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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월 모의수능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출제 경향 및 학습 대책
1) 총평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서 출제하는 문제의 난이도가 예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상위권 학생들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만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성적은 하향 평준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문제은행식 출제 경향은 변하지 않았다. 이미 출제 유형은 정해져 있다. 출제 유형을 통해 유형별로 학습하는 방법과 이 속에서 좀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력을 기르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출제 경향
앞에서 이야기 한 바대로 이미 문제는 유형화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 모의고사에서 약간의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첫째, 문제 자체가 참신한 문제가 많다. 유형이 바뀐 것이 아니라 기존 유형에서 응용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된 것이다. 예를 들어, 6번 문제는 위치에너지의 개념을 다른 천체에 적용시키고 10번 문제는 기존의 정상파 문제와는 약간 다르게 배에서 만의 파형만을 출제하였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결능력은 개념을 익힐 때 큰 틀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응용력 있게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출제되는 난이도 높은 문제의 수준이 훨씬 높아져 있다. 특히 19번 문제, 20번 문제는 상위권 학생도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19번은 작용하는 힘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20번 문제는 방정식을 정확하게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3) 향후 학습방안
문제가 이미 유형화되어 있으므로 기출 문제 중심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일단은 필요하다. 이 때 위에서처럼 출제 경향을 예상했을 때 개념을 좀 더 자세히 복습할 필요가 있다. 응용력은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되어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틈틈이 개념은 다시 정리하고 암기한다. 또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변별력을 가를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므로 난이도가 높은 역학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풀이법을 정확히 익혀서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1) 총평
전반적으로 문제는 전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물 단원에서는 역시 중화반응에서 농도와 관련 생성되는 물의 양과 온도변화와의 관계가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공기 단원에서는 기체의 확산속도와 밀도와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어려웠다.
금속단원은 금속의 반응성을 묻는 문제가 보통 어렵게 출제되나 이번 모의고사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탄소화합물 단원은 주로 에스테르화반응과 가수분해 반응이 주로 출제 되었고 생활 속의 화합물 단원에서 물단원과 통합된 문제가 조금 까다롭게 출제 되었다.
2) 출제 경향
한마디로 6월 평가원보다 어려웠다라고 할 수 있다. 문제의 내용은 화학1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보기의 내용은 단순히 넘겨 버리기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과거수능처럼 하나의 내용을 알면 그 문제를 다 풀 수 있었던 거와는 달리 정의 개념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더 올라간다. 10번의 경우 실험속의 반응을 알면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알짜이온의 정의에 입각해서 문제를 출제 했다. 17번의 경우는 산 염기 중화반응이지만 과거와는 달리 농도 뿐만 아니라 이온의 개수를 유추해서 비교해야 하는 경우는 상당한 시간을 요구해서 수험생들의 긴장도를 높였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외에는 전반적으로 과거 경향성과 같은 유형의 문제였으며, 기출문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수능을 대비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샘은 가장 중요한 충고를 해 주면, 화학 1에 대해서 친해져라. 화학 1에 대해서 나올 수 있는 단원은 정해져 있으며, 그 부분은 어렵게 나온다 하더라도 다 맞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마음만 그러면 안 되고 그만큼 실력을 쌓아야 한다.
3) 향후 학습방안
1) 부지런하자
- 자주 화학책을 들여다 보고 내용을 여러 관점에서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라 같은 내용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문제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출제 될 수 있다.
2) 진도에 연연해하지 말자.
- 우리의 목표는 수능을 다 맞는 것이다. 조금씩 모여진 나의 실력이 거대한 산이 되어 수능의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급증이 중간 중간의 중요한 내용을 부실화 시킬 수 있으며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질 수 있다. 이를 유념하자.
3) 자기자신에 대해 조언해 줄만한 자신만의 선생님을 만들어라. 조금이라도 의문이 생기거나 모르는 경우 빨리 해결하는 게 다음공부에 대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1) 총평
전체적으로 올해 9월 평가원 문제는 작년 수능이나 올해 6월 평가원 문제와 비교해 유사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유전과 관련된 부분에서 감수분열과정에서 일어나는 돌연변이 문제의 경우 분석능력과 추론 능력을 물어 보는 18번 문제의 경우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또한 14번 문제 또한 가계도 분석과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였다.
