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을 우연히 읽었다. 남주는 신전지기인 아버지에게 신의 여러외양을 설명듣고 어머니에게 신의 의미에 대해서 배웠다. 성인의식을 위해 마을을 떠난 동안 부모님을 포함한 동네주민은 모두 학살되었다. 그는 학살부대장에게 구원되어 그의 집에서 살게되고 부대장의 부인이 아이를 낳지못하자 서자의 위치에 이르지만 오빠가 혼외자식을 입양시킴으로서 그에게 학대를 당하게된다. 자신이 겪은 서자로서의 경험을 악용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라서 하녀들의 흠모를 받게되고 이를 시기한 입양자는 그와 도망가자고 요구한 하녀를 욕보여 임신시키고 그녀는 이를 이유로 권리행사를 하려한다. 결국 남주는 입대를 통해 집을 떠나기로 했고 역시 이를 시기한 입양자는 기사단에 입단한다. 그리고 부인은 남주를 돕기위해 추천서를 받아주어 둘은 같은 기사단에서 수련하게 된다. 거기서는 부인가문과 경쟁가문의 자녀들과 친하게 지내며 마녀사냥을 막다가 결국 출전하게 되고 출전목적이 이교도학살이라는 것을 알고 부대원들을 몰살시키고 기사단장에게 향한다.
기사단장은 입양자를 활용하여 경쟁가문의 딸을 죽게하는데 그녀를 사랑했던 남주는 복수를 위해 집으로 돌아와 입양자를 죽이려하지만 그가 죽인 것으로 오해한 경쟁가문의 아들과 부모님때문에 실패하고 도주하게 된다. 1 결국 전쟁중인 적국의 용병대장이 된 그는 적벽대전식으로 동풍을 활용한 인화전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고 승리후 너무 세력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해 브레이브하트식으로 제거당할 뻔 하다가 결국 패권을 잡고 비단길의 주요항구를 지배하는 제1시민이 된다.
그리고 마무리는 리어왕이 된다. 황제가 되고 하녀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자를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잘하기보다는 내치면서 그래도 아들이라며 행세하여 원로원의장이 되고는 반란을 일으켜 대지의 이화처럼 노년에 돌봐주던 소경과 같이 납치되고 눈과 혀를 뽑히고 쓸쓸하게 동굴에서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