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화상
햇살은 여물고
바람에선 단내가 납니다
멈추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뭔지 모를 부끄러움에
자꾸만 붉어집니다
- 양향숙
첫댓글 제목으로 봐서 그림자 같은데 부끄럽다니 짝짓기인가요? 배경과 절묘한 찬스입니다
자신의 그림자입니다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입니다^^
성숙한 삶의 모습 본받습니다
누구나 가을엔 지나온 세월을 돌아볼 겁니다^^
붉은 자화상의 모습흑백으로 뒤돌아 봐도아름답기만 합니다~♧
와우! 멋진 표현이십니다^^
그림자 무늬가 실제와 구별이 안될 정도로 리얼합니다.그러니 고추잠자리의 자아는 아마 명경처럼 선명할 듯....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라 어쩌면 해탈의 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열림의 세계입니다. 역시 작품은 독자의 몫입니다^^
바람의 단내를 맡는데 무엇을 못 느끼겠습니까 날개 만큼이나 섬세하게 느끼네요
선생님의 감성이야 스펀지처럼 모든 걸 흡수하시니까요^^
그림자가 너무나 선명해서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멋진 순간 포착이십니다.
그림자가 참 많은 말을 품고 있습니다^^
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뒤돌아보며 다독여야 하는데 아직도헤매고 있네요
아마 잘 하고 계실 겁니다. 열심히 살고 계시잖아요^^
그림자만 보면 디카시 쓰고 싶어져요^^우리에게는 시로 반영이 되는 걸까요?
동감입니다 ㅎㅎ그림자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것 같아요^^
그대가 있어 가을이 내려앉는 자리
하여 잠자리라 합니다 ㅎㅎ
첫댓글 제목으로 봐서 그림자 같은데 부끄럽다니 짝짓기인가요? 배경과 절묘한 찬스입니다
자신의 그림자입니다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입니다^^
성숙한 삶의 모습
본받습니다
누구나 가을엔 지나온 세월을 돌아볼 겁니다^^
붉은 자화상의 모습
흑백으로 뒤돌아 봐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와우! 멋진 표현이십니다^^
그림자 무늬가 실제와 구별이 안될 정도로 리얼합니다.
그러니 고추잠자리의 자아는 아마 명경처럼 선명할 듯....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라 어쩌면 해탈의 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열림의 세계입니다. 역시 작품은 독자의 몫입니다^^
바람의 단내를 맡는데
무엇을 못 느끼겠습니까
날개 만큼이나 섬세하게 느끼네요
선생님의 감성이야 스펀지처럼 모든 걸 흡수하시니까요^^
그림자가 너무나 선명해서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멋진 순간 포착이십니다.
그림자가 참 많은 말을 품고 있습니다^^
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뒤돌아
보며 다독여야 하는데 아직도
헤매고 있네요
아마 잘 하고 계실 겁니다. 열심히 살고 계시잖아요^^
그림자만 보면 디카시 쓰고 싶어져요^^
우리에게는 시로 반영이 되는 걸까요?
동감입니다 ㅎㅎ
그림자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것 같아요^^
그대가 있어 가을이 내려앉는 자리
하여 잠자리라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