작지만 소화와 관련된 부분에서 젖당의 구성 단당류를 묻는 문제 그리고 파라토르몬 분비 장소를 묻는 문제는 넓고 깊은 내용을 학습하기 보다는 정확한 내용을 준비해야 올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특히 각 호르몬의 분비 장소 그 중 부신에 대한 내용은 정확하게 준비해 두어야 할 것이다.
2) 출제 경향
올해 수능에서 생물 I은 전년도 문제와 비슷한 수준 혹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은행 시스템과 중복문제 출제가 이용될 것이므로 자료는 익숙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단원 통합형의 문제가 많고, 특정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문제와 낯선 자료를 제시하고 자료 분석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낯선 자료가 제시되는 경우 당황하여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증가될 것이다.
특히 최근 생물 I 내부에서 단원 통합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는 것은 단순한 암기를 통해 풀기보다는 내용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호르몬 중 대표적인 호르몬의 분비 조절기작 그리고 분비 장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
7차 교육과정의 목표에서도 언급되었듯 생물 I은 인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심장과 혈관 관련 부분이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3) 향후 학습방안
1) 질병과 관련된 내용은 각 단원의 내용과 관련하여 반드시 정리해 두기를 바란다. 특히 배설과 관련된 질병, 유전질환, 병원체에 의한 감염질환, 심장 질환에 대해 각 단원과 연관되어 출제될 가능성이 크므로 질병을 따로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2) 문제 은행시스템이 이용되기 때문에 이미 출제된 수능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수능 직전까지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치수 사항임을 기억하자.
3) 생물 I 에서는 종종 낯선 자료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내용을 많이 아는 것보다는 자료 해석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므로 그래프를 분석하는 방법과 그림 자료에서 내용을 찾는 연습은 꾸준히 해두어야 한다.
4) 실험 설계와 관련된 문제는 최근 빠지지 않고 출제되고 있다. 한 두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라는 문제의 출제 의도를 모르면 상당히 당황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조작변인과 종속변인 확인을 통한 실험설계 부분은 정리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1) 총평
2010년도 9월 모의 평가 시험에서 지구과학 I은 지난 6월 모의 평가 시험과 작년 수능 시험보다 조금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익숙한 주제에서 출제된 문제였지만, 자료를 꼼꼼하게 읽고 풀지 않으면 자칫 함정에 빠질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배경지식을 요하는 문제와 심화 문제도 출제되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조금 어려웠으리라 본다. 올해 2010년도 수능은 9월 모의 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남은 시간동안 좀 더 심화된 개념 학습과 자료 해석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2) 출제 경향
지구과학 Ⅰ은 대부분의 문제들이 기존의 모의 평가나 수능에서 자주 출제된 개념들이었지만 자료가 새롭거나 기본 개념들을 명확히 알고 좀 더 사고하지 않으면 오답을 고를 확률이 높은 문제들이 여럿 출제되었다.
판의 경계나 화산 활동의 특징, 푄현상 등과 같은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도 출제되었지만 지구과학의 공간적 규모나 소행성처럼 배경지식을 알아야 하거나 태양 투영판 실험이나 망원경의 관측, 장마전선의 성질에 대한 문제들처럼 단순하게 접근하여서는 틀릴 확률이 높은 문제들도 출제되었다. 또한 수온의 연직 분포 변화, 건습구 온도계의 원리, 천동설의 천문 현상 설명과 같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여럿 있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으리라 본다.
3) 향후 학습방안
지구과학 Ⅰ의 문제들은 해마다 비슷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지만 9월 모의 평가는 조금 어려웠던 만큼 2010 수능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우리라 본다. 9월 모의평가처럼 변별을 위해 사고력을 요하는 난이도가 있는 몇몇 문제들이 관건이다.
남은 기간 동안 많은 문제들을 풀어봄과 동시에 기본 개념과 자료들을 확실하게 확인하여 난이도가 낮은 문제들을 놓치지 말자. 그리고 해마다 기출 문제들이 응용되어 출제되므로 올해를 포함하여 기출된 모의 평가 문제나 수능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면서 단순히 답만 확인하지 말고 모든 문제의 자료를 다양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하여 심화 개념이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 대비하자.
