말이라도 때와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축복은 오히려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할지라도, 쉬지 않고 쏟아 붓는 것은 상대방을 지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 당시 무화과 나무는 흔한 열매지만, 상품상은 다 다릅니다. 잘 보살핀 나무와 그렇지 않은 나무에서 열리는 무화과나무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종의 신분이자만 주인을 보호하며 살피며 시중드는 자에게는 주인의 영화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사람은 칭찬에 따라 그 됨됨이가 드러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칭찬을 통해 더욱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이웃 간의 삶에서도 아름답게 펼쳐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삶의 모든 자리에서 모든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잠언의 말씀은 가까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미련한 자와 지혜로운자에 따라 관계형성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깨닫게 합니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이웃과의 관계가 잘 유지되어야 행복할수 있을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살아갈때 이웃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첫째되는 계명이 나외에 다른신을 네마음에 두지말고 나를 사랑하라 둘째는 내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네이웃도 당연히 사랑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안에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내삶속에 표현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으로 살아가야 주님을 사랑하는것일것입니다
내삶에 주님의 사랑을 사랑하는 힘이 얼마나 있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진 만큼 네이웃과도 친밀해질수 있는 마음이 되도록 나의 삶을 돌아봅니다
남편과의 관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사랑하는삶이되게 하시고 자녀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듯 주님안에서 사랑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도하며 실천해봅니나
또한 네이웃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주님안에서 친밀해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지혜자는 당신의 권고를 듣고 지혜를 얻어 자기의 마음을 기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나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시고 아무리 훌륭한 지혜가 있다 하더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삶의 실제 생활에서 지혜를 실행하여 그 지혜가 옳게 나타 날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 무엇 보다도 나의 마음을 잘 관리해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쌓아둔 말이 선한 말로 드러나 이웃에 덕이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날마다 나의 마음속에 지혜를 채워 주셔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자되게 하옵시고 제게 주신것에 만족하고 자족하면서 잘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신자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제 노년에 접어든 저가 남을 좀더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인격이 점점 깊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 땅의 것에 욕심을 내지 않게 하시고 늘 하늘의 큰 소망을 바라보며 살다가 주님께서 부르시면 주님 품안에 안기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