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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치료 이야기 항암 전 응급실에서 4일차
플라워가든 추천 0 조회 501 16.09.04 21:5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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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9.04 22:08

    첫댓글 골수검사 받으시면 지혈하셔야 해서 4시간 정도 모래주머니를 대고 있어야 해요. 골수검사 전에 화장실 다녀 오시면 좋고, 옆에서 필요하신거 도움 주시면 좋죠.

  • 작성자 16.09.04 22:12

    지혈시간이 긴만큼 통증도 심하시겠네요 감사합니다~

  • 16.09.04 22:19

    @플라워가든 부분 마취를 한다고해도
    바늘이 들어갈때 끙~~ 힘이 절로 써집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좀 힘들겁니다

    사람에 따라선 한번에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골수 채취가 잘 안 되면 여러번 하는 수도 있습니다
    지혈할 땐 아프지 않아요

    당뇨라던가, 평소 혈압약 중에
    아스피린이 들어있으면
    지혈 시간이 길어집니다.

    혹 그런 약을 두시면
    병원에 미리 말해주셔요

  • 작성자 16.09.04 22:30

    @장근배 한번에 끝나길 빌어야겠네요~~네이버에서 소개받고 카페가입하길 잘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6.09.04 22:11

    화순 전대병원이 우리에게 참 좋은 병원인데
    가까이 두고 멀리까지 가셨네요

    어머니까 연세가 있으시니까
    골수검사 땐 보호자가
    대기실에서 대기 하시는 게 좋아요
    골수 검사 하는 곳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요

  • 작성자 16.09.04 22:13

    네~광주에 혼자계시다보니 서울로 모시고올수밖에 없더라구요 ㅜ
    이왕 올라온거 잘이겨내주셨으면 좋겠어요~~

  • 16.09.04 23:44

    강남 성모병원은 응급실에서 1인실 들어가는것도 많이 힘들군요 몇일 걸리는거보니

  • 작성자 16.09.04 23:48

    네 힘드네요~~내일은 병실이 잡혔으면 좋겠어요

  • 16.09.05 16:39

    솔직히 골수검사가 전 제일 힘들더라구요~ 보통 신입 전공의가 들어와서 하고...두꺼운 바늘로 엉치뼈 두군데 뚫어서 골수채취하는데 살에 꽃을땐 괜찮아도 뻐를 뚫는거라 힘듭니다...ㅜㅜ 전 두명이서 하다가 갑자기 한명이 어디 가더니 한쪽에서 뽑은 제 골수를 좀 흔들고 있어 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다른쪽 하는동안 이건뭐지...하면서 흔들고 있었다는...일단은 남자의사로..경력이 좀 있는 분으로 부탁하세요~ 지혈하느라 4시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는게 힘듭니다..옆에서 잘 보살펴 드리세요...

  • 작성자 16.09.05 20:04

    어머니께서도 양쪽으로 골수채취하시고 나오셨습니다. 골수채취실에 들어가니 숨을 몰아쉬고 계시더라구요~~응급실돌아와서 지쳐서 주무시는데 ㅜㅜ 잘하셧다고 용기북돋아드렸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06 09:2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05 20:07

  • 16.09.05 22:42

    저희는 응급실 이틀있고 특실나서 입원바로 했어요
    저희도 성모병원이였구요 아버지상태가 급하기도 했지만 운이좋았던가봐요
    응급실에서4일째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응급실원무과에 가서 자리나는지 자주 확인해보세요

  • 작성자 16.09.05 22:48

    오늘 저녁에 겨우 1인실생겨서 들어갔어요~^^ 보호자도 응급실생활은 너무힘들고 안되겠더라구요
    아버님 쾌유 빕니다~~

  • 16.09.06 01:19

    강남성모대기진짜힘듭니다..특히그런기약없는응급실대기..하..
    저희엄마도화순전대병원치료후재발하셔 강남성모로옮기셨는데..지금경과는안좋지만ㅠ그래서처음부터강남성모로왔음어떨까하는ㅠ저희의사례로일반화하긴너무그르지만 저희엄마재발하시고 지금상황이안좋게되니..처음부터여기로왔었음 재발이없었을까?지금은어땠을까?항상아쉬움이있어요..

  • 작성자 16.09.12 08:02

    네 저도 계속 응급실대기만하고 치료를안하니 괜히 왔나싶더라구요~전대에서는 급하게 치료들어가야 했는데 몸에 무리드리는게 아닌가싶기도 하고요~ 선택에 후회는 항상있는것 같아요~자책하시거나 그럴필요는 없으세요~슬기님도 그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신거니깐요^^ 어머님 힘내셔서 좋은결과 있으시도록 슬기님도 화이팅하세요!

  • 16.09.09 13:03

    다행히 1인실에 빨리 들어가셔서 다행이네요. 더욱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9.12 08:04

    네~감사합니다^^지금은 퇴원하셔서 집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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