지구과학은 그리 어려운 과목이 아니다. 괜히 9월 모의 평가를 못 봤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이번은 모의 평가일 뿐이었다. 좀 더 준비할 시간은 있다. 집중하여 남은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자. 수능 때는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1) 총평
대체적으로 문제 유형은 기존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단원간 통합형 문제가 많아졌고 계산을 많이 요구하는 정량적인 문제가 출제된 것이 주요하다고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체감 난이도는 높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최상은 아니므로 개념이 정확히 이해되고 충분히 문제를 풀어본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2) 출제 경향
첫째로 단원간 통합형 문제가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문제 9번은 축전기의 전기에너지와 열역학의 법칙을, 14번은 충돌과 전자기력을, 17번은 원자핵과 전기력, 자기력을 동시에 이해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통합형 문제라도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므로 전체적인 개념이해가 충분히 된 학생은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둘째로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정량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11번, 12번, 14번, 18번, 19번, 20번이 대표적인 문제들인데 물리Ⅱ 과목에서 계산 문제는 단순히 그 값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방정식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개념이 이해되었다면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인데 방정식을 정확하게 세우고 변수를 처리할 때 신중하게 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형태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면 학생들은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수능 이전까지 충분한 연습을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향후 학습방안
물리Ⅰ과 마찬가지로 물리Ⅱ도 이미 출제 유형은 정해져 있다. 여기에 통합형 문제,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추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과과정에서 뒷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이전 보다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통합형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각 단원의 기본적인 개념과 공식을 반드시 암기하고, 복잡한 계산 문제에서는 정확한 수식을 세우고 치밀하고 꼼꼼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구나 이런 유형에서는 시간이 많이 소비되므로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반드시 20문제를 30분 안에 해결하려는 연습을 평소에 해야 한다. 교과정상 뒷부분에 있는 단원은 내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학습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뒷부분에 있는 내용을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차분하게 충분히 학습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책상에 앉아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자. 기본적인 개념과 공식은 암기하고 좀 더 치밀하게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1) 총평
6월 평가원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들로 출제 되었다. 과거 수능은 일반화된 사실에 근거해서 정확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주된 문제 유형이라고 본다면 이번 평가원 모의고사는 이 계산을 기본으로 앞으로 진행된 현상에 관한 문제가 출제 되었다. 정확하게 정답만을 요구하는 문제들만으로 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당 해년도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 수능 난이도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2) 출제 경향
2010년 수능도 6월이나 9월 평가원의 문제 경향에 따라 달라진다. 올 수능은 기체는 정확한 계산에 따른 혼합기체의 물리량이 출제될 것으로 보이며, 용액의 경우는 농도와 동적평형에 기인한 물리량의 변화, 화학결합의 형성과정, 화학평형 도달과정 등, 좀 더 화학변화나 물리변화의 중간과정을 섬세하게 꼬집어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 해 화학Ⅱ를 선택할 수험생들은 화학Ⅱ 모든 단원에 대해 주제별로 꼼꼼히 내용을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담당 선생님과 같이 공부를 하고 나면 반드시 혼자 주제 통합형으로 정리를 해 두어야 한다. 주제 통합형이란 다른 단원에 존재하는 주제를 한 문제 속에 포함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수험생에게 요구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해 위주의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능 대비인거 같다. 또한 화학Ⅱ는 경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평가원 문제 뿐만 아니라 과거 평가원 또는 수능 문제를 해결해 보고 문제에 포함되어 있는 개념을 반드시 숙지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축적된 수험생의 노하우는 수능 시험 당일 날 성적으로 보답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3) 향후 학습방안
1) 부지런 하자 - 화학은 언어, 수학, 외국어에 비하면 중요한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수업을 듣고 나서 금방 백지 상태를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날 수강한 내용은 반드시 그날 정리를 하고 나만의 공부법에 기록을 해두는 습관이 좋다. 특히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단원정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2) 진도에 연연해 하지 말자. - 우리의 목표는 수능을 다 맞는 것이다. 조금씩 모여진 나의 실력이 거대한 산이 되어 수능의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급증이 중간 중간의 중요한 내용을 부실화 시킬 수 있으며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질 수 있다. 이를 유념해서 어느 단원이라도 공부를 하는 중에 완벽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3) 자주 중간 점검을 해라 - 화학Ⅱ는 내용이 어려울 뿐 아니라 그림, 그래프, 도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들의 해석이나 특징들을 자주 분석하면 쉽게 머릿속에 내용이 남게 될 것이다.
