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이씽...ㅜ_ㅜ 어제 규성이랑 오빠 치료 해 준것 때문에 교복에 피 다
묻었다ㅜㅜ
게다가... 다 빨아서... 다른 걸로 갈아 입을 수도 없고...
하는수없이 이 피묻은 호러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할 수 밖에 없는 나-_-
우 엉 엉 ㅜ^ㅜ
"학교 가?"
"웅-_- 넌 안가니??"
참고로... 어제 규성이는 많이 다친 관계로...
끔찍 하지만...
우리 집에서 잤다-_-
꾸아 ㅇ ㅏ 악!!!!!!!!
혼자... 외로히.... 거실 소파에서 잘도 자더구만-_-
"왜 벌써가... 쫌 이따 가지=_="
"얘가 미쳤나?-0- 지금 일곱시 반이거덩~?
너 늦었어-_- 빨리 오빠랑 학교 가=_="
"싫어-0- 졸려=0=
나 내놓을꺼 얼굴 밖에 없는데.. 지금 꼴이 이모양이잖아-0-
근데 어딜 나가=0="
"=0=......."
이거 아는가..?
저런 놈을 뭐가 불르는지-_-
바로....
미.친.놈
"-_-^.........맘디루 해라!! 나는 학교 다녀 올란다!!"
"너 교복에 피묻었어-_- 여고괴담 찍냐-0-"
"그래!!-_- 너때문에 이렇잖아!!ㅜ0ㅜ"
"=_=.........."
쾅_
아......씨...
내 교복지만... 진짜 무섭다-0-
-등교 길-
"꺄아ㅇ ㅏㅇ ㅏ 악!!!!!!! 쟤봐,쟤봐~!!! 피! 피!"
"어머, 쟤 뭐야!! 호러같아!!"
"=_=....."
저, 저것 들이!!
안그래도 신경쓰여 죽겠는데ㅜ^ㅜ
드르르르륵-----
"허억-0-... 류,류민아!! 너 또 계단에서 굴렀냐??
칠칠맞은 건 여전하구만-_-"-장미
"=_=.........그러거 아냐!!!!"
"그럼 뭐야!! 오빠가 줘 팼어??"-성하
"아니=_="
"혹시.... 임현주냐..?..."-민정
"...? 야, 여기서 갑자기 임현주 얘기가 왜나와?
걔 권해상고 여짱아냐?"-성하
"맞아..
김세인 알지?"-민정
"엉-0- 걘 권해상고 얼짱이잖아."-장미
".....신규성... 옛날 여자친구 였어...
신규성은 걔 억지로 사귀다가 찼지만... 걘 아직도 신규성 존나
졸졸 쫓아다닌대..."-민정
".............."
"씨파- 일 존나게 꼬일 것 같아,,,,"-민정
"그, 근데 민정아=0=
이거, 걔네 땜시 그런 거 아냐... 어제 우리 오빠랑 규성이... 쌈질
하고 왔는데...
뭐... 공고애들이 구라 깟나봐-0- 이십명이랑 둘이서 붙었대=_=
근데... 그거 치료해 주느라=0="
".....너네 오빠도..?.."
"엉-0-"
=_=....
민정이 쟤 시방 갑자기 얼굴이 굳어진다-0-
음마야... 무섭잖아-_-
"규성이 걱정 돼?"
"사,사실은-_-그래!! 걱정 된다-0-*"
"신규성 직므 어딧어?"
"아마 우리 집에 있을 꺼야-0- 어제 너무 많이 다쳐서...
혼자 산대는데 내버려 둘 수도 없고,,"
"뭐어ㅇ ㅓ!!!!!!!!!!!!!-0-!!!!!!!"
"=_=... 이상한 생각 하지마!!! 걔 거실에서 잤어!!"
"꺄ㅇㅏ 아-!! 너가 드디어 맘이 돌아서고 있는거야!!>_<"
"=_=^"
아...시.... 정환이 한테 또 미안해 지잖아....
정환아... 나 나쁜애였.. 아 안되!!
류민아...너 왜자꾸 이래...
지나간 건... 잊어야 하는데.....
그래.. 잊자... 더이상 매달리면 안돼... 잊어.. 잊는 거야....
..........................
...........
.......................
...........
점심 시간-_-
난 밥생각이 없어서, 민정이와 성하와 장미는 다이어트 한다며
우리 4인방은 점심대신 사과하나씩을 입에 물었다=_=
저것들은 뺄 살이 어딨다고 또 뺀다는 거야-_-
아씨... 나만 키 쪼끄만게.... 튀잔항-_- 엉엉-0-
사과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시방 언놈이 방해여ㅡ,.ㅡ
누군가가 내 어깰 턱.. 잡는다=_=
"-_-^ 먹는데 누구...."
"....나랑 얘기 좀 할수 있을까..?..."
..........정환이..?
아.... 다행히 눈물은 안나온다......
이제 더이상 혼자서 우는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을테야...
이젠 강해져야지...
"씹.. 내가 말했지... 민아 신규성이랑 사귄다고..."
"신민정... 나 민아한테 할말있어..."
"뭔데!! 그말 내가 전해주지!!!"
"미,민정아!!!!!ㅜ^ㅜ"
"미안한데... 내가 직접해야 겠는걸..?.."
"꺼져라... 좋은 말로 할때... "
이젠 성하까지 한 수 거든다-_-
".... 류민아.. 다음 쉬는 시간에.... 옥상으로 올라와^_^"
.......무슨 말이길래..? 더 할말이 남은거야?
그 떄 나에게 마구 소릴 질러대는 민정이-_-
"야!!!!!!! 저 새끼 따라가지 마!!! 저 씨파넘의 색키!!
지가 찾으면서 왜 지랄이야!!!! "
"민정아..."
"야!! 안 따라 갈꺼지?? 그치??"
".........."
"따라 갈꺼냐고!!!!!!!!!!!!!!!!"
"응.... 민정아... 나 따라 갈래.."
".....뭐..?....."
"민정아^_^ 니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냐.. 나 민정환이 설사 다시 시작
하자 그래도... 나 안 흔들려.... 더이상 나쁜애 안될꺼야.."
"...............정말이지..?"
"응.. 약속^_^"
"...후..... 그럼 가든지....."
"히히>_<"
민정아.. 날걱정해 주는 마음은 고맙지만=_=,,
난 정말... 정환이가 할 말이 궁금하구나-_-
어쩔수 없담니다!!>_< 어허허-0-
..............
..
........................................
오늘따라 수업시간이 왜 이렇게 늦게 가는 거야-0- 흐느적.흐느적.
'띠리리리리리리리리~ 리리리~띠리리리~♪"
아ㅆㅏ!!!!!! 드디어 종쳤다!!>_<
난 떨리는 맘을 가다 듬고,,, 옥상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쿵.쿵.쿵.쿵......(심장 뛰는 소리-_-)
..............
어느새 옥상앞에 다와 버렸다.
"..하아... 류민아- 진정하고... 자아.. 절때..흔들리면 안되는거야.."
한번 더 심호흡을 하고... 옥상 문 손 잡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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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은 내가지킨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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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여어여- 다음편 플리즈!!!!
감사해요ㅜ^ㅜ 어죱한 제 소설... 읽어 주셔서 ㄳㄳㄳㄳ 또 ㄳ!!!
앞으로 마니마니 올려라니껭~!☆~너는 내꺼야~☆←이거는 제 소설 이니까 좀 읽어주세요,,ㅠㅠ
이거 긴데.. 왜케 빨리 읽지? 이샹.. 넘 잼떠서 구런거? ㅋㅋ 많이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