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본노회 한마음대회는 큰 잔치이기에 손색이 없었다. 잔치는 떡이 있고, 과일, 음료가 있으면 되고 나눔이 있으면 그게 큰잔치인 것이다. 물론 소 한마리 잡고, 돼지 한마리 잡으면 더 큰 잔치가 되어 좋았겠지만 말이다.
비닐 봉지정도가 아니다. 박스, 박스로 짊어지고 왔다. 이웃 시찰에도 나누고 지나는 사람도 나눈다. 학교직원에게 도시락을 나눈다. 예약한 시내 식당으로 나가 점심을 먹는 시찰, 출장뷔페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한 시찰도 있았다. 행사를 여러번 해보면 경험이 생기고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만족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절했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다. 어떤 행사든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법이다. 다른 부분이 좀 약해도 즐거움과 풍성한 식사가 있는 교제는 무엇보다 한 식구라는 공동체의식이 배가가 된다. 음식이 매개체가 되어 상호간의 관계를 한층 더 가깝게 하는 것이다.
한마음대회는 주 안에서 동역자된 이들이 항꾸네 밥을 먹는 큰잔치인 것이다. 위 사진은 동부시찰이 예약식당에 들러 식사하는 모습이다. 아래 사진은 서부시찰회 중에서도 현 노회장, 직전노회장, 증경노회장들이 나서서 '하나님 영광과 한마음대회 성공개최를 위하여'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여수= 정우평 목사,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