1) 총평
전체적으로 올해 9월 평가원 문제는 작년 수능에 비해서 그리고 올해 6월 평가원 문제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유전자와 형질발현 부분의 문제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환경과 생태계 관련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출제 경향
올해 수능에서 생물Ⅱ는 전년도 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류 부분과 유전자 발현 관련된 문제 그리고 특히 환경과 생태계 관련문제가 낯설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올 초에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발표했듯이 올해부터서는 문제은행 시스템과 중복 문제가 출제 된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기존 기출 문제의 내용이 다시 이용되어 지문과 내용이 유사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9월 평가원 문제에서는 단원 통합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경향성을 생각해 볼 때 광합성과 호흡을 통합한 문제, 세포 소기관의 기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유전자와 형질 발현 과정의 문제가 다른 단원에 비해 가장 어렵게 출제되고 있고 올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자가교배된 경우 교차율 계산 문제 출제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
3) 향후 학습방안
1) 유전자와 형질 발현 부분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 부분은 자세하게 정리해야 한다. 한 문제나 두 문제가 출제되지만 항상 어려운 부분인 관계로 좋은 점수를 받고자 한다면 꼭 정리해야 한다.
2) 분류관련 문제가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는 많이 출제되지 않았지만 분류를 위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전년에 출제된 고사리 생활사에 비해 올해 출제된 솔이끼 생활사를 비교하여 두면 좋다. 아울러 올해는 척추동물의 분류 기준에 대한 정확한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이번 9월 평가원 문제에서는 생태계 부분이 많이 출제되었다. 물론 이번 모의고사처럼 많은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겠지만 처음 나온 작용 반작용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4) 문제 은행시스템이 이용되기 때문에 이미 출제된 수능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수능 직전까지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총평
지구과학Ⅱ는 전체적으로 지난 6월 평가원 시험에 비해 매우 어렵게 출제된 편이며, 전반적으로 평균 점수가 지난 모의평가에 비해 5점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나 생소한 자료와 자료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 있었기에 학생들이 적지 않게 당황 했으리라 생각한다. 배경 지식을 요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 편이라 기본 개념을 꼼꼼하게 공부하고 자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수능은 기본적으로 6월보다는 어렵고 9월보다는 다소 쉽거나 비슷한 난이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엄선된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것이 2010년도 수능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2) 출제 경향
많은 문제가 기존 경향과 달라져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천체 쪽에서 자주 출제되지 않는 별의 공간운동을 묻는 문제(18번)는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 생각되며, 연안용승과 관련한 9번 문제 역시 지도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6차 교육과정의 공통과학에서 흔히 출제되었던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11번)가 출제되었는데, 역시 생소하게 느껴져 많은 학생이 당황했으리라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개념이 충실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당황스러운 출제로 생각된다. 시사적인 부분이나 지구과학과 관련한 현상을 문제화해서 자주 출제되니 꼼꼼하게 챙겨둘 필요가 있다. 이번에도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탈크 파우더로 악명 높았던 온석면 관련 문제(8번)라 할 수 있다.
3) 향후 학습방안
지구과학Ⅱ 문제는 그동안 비슷한 난이도에 평이한 편이었지만, 지구과학Ⅱ도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09년도 수능 역시 지구과학Ⅱ는 비교적 까다롭게 출제된 편이었고 이런 경향은 2010년도 수능에서도 나타나리라 생각된다. 이제 2달 남짓 남은 기간에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는 기존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기존의 자료를 해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출제도 있지만, 기존 자료를 변형하는 소위 문제은행식 출제 경향이 있으므로 기출문제는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2010학년도 모의평가를 비롯해 최근 5년간 모의평가 역시 수능 대비를 위한 좋은 재료이므로 반드시 반복해서 풀어보기 바란다. 지금은 일반 문제집에 나오는 완성도 낮은 문제를 풀 시기는 아니다. 완성도 높은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 보되 기계적인 반복은 피하기 바란다. 남은 시간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올 해는 따뜻한 11월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피할 수 없다면 맞서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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