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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부부사이 금가네/곡우 조순배
박종해 스테파노 추천 0 조회 159 24.09.20 19: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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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0 21:03

    첫댓글 절멌을땐'철이 좀 덜'들었드래도,
    나이 먹으면 차차'나아지겠지,,,
    그런데 철안든건 젊을때랑 똑같애,
    그냥 늙기만했어 ,
    근데 이제와서 어쩌겄어,
    내가 안봐주면, 나' 라도 봐 주고'참고살아야지,,,,


    나보다'휠씬'나이가 많은 할머니 들이 한결같이 이런'말씀을 하시지요,
    그래서'저도' '더이상''철들거란'그런기대'내려놓고 그냥 예쁘게 봐주기로 했지요, ㅋㅋ

  • 24.09.23 05:52

    제 조모님 하시는 말씀 아들만 여덟명 낳아 애기 때 하나 실패하고 장정 일곱을 키우셨지요 육이오때 전쟁에 셋이나 보내고도 멀쩡이 살아온 아들들과 막내까지 결혼시켜 근처에 살았는데 맨날 며느리들이 툴툴거리며 시댁에 오니 조모님 말씀이 이것들아 시집살이가 시애미 싸나운거 얘기하더냐! 신랑하고 사는게 시집살이야
    봐라 하시면서 아니 아니 ~~읆조리며 이눔들아 이집저집다녀도 느그 계집 밖에 없고 이방저방 다녀도 느그 서방 밖에 없느리라 하셨죠 저도 칠십 중반이 되다보니 철은 없어도 마누라 아내가 최고라는 것은 암니다 웬수 소리만 듣지 않으면 제사상에 커피잔은 놓지 않을까요 ...
    ㅎ.ㅎ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9.21 12:35

    ㅎ.ㅎ.

    신랑들은 ㅡ나도 그렇지만ㅡ평생 철 안듭니다.

    늦게 포기 하셨네.
    ㅎ.ㅎ.

    끝까지 애먹이다 갈 사람이 신랑입니다.

    이 점 아시고 진로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이구, 둘이 짝 잘 지었지,
    혼자였으면 어쩔뻔 했어.
    또 ㅎ.ㅎ.
    .
    행운을 빕니다.

  • 24.09.23 05:54

    웬수 소리만 듣지 않으면 됩니다
    궁시렁 거려도 눈물 짓습디다 울 외숙모도...
    함께 건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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