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 없어서, 아름다운 말은 생략하고 저처럼 처음 해외를 가거나 하이난섬 가는 분을 위한
정보임.
여행지:중국 하이난섬
시 기: 2008.4.19~ 4.23 (5일)
동행인 : 풀빛님외 20여명
하이난섬 정보
기후 : 약 38도를 넘는 찜통더위이나 습도는 낮아서 땡볕에 노출 되지 않는 한 견딜만함
물가 : 중국이라 한국대비 하면 저렴하다 할 수 있으나 ,관광객 신분상 현저히 싼편은 아님.
음식 : 중국현지식과 한국식당에서의 한식 선택할 수 있으며, 먹을만하나 특별히 맛있다고 볼 수는
없음. (중국 현지식은 대체로 짠편임)
(현지식당에서 저녁중)
한국식당은 경복궁이 기냥저냥 개않았으나 우린 2~3번이나 가는 바람에 약간 지루햇음
(경복궁식당 주인의 요청에 의하여 기념촬영 하였음/믿거나 말거나~~)
과일 : 열대지방이라 과일은 무지 많은데 이름들은 기억안나고 바나나, 수박, 망고, 파인애플 등은
맛있음( 가격은 천원에서 5천원 미만정도)
치안 : 가이드들이 무지 겁을 주는데 생존중국어만 가능하면 여행다니는데 별 문제없을것 같은 느낌.
숙소 : 산야시내의 Beautiful Resort 에 묵었는데 4성급인데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무지 친절함
(호텔 내 로비에서 인터넷사용도 가능)
(다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은 거의 먹을게 없으므로, 본인 취향에 따라서 고추장,된장
햇반이나 밑반찬 등을 준비하는것이 좋음)
(리조트 5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좋았던점
- 흡연가로서 아무곳이나 (공항 , 식당 , 리조트내부 등 ) , 남의 눈치 안보고 담배 피울수 있었던점
- 고량주나 맥주는 비교적 쉽고, 싸게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어서 애주가라면 싸올순 없어도 뱃속에 넣어
둘수 있었던점.( 난 5일 죙일 조금씩 넣어 두었음)
- 남자 입장이지만 ,동행인들에 여성이 많았고 미인도 많아서 재미있었던 점.
(아래분 정도면 ,일행의 중간정도 미모이며, 좀 어렵게 살아서 옆에분이 과자 한봉다리를 주자
무지 좋아하는 모습임)
관람한곳 느낌
빙랑빌리지 : 민속촌인데 진행이 동적이고, 볼것도 많고 재미있음/ 추천
(맥주병깨진것으로 쇼하는 원주민인데, 무지 카리스마 있음)
오지주도 : 군사지역으로 제한되어 있던곳이어선지 물좋고, 깨끗하고 이국적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음/ 강추
애니월드 동물쑈 : 성인시야에선 관람시간 보다 대기시간이 넘 길고 쑈내용도 별 볼일 없음/ 비추천
대동해 : 숙소에서 가까웠는데 파고가 쌔고, 물도 맑질 않았음 / 비추천
(대동해에서 만난 중국현지애들/상해에서 왔다는데 사진찍어 줘서 고맙다며 꼭 들리라고 하였음)
발마사지 : 약 40여분 발부위만 안마해주는데 (남자는 여자가 ,여자는 남자가 해줌) 받구나면 무지 시원함 /추천
전신마사지 : 역시 한시간여 전신안마를 해주는데(남자는 여자가, 여자는 남자선택시 남자 보통은 여자가), 한국식
전신마사지에 익숙한 한국남자들에겐 2프로 부족함/ 비추천
녹회두 : 서울의 남산같이 산야시내를 내려다 볼 수있는 고지대인데, 한번정도 가볼만함/추천
주강남온천 : 작거나 큰 노천온천을 20~30개소 만들어 놓은곳인데, 경치도 좋고, 온천물도 좋고 특이한체험이었음
/강추
참고사항
- 중국항공은 40~50분 연착은 다반사이니 공항대기시간을 죽일만한 책, 음악 등 준비요망
(기다리는 지루함을 박진감으로 대처하는 중국분들--부러워!!)
- 숙소에서 일회용 치솔, 치약, 삼푸까지 무상지급하니, 특별히 준비할 필요 없음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음)
- 화폐는 달러, 위안, 원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의외로 환전소는 별로 안보임
(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함)
- 쇼핑시 관광객상대로는 지맘대로 가격을 부르니, 쩐 아낄려면 이쪽 저쪽 비교해 보는
센스가 요구됨
- 남성들의 밤문화는 체험해보지 못하였으나, 가격도 비싸고(가격조회는 함) 러시아쪽 여성들이라 전혀 기대하지 말것
- 소주에 준한 고량주가 지천에 널려 있으므로,무겁게 소주는 안싸가도 됨.
- 가방 무겁게 옷 많이 가져가지 말것( 봐줄 사람도 없음. 난 나시 2개 바지 한벌로 5일 때웠음)
- 원거리 이동시 지루함 덜라면 노래 한두곡정도는 해야하니, 개략 대충 가사를 외워두는 쎈스
- 이번에 안내해준 중국현지 가이드 오희권( 남/ 29세 정도)님은 때묻지 않은 느낌이었고, 무지 열심히
여행을 마치도록 도와주었음( 하이난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함.산야공항 도착해서 이름대면 된다함.)
(헤어지기 직전 산야공항에서 본인과 함께 한장)
머리가 안좋아서 잊어버릴까바 생각나는대로 적었으며, 더 생각나면 업그레이드 할것이며,
어디까지 개인적 주관에의한 바, 적당히 참조만 하시기 바람.
짦은기간이지만 여행을 같이한 풀빛님외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가이드 오희권님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 바이~~!!)
첫댓글 호크님... 저도 즐거웠구요... 수정할곳은... 녹회두 공원- 입장료 내고 들어 갔어요... 가이드가 지불했어요...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정말 얼굴 한번 안 찡그리고 행복한 기분으로만 여행을 끝냈네요...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여행지에서 만나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아항!~ 몰랐습니다. ㅎ 수정완료!
호크님... 안경도수 높여야 되지않을까요?... 저 정도 미모면 최상같은데~~^^*
나도 최상이라고 생각...^ㅣ^
에구..약 드셔야할 시간인가봐요~~!
만인의 웃음을 위해 성격좋은 내가 희생하는데.....호크씨.. 상품..지갑타면.. 내 지분도 있겠죠?^^*
푸하~ 넘 부럽다. 너무 가고 싶었는데.................시간이 여의치 않아...흑흑
너무 많은난 추억 속에 묻혀있다가 다 헝클어진 기억을 차분히 간추려보게 되었습니다..삽화와 함께 感하고 갑니다.
완전 가고싶다..ㅠㅠ;; 저도 가고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