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어 한풀 꺽인 더위,계절은 못속인다더니
그렇게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견딜만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단골 돌뫼들은 관악산에 오른다.
아직은 더위를 느낄 날씨 이기에 중간지점 삿갓봉에
둥지를 틀었다.
홍훈유 돌뫼가 갖고온 포도주와 막걸리로 목을 축인후
한주간 있었던 이야기가 있었고 다음으로 10월 원행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최초 10월14일(월) 출발은 변경 없는 것으로 결정하고,
어떻게 보면 원행은 마직막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들에
보람있고 기억에 남는 원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들이다.
회장(장영국)은 그러기위해선 충분한 예산이 필요한데
회장이 찬조하고 회비로서는 조금 부족함으로 원할한 진행을
위해선 회원들 십시일반의 협조로 보다 나은 원행이 될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부탁도 했다.
참석 돌뫼들은 많은 회원이 참석,협조 할 수 있도록 홍보 하기로 하고
뒷풀이 장소로 옮겼다.
오늘 뒷풀이 찬조는 늘 멀리서 멀다않고 참석하는 임종훈 돌뫼가
찬조(광어,우럭회)하여 촐촐할때 시원한 막걸리와 곁들임이
일품이었다.
특히 건강에 대해서 평소보다 꽤 긴시간을 이야기했다.
장영국회장의 사경을 해멨던 이야기, 조두환돌뫼의 항암투약
이야기등 공감가는 이야기로 건강에 조금더 신경쓰고 아프지 않기를
서로 빌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먹은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참석자 : 장영국 임종훈 홍훈유 조두환 오광원(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